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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만석거 새빛축제’, 수많은 인파 속에 성황리에 열려
행사는 즐겁고 호수는 아름다워, 모두가 감명 받은 즐거운 소풍날
2025-06-09 11:44:22최종 업데이트 : 2025-06-09 11:44:20 작성자 : 시민기자   김현호
만석거, 형형색색의 음악 분수 전경

만석거, 형형색색의 음악 분수 전경


'2025 만석거 새빛축제'가 만석공원과 제2야외음악당 등 만석거 일대에서 6월 5일(목)부터 15일(일)까지 열린다. 만석공원에는 체험 부스, 아트마켓, 무대 공연, 오로라쇼, 음악 분수,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았다.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 펼쳐져 

15시부터 19시까지 체험 부스에는 가족 단위와 어르신들이 모여들었다. '새빛톡톡', '행운의 돌림판' 놀이 앞에는 줄을 서서 기다리고, '인생네컷' 사진을 무료로 찍을 수 있었다. 어린 학생들은 '만석 책방'에서 그림을 그렸다. '아트마켓'에서는 손으로 뜬 인형, 손뜨개 소품, 슈가독을 기념으로 팔고, 먹거리 장터에서는 즉석 음식을 판매하며 장날 시장터 분위기를 조성했다. 

체험 부스 전경

체험 부스 전경
체험 부스 만석 책방 전경 체험 부스 만석 책방 전경

즐거운 소풍 나들이 전경

즐거운 소풍 나들이 전경
조명 풍경조명 풍경


나무 그늘 잔디밭에는 가족과 지인들이 돗자리를 깔고 음식을 먹으며 공연에 귀기울인다. 여기도 인산인해로 빈자리가 없다. 즐거운 소풍 나들이였다.
 
엄마와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

엄마와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


돗자리를 같이 깔고 엄마와 어린이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보기 좋아 사진 한 장 찍자며 말을 걸으니, 웃으며 동의한다. 시골 학교에 전교생이 6명이란 말을 들었는데, 여기는 새파란 새싹이 예쁘게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에 감동이다. 
 
수원시민의 오프닝 공연
색소폰 정용숙 연주 전경

색소폰 정용숙 연주 전경


18시가 넘어서자 무대에서는 오프닝 공연이 시작되었다. 제일 먼저 색소폰 정용숙 연주자가 나와 멋스럽게 '당신이 좋아', '진토배기'를 연주하여 힘찬 색소폰 소리에 큰 박수와 함께 감동하였다.
 
수원화성 예술단' 공연 전경

수원화성 예술단' 공연 전경


두 번째로 '수원화성 예술단'이 한복을 예쁘게 차려입고 나와 밀양아리랑, 경복궁 타령을 구성지게 불러 인기가 최고도에 달았다. 한국민요는 언제 들어도 마음에 여유를 불어 넣으며 어깨춤이 절로 난다.
 
장안구 여성합장단 공연 전경

장안구 여성합장단 공연 전경


세 번째 '장안구 여성합장단'이 나와 '바람의 노래', '여학생의 왈츠', '처녀 뱃사공'을 예쁜 화음으로 불러 관중석에서는 "어른이야. 어린 아이들이야." 하며 감동했다. 주부합창단도 노래를 잘한다는 칭찬을 많아 받고 큰 박수로 화답했다. 

경기소년합창단' 공연

경기소년합창단' 공연

 
끝으로 '경기소년합창단'의 피카소의 '꿈과 마음으로 그리는 그림' 등을 불렀다. 합창단은 순수한 아이들의 천상의 목소리로 화합하여 하모니를 이루어 아름다운 신선한 느낌의 음악을 선물했다.
 
'새빛콘서트' 본공연(바리톤 김동규 스페설)
바리톤 김동규 공연 전경

바리톤 김동규 공연 전경


바리톤 김동규·소프라노 박현진·최윤나, 테너 김정용·바리톤 신홍규와 연주 DK 앙상블 등 출연진 모두가 나와서 '신세계'를 신나는 연주에 맞추어 불러, 처음부터 관중을 감동의 도가니 속으로 이끌었다.

소프라노 박현진 공연

소프라노 박현진 공연

 
이어서 소프라노 박현진의 Art is calling for me, 바리톤 김동규의 신고산 타령, 그대 향한 사랑을 불렀다. 바리톤 김동규·터너 김정용·바라톤 신홍규의 Stand by me과 소프라노 박현진·최윤나의 All that jazz 등으로 1시간 30분 동안 감명 깊게 음악을 감상해 행복한 음악의 밤이 되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행사 인사 말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행사 인사 말씀


한편, 음악 분수 '오로라 쇼' 이전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연단에 올라 "쾌청한 좋은 날씨에 수원시민이 정말 많이 모였다. '2025 만석거 새빛축제'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수원시는 문화 예술과 더불어 AI 등 과학도시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다짐했다.

'음악 분수', '오로라 쇼', '불꽃놀이' 아름다운 밤
만석거, 형형색색의 음악 분수 전경

만석거, 형형색색의 음악 분수 전경

 

밤 8시 30분이 되니 음악 분수 '오로라 쇼'를 보기 위해 호수 앞으로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이동하여, 수원시 공무원과 경찰, 봉사대원들이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했다. 그사이 시민들이 많이 모여 만석거 앞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먼저, 밤하늘 아래 만석거 중앙의 분수에서는 상쾌한 클래식 음악에 맞추어 리듬감 있게 물줄기를 형형색색으로 길고 높게 뿜어내었다. 분수 쇼에 시민들은 연신 탄성을 자아내며 사진을 찍었다.
 
호수 위의  오로라쇼 전경

호수 위 오로라쇼 전경
호수 위의  오로라쇼 전경호수 위 오로라쇼 전경


레이저를 이용한 하늘에 인공 안개를 뿌리고 파란색, 초록색, 보라색 등 형형색색의 빛깔의 레이저를 쏘아 올리니, 천상의 그림이 그려져, 마치 오로라를 보는 듯한 쇼가 연출되었다.

밤하늘의 불꽃놀이 풍경

밤하늘의 불꽃놀이 풍경
밤하늘의 불꽃놀이 풍경밤하늘의 불꽃놀이 풍경

 
이어서 불꽃이 펑펑 소리를 내며 반짝반짝한 불꽃이 피어올랐다. 빨간색, 초록색의 불꽃도 터지고 금빛 불꽃이 사르르 타는 소리를 내며 떨어졌다. 다양한 형상의 불꽃들이 쉴 새 없이 터지며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10분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조원동에 40년 살았다는 김 씨는 가족들과 방문했다. 그는 "이렇게 많은 인파를 처음 본다. 날씨가 좋고 무대공연, 호수 음악 분수, 불꽃놀이 등 모두 좋았으며, 돗자리 깔고 소풍 온 것이 최고의 쉼터였다. 호수 가까이 살아, 문화 예술과 체육 혜택을 많이 받고 있다."라고 자랑한다.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사람들이 헤아릴 수 없도록 많이 모였다."라고 말한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얼굴은 밝고 여유가 있어 보였다. "질서유지를 위해 봉사하는 시민과 경찰이 있어 성황리에 사고 없이 마무리되었다."라며 감사한다고 말했다.
 
수많은 수원시민이 참여한 '2025 만석거 새빛축제'는 낮부터 밤까지 성황리에 시작했다. 앞으로 6월 15일까지 제2야외음악당 광장에서 만석거 산책로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새빛산책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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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석공원, 제2 야외음악당, 바리톤 김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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