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수원 예술의 얼굴을 만나다…‘제10회 수원예술인상’ 영예의 순간
팔달문화센터에서 열린 예술인의 축제, 정기총회와 함께 수원 문화예술의 새 출발 알려
2026-02-10 14:01:28최종 업데이트 : 2026-02-10 14:01:26 작성자 : 시민기자   이영관

수원예총 제35차 정기총회 및 제10회 수원예술인상 시상식 참석자 기념사진

수원예총 제35차 정기총회 및 제10회 수원예술인상 시상식 참석자 기념사진(사진 제공: 수원예총)

 

수원팔달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수원예술인상 시상식'에 수원 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수원 지역 문화예술계의 한 해를 결산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수원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오현규. 이하 수원예총)는 지난 2월 7일 오후 2시,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홀에서 '제10회 수원예술인상 시상식'과 함께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 지역 각 예술 분야 관계자와 예술인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한 해 동안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예술인들의 노고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영예의 대상을 받은 이영숙 소프라노. 오현규 수원예총 회장이 상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

영예의 대상을 받은 이영숙 소프라노. 오현규 수원예총 회장이 상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5년 수원 예술 빛낸 주인공은 대상에 소프라노 이영숙

이날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순서는 단연 '제10회 수원예술인상' 시상식이었다. 수원예총은 2025년 한 해 동안 수원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을 선정해 대상과 예술상, 공로상,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영예의 대상은 수원음악협회 소속 소프라노 이영숙이 받았다. 이영숙 수상자는 지난해 수원 지역은 물론 관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쳤고, 시민과 가까운 무대에서 음악의 감동을 전하며 지역 예술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소프라노 이영숙은 특별히 작년 6월 13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공연' 라보엠에서 여주인공 '미미'역을 맡아 섬세한 표현력과 깊이 있는 음색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프라노 이영숙은 수상 소감에서 "오현규 회장님의 따뜻한 축하와 격려 말씀에 감사드리며 정기총회와 시상식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은 수원 음악협회와 예총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주신 의미 있는 결실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수원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문인협회 원순자 부회장은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수원문인협회 원순자 부회장은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장르별로 빛난 예술혼 예술상·공로상 수상자들
분야별 예술상은 이미경(수원국악협회), 김문선(수원무용협회)에게 돌아갔다. 두 수상자는 각 장르에서 꾸준한 창작 활동과 지역 문화 활성화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오랜 시간 현장을 지키며 수원 예술의 뿌리를 다져온 예술인들에게 수여되는 공로상은 박복순(수원미술협회), 김미영(수원연예예술인협회), 한명순(수원문인협회), 이호근(수원사진작가협회) 등 4명이 수상했다. 특별공로상에는 원순자 수원문인협회 회원이 선정돼, 문학을 통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예술진흥유공표창도 함께 예술인의 노고, 공식적으로 치하

이날 시상식에서는 '2025년 문화예술진흥유공표창'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지사상은 오현규 수원예총 회장이 수상했으며, 수원시장상은 강은숙(수원국악협회), 맹기호(수원문인협회), 오민경(수원무용협회)에게 각각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예술 활동은 물론 행정·기획·후진 양성 등 보이지 않는 영역까지 묵묵히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예술인 발굴"

오현규 수원예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원예술인상은 장르를 넘어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힘써온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상"이라며 "수상자들은 모두 시민이 일상에서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공간에서 예술을 전파해 온 분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원예총은 예술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창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수원문인협회 한명순 사무국장의 공로상 수상 장면

수원문인협회 한명순 사무국장의 공로상 수상 장면


제35차 정기총회, 2026년 사업계획·예산안 심의

시상식에 앞서 열린 제35차 정기총회에서는 수원예총의 주요 사업 성과 보고와 함께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지역 예술인 창작 환경 개선, 장르 간 협업 강화 등 수원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향성이 공유됐다.

 

수원 문화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잇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한해 수원 문화예술의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무대 위의 화려한 조명 뒤에서 묵묵히 예술을 지켜온 이들의 이야기가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전해진 시간이었다.

 

수원예총은 앞으로도 예술과 시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통해, 수원이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영관님의 네임카드

수원예총, 제10회 수원예술인상, 팔달문화센터, 정기총회, 오현규, 이영관

연관 뉴스


추천 2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