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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지회, '창립 제22주년 기념 및 2025년 노인지도자 대회' 열어
축하 공연과 노래자랑까지 연말 축제 이어져
2025-12-09 14:58:50최종 업데이트 : 2025-12-09 14:58:48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창립 제22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떡 케이크 커팅 순서

창립 제22주년을 기념하는 대한노인회 영통구지회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영통구지회가 창립22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노인지도자 대회를 열었다. 8일 오후 1시 30분 영통구지회 4층 카네이션홀에는 지회임원, 각 경로당회장, 자문위원회 임원, 수상자 등 180여 명이 모였다. 먼저 식전 축하공연으로 영통시니어민요단 13명이 나와 우리민요 '청춘가'와 '태평가'를 구성지게 불렀다. 한복을 차려입은 모습이 돋보였다.

영통 시니어 민요단이 우리 민요를 부르고 있다.

영통 시니어 민요단이 우리 민요를 부르고 있다

영통실버합창단의 수준 높은 하모니를 이루는 합창

영통실버합창단의 수준 높은 하모니


이어지는 영통실버합창단이 '아빠의 청춘' 등 노래를 부르니 장내는 축제의 분위기로 변했다. 2018년에 창단한 영통실버합창단은 이날 수준높은 노래를 선보이며 장내를 사로잡았다. 30여 명의 합창단원들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었다. 

참석자들은 각 테이블에 놓인 간식을 즐기며 환담을 이어갔다. 영통구 경로당수 총 136개, 등록인원수만 4,554명에 이른다. 오늘따라 행사장이 가득찼다. 이날 표창장 수여가 있어 이를 축하하기 위해 함께한 사람들로 붐볐다. 오후 2시 정각 이상실 사무국장은 개회를 선언했다. 김영록 수석부회장의 노인강령낭독이 이어졌다. 

심재수 회장에게 경기도연합회장 표창패를 지회장이수여하고 있다.

지회장이 심재수 회장에게 경기도연합회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표창장 수여 순서가 이어졌다. 제일 먼저 심재수 회장에게 경기도연합회장상이 수여되었다. 송성돈 회장과 정재수 회장에게 장수석 영통구청장상이 수여되었다. 상장과 부상으로 벽시계가 주어졌다. 영통구지회는 후원단체 감사패로 오남칠 보라매가족봉사단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한국마사회수원지사, 수원시자원회수시설, 보라매가족봉사단, 주식회사 골드투어, 굿모닝보청기수원센터에서 다양한 후원을 했다. 지회는 모범 경로당회장과 모범 회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강승원 외 3명의 회장과 이계숙 외 9명에게 회원 표창패와 부상이 주어졌다. 단상은 온통 꽃다발의 물결이었다.

지회장 표창 수상자들이 수상 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지회장 표창 수상자들이 수상 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날따라 꽃다발을 들고 온 축하객이 매우 많았다. 이제 표창장 수여를 마친 후 중요한 대한노인회영통구지회의 연혁을 이상실 사무국장이 소개했다. 영통구지회는 2003년 12월 1일 영통1동 황골신명·한국경로당 내에 영통구지회 사무소를 개설했다. 같은 해 12월8일에 지회가 창립되었다. 12월 10일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에 등록을 마치고 2004년 지회사무소를 이전했다. 2013년 7월23일 현 영통구보건소 4층 건물로 사무소를 이전한 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영통구내 폭발적인 경로당과 회원수의 증가로 비좁아 행사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크다.

김열경 지회장이 창립 22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

김열경 지회장이 창립 22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


김열경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뜻깊은 자리의 수상자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5년 달려온 한 해가 숨가쁘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조직신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튼튼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서 "이제는 단순한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의 분명한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영상을 통해 축하의 메세지를전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영상을 통해 축하의 메세지를전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재식 수원특례시시의회의장도 영상을 통해 축하의 메세지를 전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장수석 구청장은 행사를 후원한 여러기관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하고 "오늘 행사가 영통구의 발전에 더욱 빛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이 격려의 축사를 하고 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이 격려의 축사를 하고 있다.


이오수 경기도의회의원은 고무된 모습으로 "노인지회가 아니라 역동적인 시니어클럽으로 더욱 발전을 거듭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기정 시의회 의원은 복지를 담당한 의원으로 수원특례시의 노인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경로당의 활동비 인상, 냉난방비 등 현실성 있는 정책을 펴나가며 복지예산을 증액하여 어르신들이 신이 나도록 애쓰겠다고 약속했다. 축사를 마친 후 내빈이 무대로 나와 케이크 커팅을 했다. 

복지 담당 김기정 시의회의원이 노인 복지를 약속하는 축사 장면

복지 담당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의원이 노인 복지를 약속하는 축사 장면


폐식을 한 후 3부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10여명의 예심을 통과한 경로당 회원이 본선 노래대결을 벌였다. 틈틈이 행운권 추첨도 이어갔다. 행운권 추첨시에는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약 2시간 동안 축제의 분위기였던 행사장  현장

2시간 동안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 현장


노래 결과 발표가 끝난 후 참석한 모두에게 푸짐한 선물을 주었다. 환한 얼굴로 행사장을 나서는 모습에 행복감이 넘쳤다.
김청극님의 네임카드

영통구지회, 김열경, 22주년 창립, 노래자랑, 축하 공연, 김청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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