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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순찰대 발대식...반려견과 함께 우리 지역 안전을 지켜요
‘우리 동네 지켜줄개’ 지난해 하반기 장안구 시범 운영에 이어 올해 4개구 확대 운영돼
2025-06-23 10:50:00최종 업데이트 : 2025-06-23 10:34:24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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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에 참여한 반려인과 반려견 "귀하와 반려견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2025년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원으로 위촉합니다" 21일 토요일 오전 11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게 지켜줄개 '2025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지역사회 안전과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힘차게 출발했다. 전국적으로 반려인구 1,500만 시대. 수원특례시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일상적으로 산책하며 실종자·주취자 등 위험에 빠진 사람, 펜스 파손·배수로 막힘 등을 발견하면 112 등 관계기관에 신속히 신고하여 내 지역의 안전과 안녕에 기여하는 반려견 순찰대 시범 운영을 지난해 하반기 장안구에서 시행해 왔다. 반려견 순찰대로 활동하게 될 '반려견' 반려인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안전을 점검하는 시민 안전 거버넌스 반려견 순찰대를 지난해 12월까지 장안구에서 시범 운영하며 42개 팀이 참여해 시설물 파손과 분실물, 불법주정차차량 신고 등 통해 지역안전 확보에 성공적이었다.
지난해 시범 운영으로 첫발을 뗀 반려견 순찰대, 올해는 수원특례시 4개구로 확대시행 된다. 지난 3월부터 수원시에 거주하는 동물등록 반려인을 반려견 순찰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해 1차 지원동기 등 '서류심사'와 2차 산책코스를 확인한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선발된 179개 팀이 2025년 반려견 순찰대에서 활동하게 된다. 반려견 순찰대로 활동하게 될 '반려견'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개최된 '2025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 현장은 반려인과 반려견의 축제의 장이었다. 발대식에 참여한 반려견은 저마다 최고의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며 친구들과 눈웃음으로 인사를 나누었다. 안전 조끼를 착용한 반려인들의 얼굴에도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시범 운영에 이어 수원특례시 전체로 확대 운영하게 된 반려견 발대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의 얼굴에도 함박웃음과 반려견과 눈 맞춤에 행복해했다. 반려인과 반려견에 위촉장을 수여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반려견 순찰대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멋진 포즈로 기념 촬영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반려견 '타미' 아빠 이재준입니다"라고 인사를 하자, 반려인들은 "와"하는 함성과 함께 박수가 터져 나왔다. "반려견 순찰대 선발되신 반려인과 반려견 여러분 환영합니다"라고 하자, 또 한 번 "와"하는 함성과 함께 박수가 이어졌다. 이어 "지난해 장안구에서 시행한 시범 운영에 42개 팀이 활동하면서 1천500회에 달하는 신고가 접수됐다"며 "팀당 균 35회 이상 순찰을 할 정도로 참여율이 높았다. 올해는 4개구로 확대 운영된다. 반려인과 반려견이 안전 조끼를 입고 산책하면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전감을 준다. 여러분의 활동이 살기좋은 도시,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 수 있다. 함께 노력하자"라며 안전도시를 다짐했다. 위촉장을 받은 반려인과 반려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기념촬영 복합문화공간 111CM 야외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펼쳐진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식과 안전다짐 및 기념촬영, 순찰대 기초활동 교육, 모의순찰 챌린지 등이 시행되었다. 또한, 꼬망세와 함께하는 매너워터 캠페인 등 건전한 반려견 문화정착을 위한 홍보와 반려견 건강체크 등이 진행되어 발대식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지난해 하반기 장안구에서 시범 운영한 반려견 순찰대 활동사진 전시 위촉장을 펼쳐 반려견과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한 반려인들은 앞으로 펼쳐질 지역사회 안전확보 봉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시범 운영에 참여해 반려견 순찰대 첫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다시 순찰대로 선발된 시민은 "먼저 자부심을 느낀다. 지난해 장안구에서 시범할 당시만 해도 시민들의 관심은 그리 높지 않았다. 순찰 조끼를 착용한 반려견을 예뻐할 정도였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씩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지난해 경험으로 올해는 더 재미있게 열심히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올해 처음 순찰대로 활동하게 된 반려인은 "재미있을 것 같다. 우리 반려견이 지역을 순찰하고 안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만 해도 즐겁고, 신나는 일이다. 오늘 발대식을 보면서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즐거워했다. 반려견 순찰대로 활동하게 될 '반려견'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반려견 순찰대, 이들의 왕성한 활동이 우리 지역을 안전하게 한다. 4개구로 확대 운영에 들어간 반려견 순찰대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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