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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료나눔재단과 함께하는 퇴행성관절염 예방 교육
광교노인복지관과 함께하는 '퇴행성관절염 치료 방법 알아가기'
2025-11-11 13:47:14최종 업데이트 : 2025-11-11 13:47:13 작성자 : 시민기자 김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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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노인복지관 강의를 듣기 위해 모인 지역주민들 수원에 위치한 광교노인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난 6일(목)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함께 '퇴행성관절염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대표적인 노후 걱정 중 하나가 퇴행성관절염이다. 그만큼 많은 지역주민들이 강의실을 가득 채웠다. 우리는 '나이 들어가면서 아프지 않고 살 수 없나?'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이날 만 60세 이상 중장년의 퇴행성관절염 증상 및 관리 방법, 운동과 약물치료 치료 시기의 중요성, 인공관절 수술 치료 후 건강변화 등을 전반적으로 공부했다. 이날 강의 후 '아! 퇴행성관절염도 제대로 치료하면 낫는구나. 건강하게 살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배움에는 끝이 없는 지역 주민들 노인의료나눔재단은 만성질환인 퇴행성관절염으로 치료 수술을 권유받고 경제적 어려움의 고통을 참고 살아가는 취약계층에게 국비 지원, 사회적 후원을 통해 삶의 희망을 주고 있다. 이 일환으로 2015년 3월 31일 기획재정부 지정 기부금 단체로 지정받은 기관이다. 이날 강사는 노인의료나눔재단 박수정 간호사이다. 강의에 따르면, 퇴행성관절염은 65세 이상 노인의 70~80%가 겪는 매우 흔한 만성질병이다. 특히 우리나라 노인 대다수는 좌식 생활로 인하여 무릎 관절염이 생기기 쉬운 환경에 처해 있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질병이다. 무릎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나이가 들수록 상태가 나빠진다. 관절 안에 물렁뼈가 점점 닳아 없어져 물이 차고 통증이 극심해진다. 관절염이 심해지면 다리의 모양도 O자 모양으로 휘고 통증이 심해지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다. 무릎 관절염의 증세가 심하지 않을 때는 약이나 물리치료로 대체할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아픈 강도가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없고 중증으로 진전되면 인공 관절 수술이 최고의 진료 방법이다. 치아가 상했을 때 임플란트 시술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비슷한 수술이다. 상한 물렁뼈를 깎아 내고 금속, 플라스틱 관절로 관절을 집어넣는 것이다. 우리나라 의학 수준은 세계 최고의 수준이다. 인공 관절 수술의 만족도는 90~100%에 가까운 안전하고 보편적인 수술이다. 연령층이 높을수록 수술의 두려움이 많다. 그러나 큰 질병이 없으면 대부분 수술 후 회복 하는데 문제가 없이 가벼운 운동이나 사회 활동이 가능하다고 박 간호사는 말했다. 퇴행성 무릎 관절증 수술 치료에 대한 강의를 열심히 듣고 있는 어르신들 2023년도 통계를 보면, 어르신 4명 중 1명이 무릎관절로 고생한다. 이 퇴행성관절염이 나만 아픈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 모두 아프다. 삶의 질이 그만큼 떨어진다. 강사는 어르신들 모두가 아프지 않고 건강한 삶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고의 행복한 삶이자 건강한 장수를 위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무리하지 않게 매일 적당량 걷기 운동하는 것은 관절뿐 아니라 몸 전체에 활력이 생기고 건강 유지에 좋다. 마음대로 걸을 수 있는 노년의 삶이 최고의 행복이다."라고 성상철 의학박사는 말했다. 간호사의 어머니는 관절염증 약을 먹으면 몸이 부어서 먹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의사의 특수처방에 따라 약을 먹어야 통증이 나아졌다. 그러나 퇴행성관절염은 서서히 나빠진다. 연골은 쿠션 역할을 하는 것인데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염증과 통증이 생긴다. 발에 변형이 생기면서 서서히 질환이 생기는 병인데 그 증세가 나왔다는 것이다. 병원에서 수술을 마치고 현재 재활치료도 하며 잘 걷고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시간이 지나면 점점 심해지고 몸에 컨디션이 떨어진다. 수술도 몸에 컨디션이 좋을 때 해야 한다. 그래야만 그만큼 부작용도 없다. 수술하고 끝이 아니라 재활운동도 해야 한다. 그러면 거의 후유증 없이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 현장에는 퇴행성관절염 수술을 받은 참석자들도 있었다. 강의를 들으니, 건강한 장수를 위해서 치료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유롭게 움직이고 걷을 수 있는 노년의 삶이 최고의 행복이라는 것을 모두가 느꼈다. ![]()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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