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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을, 우리가 만든다”
수원 마을만들기 네트워크 발족식 성대하게 가져
2025-03-28 14:07:37최종 업데이트 : 2025-03-28 19:32:49 작성자 : 시민기자   이영관

네트워크 발족식 퍼포먼스 한 장면

네트워크 발족식 퍼포먼스 한 장면
 

수원 마을만들기 네트워크의 발족식이 27일 오전, 더함파크 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은 물론, 파주, 고양, 안산, 성남 등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는 마을만들기 회원 60여 명이 모여 뜻깊은 시간을 나누었다. 

발족식은 식전 공연, 개회선언, 축사, 네트워크 발족 과정 소개, 회원들의 자기소개, 선언문 낭독, 기념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끈 건 식전 공연과 회원들의 뜨거운 발표였다.


식전 공연은 경기 만돌린 챔버의 '백만 송이 장미'와 '싼타루치아' 연주로 시작되었다. 따뜻한 음색의 연주가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또한, 대한장애인 드론축구협회 회원 두 명은 드론을 조정하며 두 대의 에드벌룬을 축하 비행시켜,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재준 수원시장의 영상 축사

이재준 수원시장의 영상 축사

식전 공연 경기 만돌린 챔버 연주

식전 공연 경기 만돌린 챔버 연주

이재준 수원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수원 마을만들기 네트워크 발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15년 동안 시민이 주도한 마을만들기 사업이 자랑스럽다"며 "네트워크 발족을 계기로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수원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저도 네트워크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발족식의 핵심 중 하나는 마을만들기 네트워크의 발족 과정 소개였다. 발표자들은 6단계에 걸쳐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풀뿌리 공동체 연대의 필요성, 네트워크 준비모임과 워크숍 개최 등 지난 몇 달간의 활동이 어떻게 하나씩 모여 오늘의 발족식으로 이어졌는지를 나누었다.

발족식이 있기까지의 경과 보고

발족식이 있기까지의 경과 보고

특히 주목을 받은 순간은 회원들의 자기소개 시간. "수원 마을만들기 네트워크는 나에게 ( )이다"라는 주제로 각자가 네트워크와의 관계를 표현하는 시간이었는데, 참석자들은 "희망의 도화선", "창의적 플랫폼", "에너지" 등 다양한 답을 공유했다. 권선구 권선2동 같이가치 회원이자 온정마을기자 김동석 씨는 "저에게 이 네트워크는 대박이다"라며, 마을 만들기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발족식 후반부에서는 네트워크의 회칙과 운영위원 명단,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및 단체 명단(24개)이 소개되었고, 마지막으로 모든 참석자는 '수원 마을만들기 네트워크 선언문'을 낭독하며 네트워크의 출발을 공식화했다.


발족식 참가자 단체 기념 사진

발족식 참가자 단체 기념 사진


이번 발족식에서 수원 마을만들기 네트워크는 "마을은 사람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며, 이웃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라고 정의하며, "마을마다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건강한 공동체를 꿈꾼다"고 밝혔다. 그리고 "수원에서 마을을 따뜻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로 가꾸기 위해 뜻을 모았다"며 마을만들기 운동의 확산을 다짐했다.
오늘의 하일라이트인 회원 자기 소개와 과제 발표하기

오늘의 하일라이트인 회원 자기 소개와 과제 발표하기

이번 발족식을 통해 수원 마을만들기 네트워크는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회원들의 열정과 다양한 활동이 이어질 이 네트워크가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영관님의 네임카드

수원 마을만들기 네트워크 발족식, 전체 회원 자기소개, 선언문 낭독, 힘찬 출발, 이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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