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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5년 청소년 장학 골든벨’…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다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장학 퀴즈 열전 장학금 혜택 부여  
2025-09-01 11:01:09최종 업데이트 : 2025-09-01 11:01:04 작성자 : 시민기자   홍명후

2025 청소년 장학골든벨 장면

2025 수원시 청소년 장학골든벨 장면


지난 8월 31일, 오후 2시 수원특례시와 수원시장학재단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2025년 청소년 장학골든벨'이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열렸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박춘근 수원특례시 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과 행사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2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응원과 함께 그간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생동감 넘치는 산 교육현장이다.

 

이번 수원시 청소년 장학골든벨은 수원특례시와 수원특례시 장학재단이 콜라버로 처음 개최 한 것이다. 수원시는 지역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내 고장 수원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문제를 통해 수원에 대한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복합문화공간 111CM 입출구

복합문화공간 111CM 입출구


청소년 장학골든벨 참여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시 거주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100명이 신청하여 현장 등록 인원은 84명이 참여하여 골든벨의 실력을 겨루었다. 신청 연령은 2007년생부터 2012년생까지를 대상으로 새빛톡톡에서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행사 진행은 △식전공연 △내빈 소개 △운영 방법 안내, 연습문제풀이 △인사말, 기념 촬영 △골든벨 예선 △패자부활전 △골든벨 최종라운드 △시상 △폐회 순으로 진행했다.

 

식전 공연은 삼일공고의 사이언스 팀이 미래를 상징하는 최첨단 기술인 AI 휴머노이드 로봇 특별무대를 선보이며 시작했다. 이어서 삼일공고 동아리 아르케팀이 다양한 춤과 묘기를 선보이며 축하 무대를 열어 긴장된 장내 분위기를 풀어주는 등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서 장원철 사회자가 내빈 소개에 이어 골든벨 운영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연습문제 풀이를 했다.
 

삼일공고 로봇 특별무대 공연

삼일공고 로봇 특별 공연 장면

삼일공고 아르케팀의 공연 장면

삼일공고 아르케팀의 공연 장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빌 게이츠를 비롯한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많은 것을 아는 것보다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일에 집착하면서 성공했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여러분들도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으로 성공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원시도 인재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인사말하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인사말하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그리고 시장은 출제 문제로 '민선 8기 수원시정 구호가 무엇인가?'를 냈다. 많은 학생은 '수원을 새롭고, 시민을 빛나게'를 잘 맞추었다. 이어서 골든벨 참석 학생들과 내빈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기념촬영 퍼포먼스 장면

기념촬영 퍼포먼스 장면
 

본격적으로 장학골든벨 퀴즈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골든벨 문제의 대부분은 수원의 역사, 문화, 시정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되었다. 50개의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문제를 다 맞힌 최후의 1인이 골든벨이 된다. 퀴즈 대회는 무조건 자신과의 싸움으로 절대 평가이다. 학생은 앞 영상 화면의 문제를 보고 듣고 답을 자신의 답안용 화이트보드에 써서 풀었다. 오답을 쓴 학생은 일어나 뒷계단으로 가서 앉고 문제를 풀수록 살아남은 학생의 수가 점점 줄어들었다.


문제를 진지하게 보고 듣는 청소년들

문제를 진지하게 보고 듣는 청소년들

자식들을 위해 열렬히 응원하는 학부모들

자식들을 위해 열렬히 응원하는 학부모들


예선은 OX 퀴즈와 객관식 문제를 최종 50명 이하가 될 때까지 진행했다. 패자부활전은 객관식과 주관식 문제를 최종 75명 이상이 될 때까지 진행했다. 본선은 주관식 문제를 최후 20명이 남을 때까지 진행했다. 결선은 주관식 문제를 최종 승자가 결정 될 때까지 진행했다. 마지막 남은 수일고 2학년 학생과 영동중 1학년 학생이 최종 골든벨을 겨루었는데 수일고 홍규원 군이 1등을 거머쥐었다. 2등을 한 송시준 군도 매우 잘했다.
 

결선 진출한 청소년들(20명)

결선 진출한 청소년들(20명)

최종 마지막 2명의 골든벨 경쟁자(왼쪽 송시준 군,오른쪽 홍규원 군)

최종 진출한 2명의 골든벨 경쟁자(왼쪽 송시준 군, 오른쪽 홍규원 군)


이날 수일고 2학년 홍규원 군이 골든벨 대상을 차지하였다. 대상자는 경기도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상장 수여와 함께 장학금 100만 원을 받았다. 또한 최우수상으로 영동중 1학년 송시준 군외 2명이 수원시 장학재단 이사장 상장과 장학금 각 70만 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우수상 6명(각 40만 원)과 장려상 10명(각 20만 원)이 상장과 장학금을 받았다. 시상식을 끝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청소년들과 함께 하길 기대하면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시상식후 단체 기념촬영 장면

시상식 후 단체 기념촬영 장면


이번에 골든벨 대상을 탄 홍규원 군은 "청소년 장학골든벨 참여를 위해 2주간 집중적으로 준비를 했다고 했다. 그 결과 이번에 대상을 타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장래 꿈은 "청년 정치인이 되는 것이다"라고 당찬 포부를 말했다. 또한, 최우수상을 탄 송시준 군은 "평소 역사 과목을 좋아한다고 했다. 간호사로 근무하는 엄마가 신청하라고 해서 했는데 최우수상과 장학금 70만 원도 타서 효도할 수 있어 좋다"라고 말했다. 언니와 함께 간절히 응원한 송 군의 어머니도 "아들이 2등을 하여 매우 기쁘고 대견하다"라고 말하며 좋아했다.
 

이처럼 '수원시 청소년 장학골든벨'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부여되는 등 학업과 자신감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아울러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장학골든벨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

홍명후님의 네임카드

수원시, 수원시장학재단, 복합문화공간.청소년장학골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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