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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2025 영통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개최
하나 된 마음으로 행복한 어울림 축제 성황리에 마쳐  
2025-07-28 10:52:28최종 업데이트 : 2025-07-28 10:52:24 작성자 : 시민기자   권선미

멋진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는 영통3동 '판타스틱 통기타'가 행사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멋진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는 영통3동 '판타스틱 통기타'가 행사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는 7월 25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통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 영통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는 9월 17일에 열리는 '제23회 수원특례시 주민자치박람회 동아리 경연대회'에 영통구 대표로 참가할 팀을 선발하기 위한 행사로, 총 11개 팀 120여 명 이상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다.

 

이들은 풍물, 노래, 댄스, 오카리나, 기타 연주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현장에는 내빈, 주민자치회 회장,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응원단, 마을 주민 등 약 200여 명 이상이 참석해 뜨거운 응원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영통3동에서 왔다는 기타 동아리 '판타스틱 통기타' 고동원 강사는 2년 반 정도 된 동아리로 기타를 좋아하는 분은 누구라도 가입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른 한쪽에서는 곱게 화장을 하고 대사 연습에 여념이 없는 풍물팀을 만날 수 있었다. 매탄2동에서 온 '하늘울림'의 전미숙 강사는 동아리에 대해 동아리원 평균 나이가 75세라며 경연대회에 참가하려고 한 달 정도 열심히 맹연습을 하고 왔다고 웃어 보였다.


열정 가득한 매탄2동 '하늘울림'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열정 가득한 매탄2동 '하늘울림'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운 원피스를 입고 활짝 웃음진 미소로 인사하는 매탄3동에서 온 '매여울 오카리나'팀은 2014년부터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며 매주 만나 연습을 했다고 전했다.


매탄3동 '매여울 오카리나' 동아리가 행사 개회 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매탄3동 '매여울 오카리나' 동아리가 행사 개회 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개회 선언 전부터 행사장은 많은 인파로 북적였고, 사회자의 안내와 심사위원 소개에 이어 김준혁 국회의원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원이 참석해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하며 개막을 축하했다.

 

11개 팀 120여 명의 열정 가득한 무 
 

행사는 망포2동 동아리 '아리타'의 풍물 악기 연주로 첫 막을 올렸다. '머니머니', '즐겨라' 노래 퍼포먼스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망포2동 '아리타'의 동아리 경연대회 모습

망포2동 '아리타'의 동아리 경연대회 모습

 

광교2동 '줌바골드'는 'Soy Para Ti', '오늘밤에'라는 곡에 맞추어 군더더기 없는 댄스로 눈길을 끌었고, 영통1동 '015 카리나 앙상블'은 오카리나를 활용해 '아빠의 청춘', '아파트'를 연주하며 감미로운 순간을 선사했다.

 

광교2동 '줌바골드'(왼쪽)와 영통1동 '015 카리나 앙상블'(오른쪽)의 모습

광교2동 '줌바골드'(왼쪽)와 영통1동 '015 카리나 앙상블'(오른쪽)의 모습

  

매탄4동 '블루하모니카'는 '라파로마', '나는 반딧불이'를 하모니카로 연주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고, 망포1동 '하모니카교실'은 '홀로아리랑'과 '바람이 불어오는 곳'으로 추억을 불러일으켰다.


매탄4동 '블루하모니카'(왼쪽)와 망포1동 '하모니카교실'(오른쪽)의 모습

매탄4동 '블루하모니카'(왼쪽)와 망포1동 '하모니카교실'(오른쪽)의 모습

   

매탄2동 '하늘울림'은 풍물공연으로 '진도북놀이', '박수쳐', '농부가'를 준비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줘 큰 인기를 얻었다. 영통3동의 '판타스틱 통기타'는 섬세한 기타 연주로 독백처럼 시작되는 선율을 선보이며 귀를 사로잡았다.

 
매탄2동의 '하늘울림'(왼쪽)과 영통3동의 '판타스틱 통기타'(오른쪽)의 모습

매탄2동의 '하늘울림'(왼쪽)과 영통3동의 '판타스틱 통기타'(오른쪽)의 모습

 

영통2동 '나르샤 밸리댄스'는 '보이베일','yahabibi' 곡에 맞춘 열정적인 댄스로 무대를 채웠다. 광교1동 '리듬라인댄스'는 '보여줄게', 'every little thing' 댄스로 화려함을 더했다.


영통2동 '나르샤 밸리댄스'(왼쪽)와 광교1동 '리듬라인댄스'(오른쪽)의 모습

영통2동 '나르샤 밸리댄스'(왼쪽)와 광교1동 '리듬라인댄스'(오른쪽)의 모습

  

매탄3동 '매여울 오카리나'는 오카리나 악기를 이용해 'wie der wind' 연주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원천동 'BL 라인댄스'는 'situations', 'feel the conga', '상하이 로맨스' 곡에 맞춰 흥겨운 라인댄스를 선보이며 마무리했다.

 
매탄3동 '매여울 오카리나'(왼쪽)와 원천동 'BL 라인댄스'(오른쪽)의 모습

매탄3동 '매여울 오카리나'(왼쪽)와 원천동 'BL 라인댄스'(오른쪽)의 모습

 

하나 된 축제의 장

 

이번 행사는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을 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땀 흘리며 연습한 열정 가득한 모든 순간이 빛을 발했다. 동아리가 속한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 동장과 직원들, 주민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응원했고, 그들을 축하해 주었다. 참가 동아리 회원들 역시 한마음으로 참여자들을 격려하며, 화합과 소통의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모든 경연을 마친 후 심사평 및 심사 집계가 이어졌다. 경연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망포2동의 '아리타'팀, 우수상은 매탄2동 '하늘울림', 원천동 'BL 라인댄스'팀이 수상했다. 그리고 장려상은 매탄3동 '매여울 오카리나', 영통1동 '015 카리나 앙상블', 영통3동 '판타스틱 통기타'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팀은 오는 9월 17일 '제23회 수원특례시 주민자치박람회 동아리 경연대회'에 영통구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모든 경연을 마친 후 참가 동아리와 관계자, 주민들이 모두 모여 단체 기념사진을 찍었다.

모든 경연을 마친 후 참가 동아리와 관계자, 주민들이 모두 모여 단체 기념사진을 찍었다.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하고 더욱 성숙한 주민자치가 실현되길 기대하며 참가한 모든 공연팀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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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센터, 영통구, 동아리경연대회, 영통구청, 주민자치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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