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파괴하고 있는 패스트패션? 소환지 서포터즈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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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파괴하고 있는 패스트패션? 소환지 서포터즈의 활동 광교노인복지관 소환지, 옷에게 새 주인을 찾아주세요! 2025-04-18 15:01:14최종 업데이트 : 2025-04-18 15:01:12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옷에게 새 주인을 찾아 주세요라는 글씨가 선명하다 오는 4월22일은 지구의 날이다.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해양원유 유출사건을 계기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지구보호의 날이다. 이 날에는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을 하기도 한다. 이 물질을 깨끗이 비워 분리수거는 철저하게 하고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인다. 텀블러, 장바구니 사용 등을 생활화하고 차량이용을 자제하며 도보, 자전거, 대중교통을 가능한 이용하는 생활 방식도 지구를 살리는 일에 동참하는 일이다. 17일 광교노인복지관 선배시민 소환지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옷에게 새 주인을 찾아주세요!"라는 홍보캠페인이 올 처음으로 열렸다. 광교노인복지관 지하 1층 로비에서 소환지 동아리 회원 6명이 1차 참가하여 그 동안 홍보해 온 의류수거 캠페인을 했다. 모두가 자진하는 마음이었다. 의류의 기부 ㄹ기간은 일단 4월 17일부터 8월 중까지 약 5개월을 정했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11시부터 12시까지 여러 가정에서 수거한 의류를 의류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수거해 온 의류를 정리하는 소환지 서포터즈 의류를 기부하는 행위는 일종의 "지구 지킴이"가 된다. 찢어지고 해진 상태의 의류는 불가하며 재판매 가능한 옷만을 기부 받는다. 각 가정의 옷장 속에서 숙면을 취하고 있는 옷들을 차곡차곡 정리하여 가져오면 된다. 수거한 의류는 굿윌 스토어 업체에 기부한다. 옷의 기부 방법과 취지를 복지사가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옷이 환경오염을 일으킨다고 패스트 패션이란 무엇인가? 최신 유행을 반영하여 대량으로 빠르게 생산하여 유통하는 의류가 패스트 패션이다. 옷이 다양한 환경오염과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옷 생산의 과도한 물 사용과 다양한 화학물질로 수질오염이 생긴다. 패션 브랜드 제품생산이 많은 국가에서 연간 2만 2000톤의 독성폐수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옷의 제조부터 페기까지 연간 120억+의 탄소배출로 대기오염을 일으킨다. 폴리에스터 섬유 옷 세탁시 배출된 70만 개의 미세섬유가 강으로 흘러 수생물이 섭취하고 결국 그 수산물을 사람들이 섭취해 몸속에 미세섬유가 축적된다. 등록대장을 세밀하게 정리하는 소환지 서포터즈 사실 이러한 현상을 많은 사람들이 여기까지는 잘 모르고 있기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단지를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알리고 의류 수거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호소하고 있다. 첫째 날인 17일 홍보전단지를 들고 6명의 소환지 서포터즈가 복지관을 드나드는 여러 사람들을 만났다. 설명을 해도 크게 반응하지는 않았다. 한편 의류를 들고 지하 1층 로비를 찾는 어르신들을 안내하고 동참함에 감사의 인사를 하고 격려했다. 약 1시간 동안 7,8명이 의류를 수거함에 넣었다. 수거해 온 의류를 살피며 기뻐하는 사람들 가져온 의류를 펴서 고르고 직접 입어보기도 했는데 어울리기도 해 모두가 깔깔대며 환호했다. 광교 두산 위브에 살고 있는 김성애 어르신(여 70세)은 "오늘 의류수거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이 그 의미가 새롭고 목적이 분명해할 만한 봉사활동이네요"라고 하며 흡족한 표정이었다. 광교노인복지관 서덕원 관장도 현장을 둘러보며 격려하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환경캠페인을 코디한 복지관의 정해림 복지사는 "지구를 살리는 일에 동참하기 위한 소환지 활동에 어떤 것이 좋을지 늘 고민하고 다른 기관에서의 활동을 면밀하게 살펴보는 등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고 있다"고 말했다. 지속 가능한 슬로우 패션 실천! 입지 않은 옷 나누고 기부하기, 업사이클링 제품 이용! 이러한일련의 활동이 자원순환으로 튼튼한 지구,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되어야 한다. 행사를 마치고 소환지 서포터즈의 감사의 인증샷 비록 짧은 시간의 캠페인을 마쳤지만 참가한 소환지 서포터즈 봉사대원들은 기쁨과 감사 속에 이야기를 나누며 사진 촬영에 임하기도 했다. 광교노인복지관, 소환지, 자원순환, 패스트패션, 지구의 날, 김청극 연관 뉴스 '수원특례시 무상 대중교통 정책' 현실을 꿈꾸다 2025.12.12 "아주 특별한 만남", 수원중앙복지재단 연합송년행사 200여명 함께 해2025.12.11 영통구지회, '창립 제22주년 기념 및 2025년 노인지도자 대회' 열어2025.12.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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