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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수원시 그린농업축제' 탑동시민농장에서 풍성하게 열려
9월 20일 시민 2천여 명 참가, 농업의 중요성과 즐거움 깨달아
2025-09-22 10:26:18최종 업데이트 : 2025-09-22 10:25:53 작성자 : 시민기자   이영관

어린이들이 벼 탈곡체험을 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벼 탈곡체험을 하고 있다.


생산자 농업인과 소비자 도시민이 함께하는 '제34회 수원시 그린농업축제 & 푸른지대 행복한 장날'이 9월 20일 오전 10시 탑동시민농장(권선구 서둔동 155)에서 수원시농업인 단체 회원, 수원시민 등 2천여 명 참가한 가운데 풍성하게 열렸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회장 박희원)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공식행사, 전시마당, 무대행사, 체험마당, 도농마켓, 부대행사, 푸른지대 행복한 장날로 구성되어 시민농장 잔디밭에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농악단 길놀이와 수원시립공연단 공연이 있었고 공식행사로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가 있었다. 식후행사로 매화예술단의 트로트 장구, 버블쇼, 레크리에이션, 행운권 추첨이 있었다.
 

어반스케치에서 어린이가 그림색칠을 하고 있다.

어반스케치에서 어린이가 그림 색칠을 하고 있다.

'푸른지대 행복한 장터' 모습

'푸른지대 행복한 장터' 모습


전시마당은 '탑동 힐링스팟' 어반스케치, 반려식물 병원, 도시농업관(도시 사이로 그린 톡톡), 수원 막걸리, 농생명공학관, 친환경 농자재관이 있었고 소형 농기계관, 에어포그가 선보였다. 체험마당은 벼 탈곡, 떡메치기, 전통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도농마켓은 수원로컬푸드에서 수원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고 새참 먹거리 장터를 운영했다. 부대행사로 정다미 수원쌀 홍보, 농어민 기회소득 홍보, 반려동물 입양카페, '푸른지대 장날' 도시농업 연계행사가 마련됐다.
 

축제 주관자인 농촌지도자 수원시연합회 박희원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축제 주관자인 농촌지도자 수원시연합회 박희원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수원시장 표창대상자가 제1부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수원시장 표창 대상자가 제1부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탄소중립 결의대회 모습

탄소중립 결의대회 모습


공식행사는 오후 2시에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농업발전 우수 농업인 표창이 있었다. 수원특례시장 표창은 농업인 5명, 공무원 1명이 받았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의장 표창 2명, 수원농협조합장 표창 2명, 농협 수원시지부장 표창 2명, 수원지구 원예협동조합장 표창 2명이 수상했다. 수원시 농업인 단체는 생활개선회(회원수 426명), 농촌지도자회(회원수 252명) 등 10개가 조직되어 있는데 총 회원수는 1,084명이다.

 

축제를 주관한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 박희원 회장은 "축제에 참가해 주신 내빈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수원지역도 이상 기후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업인들이 탄소 배출량 줄이기에 노력하고 있다. 오늘 축제에서 농업인과 도시민이 소통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수원특례시 김현수 제1부시장은 축사에서 "우리 수원시는 조선시대부터 농업혁신을 꿈꾸던 도시였다. 5차 산업혁신의 중심은 역시 농업이다."라며 "기후 변화에 잘 대응하고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농업의 중요성이 생활 속에 자리 잡아 치유 시민들의 반려자가 되겠다."고 했다. 공식행사는 탄소중립 실천결의대회 퍼포먼스를 하며 끝마쳤다.
 

반려식물병원 부스. 수원시 반려식물병원에서는 병든 식물을 무료로 치료해 준다.

반려식물병원 부스. 수원시 반려식물병원에서는 병든 식물을 무료로 치료해 준다.

연두나무 정선아 대표(왼쪽)가 부스에서 방문객에게 수원의 도시농업을 안내하고 있다.

연두나무 정선아 대표(왼쪽)가 부스에서 방문객에게 수원의 도시농업을 안내하고 있다.


필자는 '도시 사이로 그린톡톡-연두나무' 부스를 방문해 정선아 대표의 안내를 받았다. 이곳은 수원시 도시농업 홍보관으로서 수원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도시속 생태농업, 생활속 치유 활동, 찾아가는 도시농업 프로그램, 전국 최초 도심형 과수공원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정 대표는 "도시농업은 꽃이다.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을 찾게 해 준다. 식물을 키운다는 것은 먹거리를 넘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어린이가 떡메체험을 하고 있다.

어린이가 떡메체험을 하고 있다.

버블쇼의 한 장면

버블쇼의 한 장면

'안녕!' 앵무새가 사람의 목소리를 따라서 소리를 낸다.

'안녕!' 앵무새가 사람의 목소리를 따라서 소리를 낸다.


축제 장소 중 아이들이 모인 곳을 찾았다. 사슴벌레 애벌레가 꿈틀대는 곤충전시, 염소와 아기 돼지가 있는 작은 동물원, 나무 장난감 놀이터, 떡메치기, 벼 타작하는 모습, 어반 스케치, 앵무새 자유비행에 관심이 높았다. 식후행사로 마술과 버블쇼가 펼쳐질 때 아이들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린농업축제는 도심 속에서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라며 "축제 이후에도 도심속 휴양지 탑동 시민농장을 방문해 가을 코스모스와 댑싸리 단지, 도시농부 텃밭을 보면서 힐링 시간을 갖고 농업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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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수원시 그린농업축제', 탑동시민농장, 농업 중요성, 도시농업, 탄소중립, 이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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