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날아라 지역상권! 힘내라 수원경제!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개막
통큰세일 상생 소비축제,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펼쳐져
2025-11-24 10:38:21최종 업데이트 : 2025-11-24 10:40:36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송죽 솔대 골목형상점가에서 개막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송죽 솔대 골목형상점가에서 막을 올리다.


수원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통 큰 세일 소비축제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22일(토) 송죽 솔대 골목형상점가(송원로 41번길)에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로 평가받으며 해마다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새빛세일페스타는 지난 2023년 5월, 22개 전통시장 참여로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행사 참여업종도 다양해졌다.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준 대규모 점포, 슈퍼마켓협동조합 등이 포함되어 지역 전반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날아라 지역상권! 힘내라 수원경제!

날아라 지역상권! 힘내라 수원경제!


'지역 상권을 찾아가는 새빛세일페스타'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의 개막 장소는 지난해 12월 골목형 상점가로 신규로 등록된 곳이다. 골목형 상점가로 인정받은 송죽 솔대 상점가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확대 등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국민 소비촉진 동행축제 지원, 온누리상품권 사용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지역상권이 한 단계 높이 날아오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개막공연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 이후 훈풍이 불고 있는 송죽 솔대 상점가에 또 하나의 선물이 되었다. 개막 당일, 수원시는 상점가 입구에 차량을 통제하고 특설무대와 플리마켓, 체험부스를 설치했다.

개막공연에 '열린 송죽 솔대 공목형상점가' 거리

개막 행사가 열린 '열린 송죽 솔대 공목형 상점가' 거리


식전 공연과 본행사, 부대행사로 나눠 진행된 개막공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소비축제를 즐기며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지역상인들은 기대반 걱정반 심정으로 더 많은 손님이 찾아와 활력이 넘쳐나는 상점가를 기대했다.

지역주민이 참여한 '사전공연'

지역주민이 참여한 '사전공연'


이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역청소년 공연팀과 전문예술단체의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퍼포먼스와 화려한 오프닝 퍼레이드가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큰 호흥을 얻었다.

송죽동의 자랑, 트롯 '공훈' 가수

송죽동의 자랑, 트롯 '공훈' 가수


특히, 송죽동의 자랑 트롯 가수 공훈이 무대에 오르자,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흥겹게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훈 가수는 "바로 옆에 있는 송죽초등학교에서 수일고등학교까지 저의 모든 세월이 바로 수원이다. 나의 고향 송죽동에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우리 지역 상권이 활성화될 때까지 함께하겠다."라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개막행사에 참석한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지난해 송죽 솔대 상점가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았다. 이로 인해 지역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등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상반기 5월과 하반기 11월 두 차례 개최되고 있는 새빛세일페스타가 수원특례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불씨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양정아 송죽 솔대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

양정아 송죽 솔대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


양정아 송죽 솔대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은 "송죽동에서 30년째 장사를 하고 있다. 이렇게 큰 행사를 우리 지역에서 개최할 수 있게 해준 수원시에 감사를 드린다. 우리 지역은 예전보다 유동인구가 많이 줄어들어 매출도 떨어져 상인들이 많이 힘들다. 이번 페스타를 계기로 지역상인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부대행사에 참여한 시민들

부대행사에 참여한 시민들


개막공연과 함께 펼쳐진 경품 이벤트, 포토존, 체험부스 등 부대행사는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송죽동 지역주민은 "내가 사는 곳에서 개막공연을 볼 수 있어 좋았다. 할인 혜택이 많은 페스타 기간 음식점을 많이 이용해 상생축제에 동참하겠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부대행사에 참여한 시민들

부대행사에 참여한 시민들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소비 진작을 위해 마련된 상생형 소비축제 새빛세일페스타 기간 참여업체에서 수원페이를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즉시 환급해 주는 새·세·페 이벤트도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1인당 최대 1만 원을 환급 혜택도 누릴 수 있다.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수원경제가 다시 한번 더 높이 날아오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박종일님의 네임카드

지역상권, 새빛세일페스타, 송죽솔대골목형상점가, 개막공연

연관 뉴스


추천 1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