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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빛 환경수호자 발대식’ 성황리에 개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폐기물 감량과 환경수호 결의 다지다  
2025-07-23 13:09:57최종 업데이트 : 2025-08-13 15:06:23 작성자 : 시민기자   홍명후

새빛 환경수호자 발대식 퍼포먼스 장면

'새빛 환경수호자 발대식' 퍼포먼스 장면


22일, 오후 3시 30분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3층)에서 수원시가 주최하는 '새빛 환경수호자 발대식'이 열렸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재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청소대행 협회장,가로환경관리원, 대행환경관리원, 자원관리사, 무단투기단속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환경수호자의 역할을 되새기며 자긍심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행사는 ▲새빛 환경수호자 구성 및 역할 강의 ▲영상상영 ▲발대식 개회 및 내빈 소개 ▲시장 인사말 ▲축사 ▲위촉장 수여 및 선서 ▲축하공연 ▲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수원시정연구원 강은하 박사 강연 장면

수원시정연구원 강은하 박사 강연 장면


먼저, 본 행사에 앞서 새빛 환경수호는 왜 하는 건지, 또한 환경수호자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수원시정연구원 강은하 박사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강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새빛 환경수호자 운영 목적은 생활폐기물 3년간 20% 감량과 2025년 감량 목표는 예상 발생량 대비 10%(13,516톤)로 새빛 시민 1인 1일 쓰레기 30g 줄이기라고 했다. 또한 이제는 폐기물 감량 방법에 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새빛 환경보호자 구성 및 역할에서 가로환경관리원 328명은 도로 가로변 환경정비를 하며, 307개 거점 폐기물 감량(일반주택) 평가를 하고, 대행 환경관리원 566명은 소각, 음식, 재활, 대형폐기물 수집 후 처리장으로 운반하고, 399개 거점 폐기물 감량 평가(공동주택 700세대 기준) 를 한다. 자원 관리사는 90명으로 자원순환역을 운영하며, 분리수거 주민 참여도 평가(일반주택)를 한다. 무단투기 단속반원 15명은 감시단속을 하며, 주민 참여도 평가(샘플링 등)를 하도록 했다. 평가방법은 현장근무시 쓰레기 배출상태를 중.보통.강으로 실증평가한다. 평가는 올 연말까지 하여 2026년 1월에 시민 1억 원 상당의 인세티브와 모범 평가자 50명을 선정하여 표창장 수여와 청량산 수원 캠프장 이용권을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새빛 환경수호자들이 시민이자, 시민의 평가자로서 아주 중요한 역할이자 빛나는 존재라고 강조하며 강의를 마쳤다.
 

'어둠을 치우는 사람들' 상영 장면

'어둠을 치우는 사람들' 상영 장면

이어서 '어둠을 치우는 사람들' 영상이 상영되었다. 깨끗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수원을 위해 최일선에서 새빛 환경수호자들의 활동 장면을 영상으로 시청하면서 뭉클한 감동을 받았다.

인사말하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인사말하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999명 환경수호자들이 이자리에 모였다. 1,000번째  환경수호자인 시장은 수원시가 쓰레기 감량으로 깨끗하고 빛나는 환경 도시가 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세계적 인구가 증가하는 것은 의학 발전으로 생명의 연장과 환경수호자들 덕분에 쓰레기 문제의 해결로 위생 상태가 개선되고 환경이 좋아진 덕분이다. 새빛 환경보호자 여러분의 수고와 노고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환경폐기물 1년에 10% 감량과 3년간 20% 감량을 하면 수백억 원의 예산 절감이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위촉장을 수여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기념촬영

위촉장 수여 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기념촬영

환경수호자 대표 선서하는 장면

환경수호자 대표 선서하는 장면

 

다음은 새빛 수호자 대표 4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되었다. 유충원 가로환경관리원, 최용수 대행 환경관리원, 박미경 자원 관리사, 정준선 무단투기 단속원이 각각 대표로 받았다. 이어서 새빛 환경수호자를 대표하여 박상녀와 전경훈이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막중한 책임을 깊이 인식하며 굳게 선서문을 낭독했다.
 

축하공연하는 연예진 트로트가수

축하공연하는 연예진 트로트가수

열연하는 '라클라쎄' 4중창단의 공연장면

열연하는 '라클라쎄' 4중창단의 공연장면

 

행사에는 흥을 돋우는 축하공연이 빠질 수 없다. 미스트롯2에서 맹활약하면서 본선에 진출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예진 트로트 가수가 '웬 떡이냐?',' 황진이' 등을 열창하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다음은 클래식의 품격과 대중음악의 감성을 조화시킨 실력파그룹 '라클라쎄' 남성 4중창단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외 2곡을 불러 귀와 마음을 즐겁게 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행사의 의미를 모두 함께 마음에 새기고, 하나의 목소리를 외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구호는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 새빛 환경수호자"로 두 개다. 사회자가 '환경은', 선창하면 다 함께 '우리가 지킨다.' 사회자가 '새빛', 선창하면 다 함께 '환경수호자'를 외치고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폐기물 배출하는 영화동 자원순환역 시설

폐기물 배출하는 영화동 자원순환역 시설

영화동 222번지 CU앞에 있는 에코스테이션 시설

영화동 222번지 CU앞에 있는 에코 스테이션 시설


필자는 발대식 행사가 끝난 후 영화동 행정복지센터 소재에 있는 '자원순환역 시설과 에코 스테이션' 설치 장소를 답사했다. 수원시는 자원순환역 10개소(장안구 2, 권선구 2, 팔달구 3, 영통구 3)를 설치 운영한다. 또한 에코 스테이션은 14개소(장안구 7, 팔달구 7)를 운영한다. 자원순환역과 에코 스테이션(분리수거함)은 단독주택지역에 설치하여 종량제 봉투, 재활용품 7종을 분리 배출하는 시설로 상시 분리배출이 가능하고, 도시를 더욱 쾌적하게 만드는 현장을 볼 수 있었다.

 

영화동에서 5년째 에코 스테이션에서 근무하고 있는 백정숙 환경관리원은 "주택가의 깨끗한 폐기물 분리배출로 도시 거리가 깨끗해지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인계동 자원순환역에서 3년째 근무히고 있는 최용애 자원 관리사는 "자원 분리대에 인조 꽃으로 장식을 해놓아 주민들이 폐기물 분리배출을 꽃과 같은 깨끗한 마음으로 분리배출을 잘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했다. 시민의 폐기물 분리배출 의식이 고양되어야 하지만 자원 관리사의 책임감 있는 의식도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새빛 환경수호자 발대식'은 새빛 시민 1인 1일 쓰레기 30g 줄이기 실현을 위한 새빛 환경수호자들이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또한, 환경수호자들은 수원시를 깨끗하고 빛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일선에서 일하는 역군들이다. 여기에는 폐기물 배출에 대한 수준 높은 시민의식의 고양과 시민들의 노력과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

홍명후님의 네임카드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 환경수호자발대식, 폐기물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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