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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밤밭노인복지관, '복(福)을 나누는 민속놀이 한마당' 축제 성황리에 열어
즐겁고 신명나는 정월대보름 전통놀이, 어르신들 웃음꽃 피워
2025-02-13 19:29:56최종 업데이트 : 2025-02-13 19:29:55 작성자 : 시민기자   김현호
관장 인사말 전경

조성호 밤밭노인복지관 관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밤밭노인복지관(관장 조성호)은 지난 2월 12일(수) 2025 정월대보름 맞이 《복(福)을 나누는 민속놀이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어르신 120여 명과 전직원이 함께 참가한 가운데 세배로 시작했다.


 후원금 전달

'오케이 365일정형외과의원, 후원금 전달

 
조성호 밤밭노인복지관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드리기 위해 일 년에 한 번 한복을 입고 세배한다. 세배를 하면 그해 좋은 소식이 꼭 들어온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올해는 여러분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숙원사업인 주차장을 추가 설치할 수 있었다.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 후원에 '수원성 교회'와 '오케이 365일정형외과의원'이 함께하여 많은 선물을 어르신들에게 드리게 되었다. 즐거운 전통놀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통놀이 한마당 잔치'는 어르신들이 제일 좋아해 어느덧 밤밭노인복지관의 오랜 전통이 되었다. 

힘차게 즐겁게 응원 전경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응원하는 모습 

 
이날 민속놀이 사회를 맡은 인원교 복지과장은 "전통놀이를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옛날 향수 속에 왕년의 실력을 발휘하길 바란다."라며 바로 '고무신 던지기' 전통놀이를 이끌었다. 
'밤밭 전통놀이 한마당'은 ▲고무신 던지기 ▲오 재미 다트 ▲딱지치기▲윷놀이 등 다채로운 전통놀이로 구성되었다. 대강당의 수용 인원을 고려하여 행사 준비 기간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참가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고무신 던지기 전경

고무신 던지기 전경

 
제일 먼저 '고무신 멀리 던지기'가 시작됐다. 청팀, 백팀 각각 25명씩 총 50명이 5개 조로 편성되었다.
한명씩 나와 고무신을 신고 반대편 기준선에서 고무신을 날린다. 선을 넘으면 탈락한다. 마지막 백팀 선수가 가까이 던지고, 청팀 선수는 멀리 던지려고 힘차게 던지다 보니 선을 넘어 버렸다. 실수로 인해 백팀이 이겼다. 백팀이 150점으로 이겼다.

딱지 치는 전경

딱지 치는 전경

 
두 번째 경기는 딱지치기다. 각 팀별로 15명이 구성되었다. 어르신들의 향수가 깃든 놀이로 남자 어르신들이 다수 참여했다. 보기보다 잘 넘어지지 않아 애를 먹는다. 청팀이 150점으로 이겼다. 팔 운동이 많이 되는 놀이이다. 
 
오자미 점수판

오재미 점수판


세 번째 경기는 '오재미 다트' 놀이다. 헝겊 주머니에 콩 따위를 넣고 만든 주머니를 3m 정도 떨어진 점수판에 던져서 가운데 가장 가까이 접근하면 이기는 놀이다. 옛날에는 초등학교 운동회날에 장대를 세우고 커다란 공을 매달아 놓고 오재미를 던져 터트리는 경기도 했다. 복지관에서는 오래 처음으로 시작한 놀이이다. 이 게임에서는 백팀이 150점으로 이겼다.

긴장한 모습으로 떨어지는 윷을 바라보는 윷놀이 전경

긴장한 모습으로 떨어지는 윷을 바라보는 윷놀이 전경

 
마지막으로 윷놀이에서는 각 팀별로 1명이 말을 쓰고 4명이 대형윷을 하나씩 동시에 머리 위에서 던진다. 4개의 말을 먼저 골인시키면 승리하는데, 말을 쓰는데 서로 의견이 충돌하는 경우가 많았다. 윷, 모가 나올 때 함성이 높았으며, 역전할 수 있어 끝까지 긴장 속에 진행되었다. 백팀이 150점으로 이겼다.

청팀 어르신 기념사진

백팀 어르신 기념사진
청팀 어르신 기념사진청팀 어르신 기념사진

 
'밤밭 전통놀이 한마당' 결과를 집계해보니, 백팀 550점, 청팀 450점으로 백팀이 이겼다. 이긴 백팀이 받은 선물 꾸러미가 더 커서 눈길을 끌었다. 준우승한 청팀도 선물을 받아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끝났다. 
 
추첨 선물도 푸짐했다. 주방 도구, 햇반, 김, 프라이팬, 휴지 등 생필품이었다. 경기에 이긴 선물과 추첨으로 받은 선물을 들고 어르신들은 기쁜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한 모습이다.
 
한 어르신은 "정월대보름 전통놀이가 사라져가는 요즘이다. 복지관에서는 매년 윷놀이와 딱지치기 등 실내 전통놀이는 이어가고 있다. 지신밟기,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야외 민속놀이는 보기 힘들다."라고 아쉬워한다.
 
이날 취재하면서 느낀 점은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단순한 민속놀이 덕분에 정월대보름도 실감하고, 지역 주민들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민속놀이는 여러모로 좋다.
다행히 수원지역에서는 수원시와 수원문화원이 매년 대규모 행사를 수원화성 행궁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수원시 밤밭노인복지관에서는 실내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월대보름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가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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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밤밭 노인복지관, 민속놀이 한마당, 복(福), 김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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