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노인복지관, 10년의 발자취와 지속적인 발전 속으로

HOME > 시민기자 > 출동!시민기자

상세보기
광교노인복지관, 10년의 발자취와 지속적인 발전 속으로 2025-03-21 11:21:02최종 업데이트 : 2025-03-21 11:21:00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의 이사회의가 진지하다 광교노인복지관은 2014년 2월 12일 개관 이후, 이제 10년을 넘겼다. 이 기간 동안 복지관은 지역사회에 헌신하며 각종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여러 가지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현재 광교1, 2동, 원천동, 매탄1, 2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및 저소득 홀몸 어르신 611명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19일, 광교노인복지관은 후원 이사회 회의를 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2시 30분에 시작되었으며, 그 전에는 오전 11시부터 4층 식당에서 배식 봉사가 진행됐다. 후원 이사 13명 중 일부가 참여한 봉사 활동에서는 빈 도시락을 깨끗하게 씻고, 도시락 상자에 가지런히 담아 옮기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이들은 이후 11시 30분부터 중식 배식에도 참여했다. 11시 30분부터 후원이사 일부가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배식 봉사하는 이사들 모습 광교노인복지관의 중식은 매일 다른 메뉴로 제공된다. 이날은 메뉴가 인기 있어, 많은 어르신들이 몰렸다. 식권은 자동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현금 거래는 하지 않는다. 대기 인원이 많아 11시 30분부터 식사가 시작됐다. 이날 제공된 식사는 밥과 김치, 나물 두 가지, 된장국, 그리고 커다란 조기 등으로 푸짐하게 차려졌다. 모든 봉사자들이 정성껏 배식을 도왔고, 어르신들은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식사를 즐겼다. 12시 30분, 배식 봉사를 마친 후 후원 이사들은 2층 회의실로 이동해 회의를 시작했다. 김나리 담당과장이 회의 서류와 음료수를 준비하며, 회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회의에서는 후원회의 재활성화를 위한 여러 계획이 논의됐다. 김현 후원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복지관을 위해 애쓰는 후원자들의 헌신을 칭찬했다. 또한 복지관의 심각한 주차 문제와 진입로 신호 개선 등의 현안에 대해 모두가 공감하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후원 이사회 김현 회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서덕원 복지관 관장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후원회 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복지관이 이제 회원 수 1만 명을 넘어서며 조직이 대형화된 만큼,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후원 이사회에서는 복지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건설적인 의견들이 오갔다. 특히, 후원회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되었으며, 5월에 예정된 통통마을시장 개설 및 노인복지기금 마련 행사 홍보 등에 후원 이사들이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원회 활성화를 위해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원응복 이사 2024년 후원 내역에 따르면, 비지정 후원금과 지정 후원금을 포함한 총 후원금은 약 1억 7천여 만 원에 달한다. 이러한 후원금은 복지관의 운영비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에 사용되며, 특히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와 자원봉사 육성 사업 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후원금은 수많은 기관과의 MOU 체결, 지역사회 헌신, 개인 후원자들의 기부 등을 통해 꾸준히 모아지고 있다. 광교노인복지관은 후원 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사회 내 많은 후원 업체들의 도움으로 더욱 풍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요리조리 봉사단을 비롯한 후원 업체들은 매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돕기 위한 밑반찬 나눔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5월 7일까지 단백질 보충제를 구입해 음식 섭취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오늘 주요 안건에 대한 회의 자료와 사진 후원은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서, 서로가 함께 행복을 나누는 아름다운 동행이다. 광교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의 손길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다. 광교노인복지관, 동감, 후원회, 모금 캠페인, 배식봉사, 김청극 연관 뉴스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부부 작가의 전시회 열려2025.04.03 철학의 힘, 삶의 불안을 탐구하다2025.03.21 광교노인복지관, 10년의 발자취와 지속적인 발전 속으로2025.03.21 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