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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보다 뜨거운 영통구' 2025 영통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열려
7월 25일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경연에 11개팀 참여
2025-07-28 15:31:37최종 업데이트 : 2025-07-28 15:46:57 작성자 : 시민기자 허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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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을 수상한 망포2동 동아리 '아리타'팀
2025 영통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장의 모습(영통구청 2층 대회의실)
광교2동 주민 응원단의 '줌바골드'팀의 응원 모습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행사 안내 및 내빈, 심사위원장의 소개가 있었고 경연 순서는 각 팀의 대표가 사다리타기를 통해서 정해진 순서대로 진행됐다. 첫 순서는 망포2동 '아리타'동아리의 악기연주(풍물)이 있었고, 광교2동 '줌바골드'의 댄스(줌바), 영통1동 '015 카리나 앙상블'동아리의 오카리나 연주, 매탄4동 '블루하모니카'동아리의 하모니카 연주, 망포1동 '하모니카교실'의 하모니카 연주, 매탄2동 '하늘울림'동아리의 악기연주(풍물, 진도북놀이), 영통3동 '판타스틱 통기타'동아리의 통기타 연주, 영통2동 '나르샤 밸리댄스'의 밸리댄스, 광교1동 '리듬라인댄스'동아리의 라인댄스, 매탄3동 '매여울 오카리나'동아리의 오카리나 연주, 원천동 'BL 라인댄스'동아리의 라인댄스 순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망포2동 동아리 '아리타'팀의 공연
공연 시작 전에 만난 영통1동 '015 카리나 앙상블'동아리 회장(정명화)은 "우리 동아리는 활동을 한지 3년 6개월 정도 된다. 동아리 회원은 16명 정도 되는데 오늘 경연에는 9명이 참여했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서 오카리나를 배우게 되었고 동아리활동으로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취미로 시작했는데, 악기도 하나 쯤 다룰 수 있어 좋고 이렇게 발표(경연)까지 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다들 열심히 참여하고 있어 회장을 맡고 있지만 동아리 활동을 하는데 크게 어려움 점은 없다."라며 동아리에 대한 소개와 경연대회 참여 소감을 말해주었다.
영통1동 동아리 '015 카리나 앙상블'팀(장려상 수상)
매탄2동 동아리인 '하늘울림'팀의 공연(우수상 수상)
열띤 경합 속에 펼쳐진 11개팀의 공연이 끝난 후 3명의 전문심사위원들은 "열정적인 모습에 같이 뛰고 싶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젊어지고 행복해지길 바란다. 수상하는 것과는 별개로 다 잘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활동을 열심히 해 달라." "경연을 떠나 즐기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좋은 모습을 많이 본 것 같아 기분이 좋다." "경연에 참여한 이들의 열정에 한 수 배웠으며,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다들 고생이 많았다."라고 심사평을 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영통1동 '015 카리나 앙상블'팀은 '아빠의 청춘, 아파트'를 오카리나 연주로, 영통3동 '판타스틱 통기타'팀은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을 통기타 연주로, 매탄3동 '매여울 오카리나'팀은 'wie der wind'를 오카리나 연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매탄2동 '하늘울림'팀의 풍물연주 '진도북놀이, 박수쳐, 농부가'와 원천동 'BL 라인댄스'팀이 'situations, feel the conga, 상하이 로맨스' 곡에 맞춘 라인댄스로 우수상을 받았으며, 최우수상은 '머니머니, 즐겨라'로 첫 번째 순서로 풍물 공연을 펼친 망포2동 '아리타'팀에게 주어졌다.
경연대회에 참여한 11개 팀이 모두 다 수상을 하지는 못했지만, 경연이 진행된 2시간은 경연에 참가한 팀들과 응원을 하러 온 주민들 간의 화합의 장이었다. 이번 '2025 영통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는 경쟁을 떠나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참가한 모든 팀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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