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위즈파크 워터페스티벌’ 찜통더위 피서지로 최고
수원에서만 즐길 수 있는 워터페스티벌, 8월 14일까지 이어진다.
2025-07-28 14:46:15최종 업데이트 : 2025-07-30 14:16:23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
|
워터페스티벌이 펼쳐진 '수원KT위즈파크' 연일 이어지는 찜통 더위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최고 피서지를 소개한다. 프로야구 KT위즈 홈구장에서 펼쳐지는 'KT위즈파크 워터페스티벌'이 그곳이다. 지난 2015년 처음 도입된 KT위즈파크 워터페스티벌은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8월에 즐기는 여름 축제로 자리 잡으며 수원 홈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안타와 홈런이 터질 때마다 관중석으로 쏘아 올린 시원한 물대포가 찜통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린다. 특히, 야구장에서 즐기는 워터페스티벌은 수원KT위즈파크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함에, 수원 홈팬들의 즐거움이 두 배가 되고 있다. 물대포를 쏘아 올린 워터페스티벌 특별한 여름 축제로 자리 잡은 워터페스티벌 경기가 열리면 아이들은 물총에 물안경을 착용하고, 엄마와 아빠는 우비를 입는다. 온 가족이 시원한 물대포를 맞으며 "여기가 우리 가족 최고 피서지"를 외치며 워터페스티벌에 푹 빠져든다. 수원KT위즈파크, 축제의 장으로 변신 또한 경기 종료 후에 펼쳐지는 'Y워터 페스티벌'은 거대한 축제장이 된다. 화려한 조명과 물대포가 함께 어우러진 Y워터 페스티벌은 야구와 바캉스인 '야킹스' 콘셉트로 수원 홈팬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25시즌에도 워터페스티벌은 계속된다. 지난 7월 18일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한화와 홈경기부터 시작해 8월 14일 LG전까지 총 13경기가 이어지고 있는 워터페스티벌이 열리면 연일 매진될 정도로 홈팬들의 열기가 대단하다. 워터페스티벌이 펼쳐진 수원KT위즈파크 '전석 매진' 25일 금요일부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삼성과 맞붙는 주말 3연전에 1만 8700석 전석 매진을 이어갔다. 홈 3연전, 첫 경기가 펼쳐진 25일 금요일 경기는 평일임에도 오후 6시 30분 경기 시작 전부터 KT위즈를 외치며 홈팬들의 응원이 시작되었다. 1루 응원 지정석에서 1루 외야석까지 확대된 워터페스티벌은 스카이존 펜스와 더불어 인공 강우기와 워터캐논, 360도 토네이도 스프링쿨러를 갖췄다. 안타와 홈런 등 득점이 나올 때마다 시원한 물대포가 터진다. 물대포를 쏘아 올린 워터페스티벌 여름철 좋은 성적을 올리는 마법사 구단 KT위즈, 1회부터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1회초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1회말 바로 4점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1회부터 불을 뿜는 불방망이에 시원한 물대포가 경기장을 뒤덮자, 홈팬들의 응원 목소리는 점점 높아졌다. 홈팬들의 응원에 KT위즈는 5회, 7회, 8회 점수를 올리며 8대 5로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기분좋게 승리했다. 경기종료 후 홈팬과 하이파이브에 이어 승리의 미러볼 타임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승리 축하해요 '미러볼 타임' 경기장을 환하게 밝힌 조명등이 꺼지고, 다양한 LED 등에 DJ의 경쾌한 음악이 울려 퍼지자, 홈팬들은 자리에서 폴짝폴짝 뛰면서 밀러볼 타임 속으로 빠져들었다. 음악에 맞춰 물대포와 스프링클러에서 물이 관중석으로 뿜어져 나왔다. 찜통더위에 지친 홈팬들은 시원한 물 폭탄에 흠뻑 젖었지만, 어린아이들처럼 마냥 즐거워했다. 수원KT위즈파크를 찾은 홈팬들의 얼굴에 더위에 지친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다양한 LED 등에 경쾌한 음악까지 울려 퍼진 '미러볼 타임' 가족이 함께 경기장을 찾은 시민은 "물에 대비해 비옷을 입고 왔는데, 소낙비처럼 쏘아지는 물에 속옷까지 젖었다. 아이들은 물총 싸움도 하고, 마치 여름 휴양지에 온 느낌이다. 워터페스티벌이 재미있고, 시원하고, 속이 후련하다. 여기가 우리 집 최고의 피서지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친구와 함께 경기장을 찾은 홈팬은 "옷을 입고 수영장에서 여름을 즐긴 기분이다. 관람석으로 물을 쏘아 올리는 경기장은 여기뿐이라는 것이 신기하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경기를 즐기며 워터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어 일거양득인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수원특례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워터페스티벌, 찜통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도심 피서지로 추천한다. 다양한 LED 등에 경쾌한 음악까지 울려 퍼진 '미러볼 타임' 다가오는 'KT위즈파크 워터페스티벌' 경기 일정 - 8.8.(금)∼8.10.(일) 3연전 - 8.12.(화)∼8.14.(목) 3연전 ![]()
연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