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겨울방학에는 따뜻한 실내에서 영화 한 편!" 수원시미디어센터, 영화 무료 상영
2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가치봄 시네마' 특별 상영
2026-02-09 14:36:00최종 업데이트 : 2026-02-09 14:35:57 작성자 : 시민기자   홍명후

수원시미디어센터 전경

수원시미디어센터 전경


지난 7일 오후 1시 30분 수원시미디어센터가 운영하는 <수원시미디어센터, 겨울방학을 부탁해!> 영화 상영 프로그램 현장을 찾았다. 이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문화 사업이다. 취재 당일에는 영화 '닥터 투리틀'가 상영되었고, 부모의 손을 잡고 온 어린이들로 영화관은 북적였다. 

수원시미디어센터는 문화시설 접근성이 좋은 프라임 시간대에 영화를 무료 상영하고, 자막과 전체관람가 중심으로 편성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2월에 8편의 영화를 상영하는데 '닥터 두리틀'이 두 번째 상영 영화이다. (하단 영화 상영표 참조)

 

휴 로프팅의 고전 원작을 영화화한 '닥터 두리틀(Doctor Dolittle, 주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은 어린이들에게 큰 교훈을 던진다. 어린이를 위한 교훈과 흥미 모두 고려한 영화 선정이다.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줄거리를 정리해보았다. 
 

​모든 모험을 마친 닥터 두리틀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 그는 깨닫는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는 오만을 버리고 낮은 자세로 다른 생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 비로소 진정한 치유와 평화가 온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시사점과 현대적 의의'는 ​닥터 두리틀은 단순한 아동 문학을 넘어 현대 사회에 중요한 메시지를 던진다. 첫째는 ​닥터 두리틀의 가장 큰 능력은 마법이 아니라 '귀를 기울이는 것'이었다. 상대방이 비록 말이 통하지 않는 동물일지라도 그들의 고통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자세는, 소통 부재의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둘째는 인간 중심주의에 대한 경종이다.​ 사회가 인간만을 중심에 두고 사고할 때, 닥터 두리틀은 동물의 권리와 생명 가치를 우선시한다. 인간의 편의를 위해 동물을 도구화하는 것을 비판적으로 바라본다. 셋째는 닥터 ​두리틀 곁에는 각기 다른 사연과 성격을 가진 동물들이 모여 하나의 '가족'을 이룬다. 겉모습이나 배경이 달라도 서로 돕고 연대할 때 거대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영화의 '핵심적 시사하는 점'은 진정한 소명이란 무엇인가이다. ​사회적으로 인정받던 '사람 의사'의 길을 버리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동물 의사'의 길을 택한 닥터 두리틀의 모습은 자아실현과 신념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남들이 정한 성공의 기준이 아닌, 자신이 진정으로 가치 있다고 믿는 일을 추구하는 용기를 보여준 것이다.
 

동물을 수술하는 닥터 두리틀 모습

다람쥐를 수술하는 닥터 두리틀 모습
3세대 가족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러 온 장면3세대 가족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러 온 시민들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서 초등학생 4학년 자녀와 함께 온 40대 부부는 "온라인을 통해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명작영화 닥터 두리틀 상영 정보를 알게 되었다. 아이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어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세류동에서 40대 딸과 세 명의 손주 3세대가 함께 온 60대 부부는 "수원시미디어센터 상영관이 의자, 음향 등 시설과 환경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수원시미디어센터, 겨울방학을 부탁해!" 영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창 밝게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그 부모 관객에게 닥터 두리틀의 삶을 거울삼아 아이들이 자신이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생각케 하는 기회가 되었다.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많은 시민이 자녀들과 함께 명작 영화를 감상할 것을 추천한다.

한편, 수원시미디어센터는 2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가치봄 시네마'를 특별 상영한다. 배리어프리 즉, 모두의 접근성을 고려한 영화를 상영하여 시·청각 장애인을 포함한 모두가 더불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장려한 것이다. 2월의 상영작은 2023년 개봉한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 이다. 

 

<수원시미디어센터>

○주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11(남창동)

○전화번호: 031-215-3610

○홈페이지: https://swmedia.or.kr

수원시미디어센터 영화상영표

'수원시미디어센터 겨울방학을 부탁해' 영화 상영표

홍명후님의 네임카드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 영화상영, 닥터두리틀

연관 뉴스


추천 1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