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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수원시협의회 ‘2025 새마을 그린산타’ 여성위생용품 나눔 행사 
3.5톤 차량 1대 분량, 총 1175박스 물품을 여성시설과 여성단체 등에 전달 
2025-12-22 11:26:34최종 업데이트 : 2025-12-22 11:26:32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2025 새마을 그린산타' 여성위생용품 전달

'2025 새마을 그린산타' 여성위생용품 전달


나눔, 사랑, 따뜻한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수원시에 그린 산타가 나타났다. 19일 금요일, 새마을지도자수원시협의회(회장 윤진석)가 산타로 변신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한해를 마감하는 12월이 되면 우리 주위에 추위와 외로움을 느끼는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새마을지도자수원시협의회는 매년 새마을 그린산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방학 기간으로 인해 학교급식을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 학생들에게 급식을 전달에 이어 올해는 여성위생용품(핑크랩 입는 오버나이트 등)을 전달해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했다. 

우리 주위에 추위와 외로움을 느끼는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새마을 그린산타에 참여한 새마을 지도자)

우리 주위에 추위와 외로움을 느끼는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새마을 그린산타에 참여한 새마을 지도자)


2025년 새마을 그린산타가 준비한 여성위생용품은 3.5톤 차량 1대 분량, 총 175박스, 8,400여개이다. 이 물품은 여성시설과 여성단체 등을 대상으로 구분해 19일 첫날부터 순차적을 전달된다.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여성은 노숙인 자활시설,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 다양한 여성 특화 복지시설의 도움을 받고 있다. 특히, 여성 청소년들의 경우 보건위생용품 구매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하다. 이들에게 새마을 그린산타 여성위생용품 전달은 삶의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다.

우리 주위에 추위와 외로움을 느끼는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새마을 그린산타에 참여한 새마을 지도자)

우리 주위에 추위와 외로움을 느끼는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새마을 그린산타에 참여한 새마을 지도자)


그린산타 전달식에 참석한 안순근 수원시새마을회 회장, 윤진석 새마을지도자수원시협의회 회장과 각 동 협의회장들은 무거운 박스를 옮기면서도 얼굴에 연신 웃음꽃이 피어났다.

차례로 전달될 여성위생용품 박스를 트럭에서 수원시새마을회 사무실로 옮기고, 다시 여성시설에 전달하기 위해 세분화하는 쉽지 않은 작업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이들이 우리 사회에 진정한 산타였다.

또한,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연대의 정신을 다시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 주위에 추위와 외로움을 느끼는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새마을 그린산타에 참여한 새마을 지도자)

우리 주위에 추위와 외로움을 느끼는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새마을 그린산타에 참여한 새마을 지도자)


윤진석 새마을지도자수원시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린산타 물품 이동부터 시설 전달까지 함께 수고해 주신 수원시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협의회장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그린산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내주신 수원시새마을회 안순근 회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달했다. 

이어 "오늘 전달되는 여성위생용품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여성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새마을지도자수원시협의회는 그린산타 사업을 비롯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봉사·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

전달식에 함께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는 "오늘 우리가 전달한 물품이 누군가에는 작은 것이 될 수 있고, 또 누군가에는 큰 힘이 되어 살아가는 의지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다. 요즘 모든 것이 풍족한 세상이지만, 우리 주위를 돌아보면 아직 생활고와 외로움에 처해 있는 이웃이 많다. 나의 작은 봉사가 힘든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여성시설에 전달한 여성위생용품

여성시설에 전달한 여성위생용품


수원시 새마을회는 새마을지도자수원시협의회와 새마을수원시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수원시협의회, 새마을문고수원시지부 등 4개 단체로 구성해 근면·자조·협동의 기존 정신을 바탕으로 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 새마을 집수리·이사 천사를 비롯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다문화가정과 소년소녀가장·저소득 맞벌이 부부 자녀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이웃들의 손과 발이 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수원시협의회와 4개 단체가 밝아오는 2026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아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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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 새마을그린산타, 물품전달, 수원시새마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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