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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수원의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현장 탐방
만석공원, 대유평 공원, 서호공원 맨발 걷기로 시민들 건강관리 하다.
2025-11-05 14:48:06최종 업데이트 : 2025-11-05 14:48:04 작성자 : 시민기자 홍명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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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석공원 '경기 흙향기 맨발길' 만석길 입구에 있는 세족장 신발장 모습
수원시 맨발 걷기 팔달구 지부 250명, 장안구 지부 100명, 영통구 지부 100명, 권선구 지부 100명 등 수원시의 맨발 걷기 동호회원수는 총 550명에 이른다. 지난 2년 전부터 맨발 걷기가 열풍처럼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민들의 건강 향상을 위해 '경기 흙향기 맨발길'을 만들어가고 있다. 2025년도는 500개, 2026년까지 1천개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명예회장이다.
만석공원의 '경기 흙향기 맨발길' 솔향기길 입구 모습
만석공원 '경기 흙향기 맨발길' 솔향기길 입구에 있는 세족장 모습
만석공원 '경기 솔향기 맨발길' 솔향기길 모습
만석공원 '경기 흙향기 맨발길' 만석길 모습
만석공원 '경기 흙향기 맨발길' 방죽길 모습
만석공원은 장안구의 대표 랜드마크 공원이다. 지난 8월부터 10월 말까지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공사를 마치고 준공을 앞두고 있다. 만석공원 맨발길은 '소나무 숲길 내 조성된 솔향기길' (길이 160m, 폭 1.2m), 최장 맨발 길인 '만석길' (길이 560m, 폭 1.2m), 천연광물인 적운모로 조성한 '방죽길' (길이 30m, 폭 1.2m) 3가지 테마길로 구성됐다. 친환경 황토를 사용하고 해미석 지압 길을 조성하는 등 자연 친화적으로 구성됐다. 신발장과 세족장을 신설했고, 방죽길 옆 세족장은 새로 교체했다. 장안구는 '이목동 경기 흙향기 맨발길'(길이 170m, 폭 1.2m) 을 조성하여 7월에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대유평공원 '경기 흙향기 맨발길' 입구에 있는 신발장 모습
대유평공원 '경기 흙향기 맨발길' 모습
서호공원 '경기 흙향기 맨발길' 입구 세족장,신발장 모습
서호공원 '경기 흙향기 맨발길' 모습
서호공원 '경기 흙향기 맨발길' 차광막 모습
서호공원은 팔달구의 대표공원으로 2025년 8월부터 10월까지 우드경기장 옆에 '경기 흙향기 맨발길'(길이 250m, 폭 1.2m)을 자연 친화적인 황토로 조성했다. 황토 체험장 및 세족장과 신발장을 조성했으며, 이곳은 전천후 맨발 걷기가 가능토록 차광막을 설치한 것이 특별했다. 서호공원은 미포장 산책로 블록포장 및 배수시설 개선 공사를 병행 추진하여 공원이 깨끗하게 정비 되었고 시민들 이용에 편의를 제공했다.
맨발 걷기 국민운동본부 자료에 따르면 제2의 심장 맨발 걷기의 효능은 "유해 전자파를 차단하고, 항균 방충 효과가 있으며, 다량의 원적외선을 방출하고, 아토피성 피부염 완화와 독소해독 및 불순물 정화를 하고, 관절염, 근육통 등 통증 완화에 효능이 있다"라고 한다. 이외에도 "스트레스 감소, 면역강화, 행복감 증진, 기분 전환, 신체 건강향상, 혈액순환 개선 및 자연에너지 흡수 효과가 있다"라고 한다.
대유평 공원에서 친구와 함께 맨발 걷기운동을 하는 60대 시민은" 매일 오전에 1시간씩 맨발 걷기를 하는데 스트레스 해소와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 든다면서 매우 만족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호공원에서 맨발 걷기운동을 하는 60대 시민은"서호공원 맨발길은 순 황토로 조성되어 촉감이 좋고, 차광막이 설치되어 사계절 전천후 맨발 걷기를 할 수 있어 좋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은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되어 시민의 건강 증진과 행복감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많은 시민들이 맨발로 흙길을 걸으며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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