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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5 수페리얼’ 문화 축제의 장 젊음을 즐기다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대학생 연합 페스티벌 행사 개최  
2025-09-07 14:31:33최종 업데이트 : 2025-09-07 20:28:24 작성자 : 시민기자   홍명후

'2025 수페리얼' 행사 장면

'2025 수페리얼' 행사 장면

 

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수원시와 제3기 수원시 대학생 협의회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2025 수페리얼'이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곽도용 수원시 문화청년체육국장과 박옥분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행사관계자, 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각기 다른 개성의 대학생들이 모여 소통과 문화 축제의 장으로서 젊음을 만끽 즐기는 뜻있는 행사가 펼쳐졌다.

 

'수페리얼'은 '수(원)페(스티벌) real(레알 재밌겠다)'라는 의미다. 제3기 수원시 대학생 협의회원들이 제안해 선정한 명칭이다. 이번 행사는 수원 관내 대학교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모여 문화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고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 한 첫 수원시 '대학생 연합' 행사라 의미가 더 있었다.

 다채로운 부수와 공연장 무대 장면

다채로운 홍보및 체험부수와 공연장 무대 장면


행사는 △청년예술팀 식전공연 △대학응원단 공연 △KT응원단 공연 △캠퍼스 경연대회(1부)△ 대학생협의회 소개 및 인사 △캠퍼스 경연대회(2부) △페회 순으로 구성되었다. 대학과 유관 기관 정책 홍보 및 체험부스는 19개를 설치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식전공연은 '온앤오프라인뮤직'의 색소폰 연주와 수원을 대표하는 김민경 소프라노의 '첫사랑','나만의 길'을 열창하며 공연이 시작되었다. '대학 응원단 공연'은 경기대, 성균관대, 아주대순으로 응원공연을 펼쳤다. 먼저 경기대 '거북선 응원단'(18명)은 1987년부터 이어온 전통있는 응원단이며, 3년 연속 전국대학 치어리딩 대회 수상의 주인공 답게 다양하고 멋진 열띤 응원 율동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다음 성균관대 '킹고응원단'(5명)공연은 붉은 노을 음악에 맞춰 성균인의 열정과 에너지와 패기 넘치는 함성과 다채로운 율동을 선보여 인기가 많았다. 아주대 '센토 응원단'(6명)은 나비곡에 맞춰 푸른 함성과 뜨거운 열정으로 모두 함께 즐기는 무대를 연출했다.

 

김민경 소프라노와 샌소폰 연주 장면

김민경 소프라노와 색소폰 연주 장면

경기대 '거북선' 응원단 공연 장면

경기대 '거북선' 응원단 공연 장면

성균관대 '킹고'응원단 공연 장면

성균관대 '킹고'응원단 공연 장면

아주대 '센토' 응원단 공연 장면

아주대 '센토' 응원단 공연 장면


이어서 KT WIZ 응원단(5명)이 응원단장과 레이디위즈가 프로다운 응원 면모를 선보이며 많은 대학생들과 함께 응원을 펼쳐 장내 분위기를 후꾼하게 달구어 인기가 가장 많았고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인기 있는 KT 응원단 공연 장면

인기 있는 KT WIZ 응원단 공연 장면


캠퍼스 경연대회(1부)는 경기대 뮤지컬 동아리 '더넘버'(2명)팀이 노래와 연기로 귀엽고 감미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다음은 수원여자대 '모노트리'(3명)팀으로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우리꿈 외 1곡을 열창하며 곧 돌아올 새로운 계절을 기다리며, 관객에게 설레는 마음을 선사했다. 아주대 '마스터피스'(6명)팀은 댄스동아리로 k-pop부터 코레오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고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수원여대 '모노트리' 보컬팀 공연 장면

수원여대 '모노트리' 보컬팀 공연 장면


제3기 대학생 협의회 박진형 회장(경기대)의 협의회 소개 및 인사에 이어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캠퍼스 경연대회(2부)가 펼쳐졌다. 경기대 유일의 중앙 락밴드 동아리인 '소리사냥' 6인조 밴드팀이 강렬한 연주와 폭발적인 무대 공연으로 장내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이어서 동남보건대의 '밴드부 DNMC' 5인조 밴드팀이 가을의 감성을 담은 깊은 울림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1975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성균관대를 대표하는 락밴드 화려한 '혈통' 5인조 밴드팀은 락을 중심으로 어쿠스틱,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하여 많은 감동을 주었다. 아주대 '5분쉼표' 6인조 밴드팀은 기수, 학과, 나이도 다른 학생들이 음악을 좋아하여 함께 동아리 활동을 하는 팀인데 신나고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동남 보건대 DNMC 밴드 공연 장면

동남 보건대 DNMC 밴드 공연 장면

성균관대 화려한 '혈통'밴드 공연 장면

성균관대 화려한 '혈통'밴드 공연 장면


이번에는 장르를 바꾸어 댄스팀 공연이 펼쳐졌다. 아주대 '매니악'(3명) 댄스팀은 유학생 댄스팀으로 구성되었으며, 신나는 음악과 열정적인 춤으로 장내를 뜨겁게 달궈 관객의 함성과 함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경기대 '게스트'(6명) 댄스팀이 멋진 율동과 열정적인 무대 공연을 선보이며 더 좋은 행사로 발전 되길 바라면서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다채로운 홍보 및 체험부스에서 경기대 '국제교류팀'은 베트남 반미 샌드위치 만들기, 커피시음체험 과 홍보동아리 '기대주'는 드라이플라워 방향제 만들기 체험 등을 했다. 동남보건대 '물리치료학'과는 스포츠 테이핑체험과 '안경학'과는 눈시력검사 체험 이벤트를 했다.성균관대 외국인 유학생 지원단체 'S-LINK'에서 참여형 게임과 문화,언어퀴즈와 다문화 설문조사 및 과자 나눔체험을 했다.

경기대 '국제교류팀' 홍보부스

경기대 '국제교류팀' 홍보부스

성균관대 외국인 유학생 지원단체 S-LINK부스

성균관대 외국인 유학생 지원단체 S-LINK부스


수원여대 '미용예술'과는 페이스페인팅,네일아트 체험을 했다. 아주대는 '유학생학생회'에서 외국인 문화체험과 전통놀이와 간식 체험을 했고, 여자축구동아리 '맨차'에서는 미니축구체험,리프팅 챌린지 및 퀴즈 이벤트를 했다. 수원시 '가족정책과'는 1인가구 정책 OX퀴즈, 룰렛이벤트로 선물을 증정했다. 수원시 '홍보기획관'은 QR코드 찍고 대형 주사위를 던져서 나오는 번호대로 수원이 고리, 핸드폰 보조뱃터리 등 6가지의 선물증정 이벤트는 인기가 많았다. 특히, 대학생 협의회 부스에서는 '사랑의 번호뽑기'를 하여 소개팅을 주선하는 대학생 다운 이벤트를 하여 인기가 가장 높았다. 이외에도 총 26개 프로그램 운영과 19개 부스가 마련되어 관내 대학과 유관기관은 정책 홍보 및 체험 이벤트를 펼쳤다.
 

수원시'가족정책과' 정책홍보 부스

수원시 '가족정책과' 정책홍보 부스

 


송죽동에서 온 50대 시민은 "각 대학교 응원단의 공연을 보면서 젊은 대학 시절의 추억이 되살아났다고 했다. 젊은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성균관대 3학년 재학생 이혁종 군은"수페리얼 행사를 통해 관내 대학생과 친교를 나눈 것이 가장 큰 보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2025 수페리얼' 첫 축제는 수원 관내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고, 문화 교류의 장이 되었다. 앞으로 이 행사가 매년 추진되어 더욱 더 발전하여 자리매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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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대학생연합페스티벌, 수페리얼, 대학생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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