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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특강 ‘나를 사랑할 용기’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도서관에서 성진 스님 인문학 강의 열려
2025-05-22 13:09:43최종 업데이트 : 2025-05-22 13:09:41 작성자 : 시민기자 홍명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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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강하는 성진스님
성진스님은 1970년생으로 만 54세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으로,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대한민국 공군에서 군종 법사 대위로 복무한 후 출가하였다. 결혼은 하지 않았으며, 출가는 50세 이전에 이뤄졌다. 현재는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성관사의 주지로 활동하고 있다. 불교계에서 활동뿐만 아니라 방송 출연, 강연, 저술 등 여러 방면에서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불교의 현대적 해석과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진지하게 수강하는 시민들
그의 강의에 따르면 '나를 사랑할 용기'는 세상의 기대와 비교에서 벗어나 나답게 살아가는 결단이다. 완벽하지 않아도 자신을 스스로 존중하는 만큼 타인과의 관계도 더욱 행복해지는 방법을 전한다고 말했다.
요즘 스님은 신부, 목사와 함께 노래는 잘못하지만, 중창단을 결성하여 양희은 가수 앞에서 양희은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윤도현 가수 앞에서 윤도현 노래를 불렀다. 원가수 앞에서 그들의 노래를 부르는 것이 힘들었다고 했다. 그러나 노래를 잘 부르지 못했지만 잘 부른다고 가수가 칭찬해 줄 때 힘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어버이날에 중창단을 함께하는 목사가 딸(20)에게 온 편지를 자랑하면서 공개했단다. 내용은 "초교 이후 부모님께 처음 편지를 쓴 것인데 교생실습을 하면서 교사 역할이 부모 역할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부모님이 자신을 키우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를 생각하게 되었단다. 엄마 아빠가 나를 인정 할 때 가장 큰 사랑을 느꼈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나는 타인에게 어떤 사랑을 줬는가? 또 받았는가? 청소년기에 마음이 아프고 힘들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본인이 못하는 걸 받아들이는 순간 아주 편안해진다고 설명하면서 확신이 없을 때 불안한 마음이 든다고 했다. 이처럼 나를 어떻게 일으켜 세워야 하는가? 를 회복 탄력성이라고 설명했다. 행복특강 안내간판과 도서 진열장
내가 좋아서 주는 사랑이 받는 사람이 원하는 사랑인가를 한 번쯤은 생각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님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은 첫째는 나 자신을 웃긴다. 둘째는 영성을 키운다. 즉 너그러움을 키우고 괜찮아하면서 유모를 키운다. 셋째는 관조이다. 기분 나쁜 것으로부터 나를 떼어낸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할 수 있을 때 마음이 뿌듯해진다고 했다.
인간이 힘들고, 짜증이 나고, 우울할 때, 화날 때, 잘못 했을 때의 행동 교정은 긍정적일 때와 좋은 행동할 때만 바뀐다. 그러면서 뜻대로 안 되는 것이 인생이고 원래 사는 것은 힘든 것이라고 정리하면서 긍정적인 삶을 살아야 자신을 사랑할 수 있고 행복하다고 강조하면서 강의를 마무리했다. 별마당 도서관 천장 장식품
이처럼 '나를 사랑하는 용기'는 나답게 살아갈 때이고 완벽하지 않더라도 자신을 존중하는 만큼 타인과의 관계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은 사회적 인간관계의 원리이다. 따라서 자기 자신을 어떻게 사랑하고 있는지를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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