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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즐길거리 많은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시민 모두가 즐기다
화성행궁 광장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및 행사 펼쳐져
2025-10-02 10:52:45최종 업데이트 : 2025-10-02 10:53:28 작성자 : 시민기자 홍명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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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위대한 건축, 팔달' 프로젝트 진행하는 장면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4일까지 진행된 수원화성문화제가 이제 막바지에 접어든 느낌이 든다. 수원화성문화제는 1795년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홍씨의 회갑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8일간의 화성행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역사 문화축제로서 수원시의 으뜸가는 문화축제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고 각 행사 프로그램마다 장엄하고 화려한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아울러 수원시민뿐만 아니라 타지역 시도민, 외국인 등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관람했다.
먼저 화성행궁 광장에서 진행되는 '시민의 위대한 건축, 팔달' 프로젝트 진행사항을 관람했다. 이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컴니티 아티스트 올리비에 그로스떼뜨와 시민들이 함께 완성하는 초대형 종이 구조물로 팔달문을 조립하여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팔달문 구조물을 세우기 위한 준비 장면
팔달문 구조물 전시 장면
이 프로젝트는 '세움, 머뭄, 비움'이라는 과정을 통해 진행된다. 세움은 시민들과 함께 초대형 팔달문 구조물을 세우는 과정이고, 머뭄은 완성된 작품을 전시하며,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기고 바라보는 시간이다. 비움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작품을 해체하면서 건축의 상징적 의미를 마무리한다. 시민들이 함께 종이 상자를 이용해 만든 건축물은 실제 팔달문 크기의 60% 규모다.
화성행궁 광장 축성놀이터 전경
어린이가 '축성 구경'하는 장면
성인들이 '여러 시소' 놀이하는 장면
다양한 화성축성체험 부스
어린이가 돌뜨기 체험하는 장면
대학생들이 탁본체험을 하는 장면
송죽동에서 온 20대 시민은 "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하여 건축일을 하고 있다. 이번 수원화성문화제에 종이로 팔달문 구조물을 만들어 세우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새로운 것을 배워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인계동에서 온 대학생 2명은 "화성축성 체험 중에서 탁본 체험을 했는데 매우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시민들이 정조대왕의 부국강병 이상이 담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다양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되었다. 수원화성문화제가 수원시 뿐만 아니라 전국 및 세계로 보다 많은 홍보가 되어 수원의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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