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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장학재단, ‘2025 하반기 장학생의 날’ 성료
빛누리아트홀 가득 채운 400여 명... 희망·우수 등 10개 분야 장학생 331명 격려
2025-11-25 14:45:38최종 업데이트 : 2025-11-25 14:45:37 작성자 : 시민기자 권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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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행사 시작 전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수원시장학재단은 지난 24일(월) 오후 5시,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장학생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내·외빈 및 행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총 10개 분야에서 선발된 장학생 331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세부 내역은 ▲우수(49명) ▲희망(157명) ▲효·선행(13명) ▲과학(4명) ▲특기(14명) ▲행복(53명) ▲사랑(12명) ▲꿈키움(8명) ▲긴급복지(15명) ▲사랑더하기(6명) 장학금 등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응원하며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 축하 공연 및 내빈 소개, 다채로운 체험 부스로 분위기 고조 장학생의 날 행사는 본 행사에 앞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1층 로비에서는 인형 뽑기,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버튼 배지 만들기, 캐리커처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행사 시작 전 활발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삼일고등학교 아에토스가 열정적인 안무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려 찬사를 받았다.
수원시장학재단 박춘근 이사장(왼쪽),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중간),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오른쪽)이 장학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홍우진(수원고 3) 학생이 장학증서를 받고 있다.
곽민채 학생이 '특기 청소년 성공스토리' 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장학증서 수여 후에는 태권도 선수인 곽민채 학생의 '특기 청소년 성공스토리' 꿈터뷰가 이어져 큰 감동을 주었다. 곽민채 학생은 초기 훈련의 어려움과 부상으로 인한 좌절을 극복하고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수원시장학재단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 화려한 공연으로 학생들의 꿈과 열정 북돋아 이어진 축하 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햇님달님 어린이 병찬단'이 구성진 노래와 가야금 연주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햇님달님 어린이 병찬단(왼쪽)과 이모션(오른쪽)의 공연 모습
라온제나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 모습
장학생(중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단은 2006년부터 2024년까지 초·중·고·대학생 총 13,541명에게 총 116억 8,453만 2천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수원시장학재단 홈페이지 내용 참조) 수원시장학재단은 매년 상반기에는 대학생을, 하반기에는 초·중·고 학생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후원자들의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 속에 수원시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지역 사회를 이끄는 빛나는 인재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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