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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학 TV 개국, ‘문학의 숨결 희망의 소리’ 콘서트 성황리 열려
‘수원문학대학 2025년 1학기 수료식’... 삶의 질 높이는 문화 예술의 한마당
2025-09-08 14:41:53최종 업데이트 : 2025-09-12 10:49:36 작성자 : 시민기자   김현호
시 낭송가 윤금아 ⸱ 김현순 '어여뻐라 우리들의 이야기' 낭송, 연극 같은 장면 연출

시 낭송가 윤금아 ⸱ 김현순의 '어여뻐라 우리들의 이야기' 낭송. 연극같은 뮤지컬이 돋보인다.
 

지난 9월 3일 오후 3시 '문학의 숨결 희망의 소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에서 수원 문인협회가 주관하고 수원문학대학과 수원문화tv가 후원한 현장이다. 문화공동체 샘물과 수원 문인협회시분과에서 참여했으며 수원문학대학 수료식도 이어졌다. 
 
행사 1부는 '수원문학tv 시 낭송 콘서트'로 문학의 꽃을 피우고, 2부에서는 '수원문화대학 2025년 1학기 수료식'으로 예쁘고 아름다운 열매가 열렸다.
 
제일 먼저 시 낭송가 윤금아 '수원문학tv' 국장이 오프닝 인사를 통해 "만남의 인연으로 수원문학tv 개국콘서트에 함께하여 환영합니다. 공자는 300편의 시를 읽으며 사악한 마음이 없어진다고 했으며, 언어가 햇빛에 익으면 역사가 되고 달빛에 익으면 시가 됩니다."라며 아름다운 낭송가의 목소리로 인사했다.
 
이어서 '인연이라는 것에 대하여/김현태'의 시 낭송이 시작되었다. 시 구절 '인연이란 잠자리 날개가 바위에 스쳐, 그 바위가 눈꽃처럼 하이얀 가루가 될 즈음, 그때야 한 번 찾아오는 것이라고' 고요한 적막 속에 은구슬이 굴러가는 낭독에 처음부터 모두 숨소리를 멈춰야 하는 위력의 순간을 느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인연은 천운임을 말하듯 큰 박수 소리에 '숨'은 다시 살아났다.
 
시 낭송가 윤금아 '수원문학tv' 국장의 낭송 모습

시 낭송가 윤금아 '수원문학tv' 국장의 낭송 모습

 
시 낭송가 윤금아는 시인이며 아동 문학가, 동화구연가로 활동하며, 현재 수원 문학tv방송국장으로 활동중이다.
그는 재능시낭송협회장과 한국문인협회 MC로도 활동했으며, 저서는 『비단잉어의 반달입술』, 『그래 넌, 별이잖아!』 등 인문학의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수원의 보배다.

염만순 전문 시낭송가 낭송 전경

염만순 전문 시낭송가 낭송 전경

 
이어서 염만순 전문 시낭송가가 차분하고 친근한 목소리로, 600년이 넘은 고사목에서 새싹이 난 <오죽현 배롱나무/이복순>를 낭송했다. 고향 생각이 절로나며 돌아가신 어머니의 모습이 스쳐 감성이 흘렸다.

강수민 시낭송가는(깨꽃/마종기)  낭송 장면

강수민 시낭송가는(깨꽃/마종기) 낭송 장면
 맹기호 낭송가(목마의 숙녀/박인환)의 청중과 호흡맞추어  낭독 전경맹기호 낭송가(목마의 숙녀/박인환)의 청중과 호흡맞추어 낭독하는 전경

 
2024년 수원시낭송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강수민 시 낭송가는(깨꽃/마종기) 시구절 '흙이 꽃이 되고 흙이 깨가 되는 그 흥겨운 요술' 같이 자연스럽게 낭송했다. 금상을 받은 맹기호(목마의 숙녀/박인환) 낭송가는 우정 출현하여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를 읽으며 긴 시 낭송을 통해 또 한 번 심금을 울려 큰 박수를 받았다.

세계적 소프라노 이영숙 한세대 성악과 교수 열창 모습

세계적 소프라노 이영숙 한세대 성악과 교수 열창 모습

 
수원 출신의 세계적 소프라노 이영숙 한세대 성악과 교수가 나와, 못 잊어(김소월시/김동진 작곡)와 그리운 금강산(한상억 작사, 최영섭 작곡) 등 두 곡을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천상의 목소리를 어디에서 왔을까? 성악의 진미, 여운이 오래 남는다. 마음에 행복을 심어 감사하다.

기타를 맨 박레안 가수 공연 전경

기타를 맨 박레안 가수 공연 전경


기타를 맨 박레안 가수는 젊은 청년으로, 소녀(이문세), 회상(산 올림) 등을 기타 반주에 맞추어 노래를 불렀다. '싱어송라이팅'을 전공하고 해군 군악대 출신으로 2022년부터 싱글앨범을 내고 축제 행상에 많은 초청을 받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장래가 촉망되는 가수로 조용한 감동을 청중에게 심었다.

뮤지컬 시낭송 모습

뮤지컬 시낭송 모습


끝으로 전문 시낭송가 윤금아⸱김현순이 같이 나와 둘이서 '어여뻐라 우리들의 이야기' 낭송은, 뮤지컬 배우처럼 낭독하여 청중을 연극의 도가니 속으로 모두 끌어드려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윤금아 수원문학tv 국장은 마무리 에필로그를 통해 "시처럼 산다면 우리는 꽃이 되겠지요. 예술의 꽃은 감동입니다. 앞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과 사랑을 부탁한다."라며 작별의 서운함을 표했다.
 
수원문학대학 2025년 1학기 수료식' 기념 사진

수원문학대학 2025년 1학기 수료식'기념사진


2부에서는 '수원문학대학 2025년 1학기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임성자 문협회 부학부장의 학사보고에서 '수원문학대학은 수원문인협회의 산하 교육기간으로 14개 강좌별 교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수원문학대학은 2024년 6월 4일 5개 강좌 40명으로 개학하여 현재는 14개 강좌 145명으로 발전했다. 2025년 6월 16일 자로, 한국 직업능력연구원'의 승인을 받은 '문예 창작지도자', '시낭송송지도사', '동화구현지도사'로 1급, 2급 자격증을 수여하고 있으며, 2026년부터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등록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수원문학대학 2025년 1학기 수여실 전경

수원문학대학 2025년 1학기 수여실 전경
수원문학대학 노재현 학장의 인사말 전경수원문학대학 노재현 학장의 인사말 전경

 
수료식은 문학대학 학생처장 박경희의 사회로, 개회식에 이어 학사 보고, 학장 인사말과 이사장 격려사, 내빈 축사가 수료증, 이수증, 우수상, 공로상 수여 순으로 진행했다.

수원문인협회 김운기 회장의 수료증 수여

수원문인협회 김운기 회장의 수료증 수여

 
수료증은 본교에서 소정의 강좌를 1년 이상 수강한 수강자에게 수여했다. 강좌는 맹자강독만, 시⸱시조 등단, 수필창작반, 시조 창작반, 동시창작반, 시 낭송 반으로 36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어서 이수증은 6개월~12개월 미만 수강자 48명에게 이수증이 수여되었다.
 
우수상 수여 전경

우수상  기념 사진


우수상은 좋은 성적으로 타의 모범을 보인 수강생 8명과 공로상 2명이 이 상을 받았다. 이어서 수료자와 이수자의 소감 발표가 있었다.
 
소감문 발표를 통해 수강생 신영희씨는 "시⸱시조반에서 소녀로 돌아가 공부를 해 시인이 되었다. 앞으로 수원 문학대학에서 노벨문학상이 나오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충남 안면도에서 사는 노재란씨는 "일주일에 2일은 수원에서 보내며 월요일에 '맹자성독'과 화요일에 '수필공부'를 했다. 수업시간은 에너지 충전소로 공부하는 학우와 함께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수원은 문화예술의 도시로, 수원시의 문화예술의 정책 방향은 '예술인 살리고, 시민이 즐기고, 문화예술이 흥한다.!'라는 목표로', 예술인의 자립 기반 조성과 주민 참여 확대를 문화예술정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따라서 실행하는 '수원문학대학'과 '수원문학tv'가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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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문인협회, 수원문학tv, 수원문화대학, 예당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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