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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몰 제대로 즐기기! 7~12번 출구까지 이어지는 숨은 쇼핑 명소
11월 30일까지 통큰 세일! 수원역몰을 알차게 즐기는 방법
2025-11-24 14:08:55최종 업데이트 : 2025-11-24 14:08:53 작성자 : 시민기자 안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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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 9시, 수원역몰의 하루가 가장 먼저 시작되는 곳은 먹거리와 꽃집 코너! 수원역몰의 주말 아침, 생동감 있게 하루를 여는 풍경이다. 간단한 먹거리 코너, 커피 전문점, 꽃집이 먼저 문을 열어 지하상가를 밝힌다. 주말이라 이른 시간임에도 상권의 활기가 꾸준한 이유는 수원역을 오가는 많은 사람들이 하루를 여는 장소로 이곳을 이용하기 때문이리라. 수원역은 지하철, 기차, 버스 환승센터가 한곳에 모인 교통 중심지라 아침 시간에도 움직임이 많고, 자연스럽게 상점들은 빠르게 하루를 시작하고 있었다. 지난 주말 오전 9시와 오후 7시 두 번 방문했는데, 두 시간대의 분위기는 완전히 달랐다. 아침은 고요한 활기라면? 저녁은 넘치는 에너지다. 조용한 시간대에 꽃을 사려면 어디를 가야 할까 고민된다면, 이른 시간부터 문을 여는 수원역몰 꽃집을 기억해두면 좋겠다. 작은 꽃다발 하나가 아침을 밝히는 순간을 만들어준다. 오후 7시, 많은 이들이 아는 11번·12번 출구는 수원역몰의 대표 입구이다. 지방으로 향하는 일정 때문에 같은 날 저녁 다시 수원역을 찾게 되었고, 아침과는 전혀 다른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중 11번 출구는 매산로테마거리로 곧바로 이어지는 길목이라 수원역몰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대표적인 입구이다. 지난해 리모델링을 통해 밝고 깔끔한 통로로 변했고, 바닥에는 출구 번호를 안내하는 선이 있어 동선도 명확해졌다. 덕분에 첫인상이 부드럽고, 시민들이 편하게 오가는 길목이 되었다. 수원역몰을 처음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이쪽 출구만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곳에서부터 상권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시작되며 수원역 일대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해주는 중요한 지점이다. 12번 출구와 연결된 상점들, 생활 밀착형 상권의 흐름이 느껴진다. 12번 출구는 의류, 양말, 핸드폰 액세서리처럼 생활에 가까운 상점들이 연이어 자리한다. '역전시장상가'라는 명칭으로 오랫동안 시민의 발걸음을 받쳐온 공간이기에 상권의 결이 깊고, 점포 간 카테고리가 뚜렷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이 구간이 수원역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주요 흐름이라 할 수 있다. 실속형 쇼핑이 가능한 점포들이 많아 잠깐 들러도 알차게 쇼핑할 수 있고, 버스나 기차를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기에도 딱이다. 주말 오후면 자연스럽게 발길이 모이고, 저녁 7시쯤이면 활력이 강해지는 구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는 7~10번 출구도 쇼핑 명소로 추천! 수원역몰에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곳은 바로 이곳! 대부분의 방문객은 수원역몰은 11, 12번 출구 구간이라 생각하지만, 사실 7~10번 출구로 이어지는 길에도 작은 상점이 이어져 있다. 패션 잡화, 휴대폰 소품, 간단한 먹거리까지 놓치기 아까운 점포들이 많고, 이동 인구가 많아 활기가 넘친다. 특히 저녁 7시의 수원역몰을 지나면 7~10번 구간은 거의 시장처럼 북적이며, 일상 속 쇼핑을 해결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지하상가 전체가 하나의 mall 구조로 연결되어 있어 어느 출구로 이동하든 쇼핑 루트가 자연스럽게 완성된다. 수원역몰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7~10번 구간은 꼭 들러야 하는 숨은 추천 코스이다. mall 구조로 진화한 수원역몰의 오랜 역사! 1980년대 작은 점포 중심의 지하 연결통로였던 곳은 시간이 지나 몰의 생활형 상권으로 변화한 수원역전 시장! 대형 유통시설과 연결되면서 상점 구성이 정비됐고, 최근에는 조명과 동선이 통합 정비되며 지금의 수원역몰로 재탄생했다. 전통 시장의 상징과 현대 쇼핑문화가 자연스럽게 섞여 수원역 일대를 이루게 되었다. 교통 중심지라는 수원역의 조건 덕분에 상권은 꾸준히 확장하게 된 것. 지금도 양쪽 출구를 따라 상점이 늘어나는 형태로 mall의 폭이 이어지고 있으며, 덕분에 어느 방향으로 걸어도 끊김 없는 시장 흐름을 경험할 수 있었다. 매산로테마거리·매산시장·역전시장과 이어지는 수원역 놀거리와 볼거리! 수원역 일대는 상권 연계를 위해 귀여운 마스코트 캐릭터를 곳곳에 배치했다. 매산시장, 수원역몰, 역전시장, 매산로테마거리상점가를 상징하는 캐릭터들이 상점 곳곳에서 등장해 방문자의 길잡이가 되어준다. 이 캐릭터들은 시장별 분위기와 특색을 드러내는 상징 요소이자, 상권 전체를 하나의 이야기로 묶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중에서도 매산로테마거리와 수원역몰은 연결성이 좋아 함께 둘러보면 동선이 자연스럽고 상권 탐방이 훨씬 풍성해진다는 사실! 쇼핑과 산책, 간식까지 모두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주말 데이트 장소로도 충분하다. 지금 가면 더 좋은 이유! 11월 30일(일)까지 경기도 통큰 세일이 이어진다. 11월도 어느새 마지막 주가 가까워지면서 수원역몰도 연말 분위기로 한층 분주해졌다. 지금은 '경기도 통큰 세일' 기간이라 곳곳의 매장에서 즉시 할인을 포함한 다양한 가격 혜택을 내걸고 있어, 지나가다 들르기만 해도 알뜰하게 쇼핑하기 좋은 시기다. 꼭 챙겨야할 준비물은 수원페이다. 지역 화폐로 결제하면 페이백으로 되돌아오는 금액이 커서 체감 혜택이 상당하다. 하루에 받을 수 있는 페이백 한도는 3만원이며, 행사 기간 동안 모을 수 있는 총액은 12만원이다. 결제한 금액의 최대 20%를 돌려받을 수 있어 겨울철 장보기를 준비하기에 좋다. 환급된 수원페이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 바로 필요한 생필품부터 연말·연초 계획까지 넉넉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통 큰 세일은 11월 30일, 다음 주 일요일까지 이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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