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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체육, 함께하는 건강" 망포복합체육센터
오전 6시부터 늦은 밤까지 몰려드는 지역 주민들로 호황
2026-01-19 16:25:26최종 업데이트 : 2026-01-19 16:25:24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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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포체육공원 안에 체육센터가 있다. 영통구 망포동 주민의 숙원 사업인 망포복합체육센터(영통구 태장로 36번길 7, 이하 체육센터)는 오랜 기다림 속에 지난 2025년 5월 7일 개관하였다. 최근 3년간 망포동 인구가 연평균 27%가 증가하는 추세로, 주민 복지 차원에서도 체육 시설은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체육센터는 수원 최대 규모로 연면적 1만 3,720제곱미터에 11개 종목으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지난 15일 오후 체육센터 문을 열고 들어가니 훈훈한 공기가 온몸을 감쌌다. 실내를 두루두루 다녀보니 빈틈없이 만들어졌고 운영 또한 잘되어 지역주민 모두 만족하는 듯했다. 우선, 센터 주변을 망포체육공원으로 만들어 누구나 휴식을 즐기고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과 친환경을 최대한 고려한 것이 장점이었다. 작은 규모이지만 공원 한가운데 '그라스원'이 있다. 스크렁, 파리쿰, 꼬리새, 팜파스그라스, 털수염풀 등 이름만 보아도 재미있다. 이들은 한 여름이 되면 제철을 만나 자태를 뽐낼 것이다. 망포체육공원 한 가운데 그라스원이 봄을 기다리고 있다. '모두를 위한 체육, 함께하는 건강'이라는 글자도 선명하게 다가왔다. 우연히 이 지역의 시의원을 만났다. "망포동 인구가 약 7만 명으로 단위동 인구로는 수원에서도 으뜸이고 특히나 최근 아파트가 들어서 인구가 늘어가는 추세인데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이만한 체육시설이 있어 지역주민들이 감사해하고 커다란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실내수영장이 한눈에 들어왔다. 파르스름한 물빛, 물살을 가르고 유유히 헤엄치는 지역주민들은 여유와 풍요로움을 누리고 있다. 25m 레인으로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은 안전하고 행복해 보였다. 동영상이나 사진촬영을 금 하도록 규정이 안내되어 유리창 너머로 마음껏 구경했다. 일정표를 보니 하루 시간표가 무척이나 빡빡했다. 아침 6시 새벽반 A, B, C, D반, 자유수영은 오전 8시부터 50분까지 가능했다. 성인반 A부터 F까지는 초, 중, 상으로 등급화했다. 아쿠아로빅도 A, B, C, D반을 운영하고 있고 특히 실버들을 위해 역시 초, 중, 상으로 나누어 수준별로 운영하고 있어 인기가 높았다. 초등 A, B반은 기초, 초급, 중급, 상급, 고급으로 세분화하여 누구든 원하는 초등학생들이 수영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었다. 주변에는 대형 초등학교가 세개나 된다. 또한 직장인을 위해 저녁반은 A, B, C, D, E, F으로 나누어 배려했다. 현장에서 만난 관계자는 수영 종목은 인기가 많아 항상 대기자가 발생하고 오랫동안 기다려야 한다고 전했다. 남성과 여성의 이용자를 위해 샤워 시설이나 탈의실을 곳곳마다 별도로 준비해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가족샤워장까지 배려가 넘친다. 아침 6시부터 저녁 9시 45분까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 특히 새벽과 야간에도 시설을 운영하는 수원시체육회의 배려가 남달랐다. 운영의 어려움을 묻는 질문에 "지금은 안정화로 가고 있지만 초기에는 불만도 많았고 너무 힘들었다"고 했다. 경기에 집중하고 있는 탁구 회원들 실내 탁구장에 가보니 모두 7면인데 빈 자리가 없었다. 분위기가 쾌적하고 한편에선 초보자 레슨도 가능해 생활체육이 활성화됨을 알 수 있었다. 필자의 아파트에서 탁구 동호인으로 함께 즐겼던 서동주 씨를 만났다. "개인 탁구장의 유료 탁구장보다 사용료가 저렴하고 아는 지인과 함께 할 수 있어 월 단위로 수강권을 끊어 이곳을 이용한다"고 하며 필자에게도 강력하게 권했다. 광교노인복지관에서 가끔 탁구를 즐기는 인근 아파트에 사는 지인도 복식경기를 하고 있었다. 추위를 완전하게 피할 수 있는 실내 테니스장이 쾌적하다 실내 테니스장으로 향했다. 모두 3면인데 코트가 꽉차 있었고 복식경기를 하는 사람들은 거의 수준이 비슷했다. 카운터에 들러 사용 방법을 물으니 "아침 일찍 오면 코트가 거의 비어 있에 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고 귀뜸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공공시설에 대해 시설 사용방법과 규칙이 엄격했다. 운동 복장이나 운동화 착용을 반드시 이행해야하고 음식물 반입은 금지하며 공공질서를 해치는 일체의 행동은 금해 줄 것을 강력하게 권했다. 체육 시설 사용에 대한 안내가 잘 게시되어 있는 게시판 피트니스실 이용자들은 최신 운동기구를 이용하여 체력단련에 열중하고 있었다. 남녀노소 모두가 자신의 건강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것이 당연하지만 이것이 곧 행복이었다. 넉넉한 휴식공간도 커다란 자랑거리였다.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이 있다. GX건강교실에는 에어로빅을 비롯하여 요가, 재즈댄스 등 선호하는 종목이 10가지는 훨씬 넘었다. 모든 종목 대부분에 평일과 주말반을 두어 사용료는 차등을 두었다. 이처럼 외곽에서 바라본 모습과 실내의 풍경은 전혀 달랐다. 지하층은 108면의 주차장이 있고 "지상이 2층 밖에 안 돼어, 한때는 너무 협소하지 않는냐?"는 불만족도 있었다. 규모와 위치가 최적인 야외 인라인 스케이트장 공공시설인 만큼 수준 높은 시민의식은 필수였다. 야외 인라인 스케이트장이 지금은 운영이 중단된 상태지만 다시 문을 열면 상당한 인기가 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폭이 넓고 길이가 길어 이용자들이 넉넉하게 긴 줄을 지어 운동하는 모습이 눈에 선했다. 수원시 각 구에 있는 체육시설이 시민들의 휴식처이고 여유와 행복을 안겨주는 요람이어 생각만 해도 마음이 뿌듯했다. 체육센터 운영 안내가 아주 상세하게 되어 있다. 자세한 이용안내는 전화(031)206~3607이나 홈페이지(www.mpsports.or.kr)를 참고할 수 있다. 물론 온라인예약도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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