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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작가, ‘유머의 맛’ 그림책 전시... 온 가족을 위한 유머
겨울방학 맞아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3월 15일까지 기획전 열려
2026-02-02 13:37:02최종 업데이트 : 2026-02-02 13:37:00 작성자 : 시민기자 홍명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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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작가 '유머의 맛' 그림책 전시 포토존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오는 3월 15일까지 서현 작가의 특별한 그림책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겨울 방학 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서현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과 특유의 유머를 원화와 체험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복합문화공간 111CM 입구
전시에 앞서 작가에 대해 알아보았다. 서현(44) 작가는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다. 그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 학교(HILLS)에서 그림책 작업을 주제로 공부했다. 2009년 눈물로 바다를 만들어서 자신을 슬프게 한 것들을 모두 빠뜨리는 이야기인 그림책 '눈물바다'로 데뷔했다. 그리고 어릴 때부터 캐릭터를 만들면서 놀았고, 만화를 좋아하여 작품에서도 유머러스하고 만화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모두가 즐겁게 웃을 수 있는 그림책 만드는 과정을 접할 수 있다. 아울러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작품들을 포함하여 서현 작가의 대표작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호랭떡집 전시공간
'요괴가 우글대는 왁자지껄 지옥탈출 호랭떡집 주사위 돌림판' 체험하는 장면
호라이와 호라이호라이 전시공간
'호랭떡집'은 집중 조명되고 있다. 2024년 '볼로냐 라가치상' 연재 만화 부문 수상작인 호랭떡집의 생생한 원화와 제작 과정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작품들인 '풀벌레 그림 꿈', '호라이', '호라이호라이' 등 작가만의 독특한 세계관이 담긴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서현 작가의 방에 있는 많은 작업 도구들
작가의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디테일하게 전시
어린이들이 '염라의 생일 케이크 꾸미기' 하는 체험 장면
'염라의 생일 케이크 꾸미기' 체험하는 실습 종이
또한 체험 및 공간을 마련하여 책으로만 보던 그림을 실제 원화의 질감과 색감으로 감상할 수 있다. 작가의 방을 꾸며 작가가 영감을 얻는 공간과 작업 도구 등을 엿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어린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참여형 체험이 가능하다.
그리고 역동적인 캐릭터와 드로잉이다. 작가의 거침없고 자유로운 선 표현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것이 전시의 특징이다. 획일적이지 않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전시장 벽면이나 입체 조형물로 구현되어 있어 마치 그림책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그림책 전시 관람한 후 관객이 남긴 다양한 메모장들
그림책 전시를 관람한 후 관객의 메모장을 남기도록 마련하여 그곳에 다양한 소감과 느낌의 메모장들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주변 볼거리는 전시 관람 후 대유평 공원을 산책하거나 111CM 내의 카페 공간에서 휴식을 할 수 있다. 전시장 내 음식물 반입 및 반려동물 출입은 금지되어 있다.
전시장에서 만난 인근 명인초교 5학년 학생과 함께 온 40대 학부모는"겨울 방학인데 집 인근에 이런 전시장에서 아이가 그림책 전시를 보며 놀 수 있어 좋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자2동에서 자녀와 함께 온 40대 시민은 "아이가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림책 전시가 열리는 이곳에서 체험을 통해 아이가 배우고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서현 작가의 '유머의 맛' 그림책 전시는 최종 완성본뿐만 아니라 작가의 고민이 담긴 아이디어 스케치나 초기 드로잉을 살펴볼 수 있고. 작가의 유머가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겨울 방학 시즌을 맞아 이번 전시를 통해 어른들은 동심으로 돌아가고, 아이들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시간이 된다. 온 가족이 함께 전시회 관람 하기를 추천한다.
<유머의 맛, 그림책 전시> ○기간 : 2026년 3월 15일(일) 까지 ○시간 : 10:00~18:00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 휴관) ○장소 : 복합문화공간 111CM 전시장 ○관람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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