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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情)을 나누는 설맞이 어울림 한마당’ 전통놀이 즐거워!
밤밭노인복지관, 어르신들 고향의 추억 되살려
2026-02-13 17:20:22최종 업데이트 : 2026-02-13 17:20:20 작성자 : 시민기자 김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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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밭노인복지관 조성호 관장의 인사말 모습. 지역 주민에게 안부를 묻는다. 밤밭노인복지관(관장 조성호, 이하 복지관)은 대명절 설을 앞둔 지난 11일 '정(情)을 나누는 설맞이 어울림 한마당' 전통 놀이 축제를 개최했다. 지역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밤밭노인복지관 직원들이 세배하면서 행사는 본격 시작되었다. 이날 오케이365정영외과, 한국금융주택공사, 한국장로교복지재단 수원성교회가 행사를 지원했다. 우리민족의 '전통놀이 한마당 잔치'는 작년에 이어 계속되고 있다. 복지관은 올해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추억의 전통놀이를 철저하게 준비했다. 모두 설레고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다 보니 벌써 '설'이 온 기분이다.
조성호 복지관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설날이라면 새 옷을 입고 동네 어르신들에게 세배하고 친구들과 놀던 고향 생각이 절로 난다"라며 "오늘 전통놀이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나와 소개하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전통놀이 진행은 인원교 복지관 과장이 맡았다. 그는 재치 있는 말솜씨와 순발력으로 분위기를 이끌어 어르신들에게 기분 좋은 시간을 만들었다. 청팀 대표는 박가은 사회복지사, 백팀 대표는 권혜원 사회복지사가 맡았다. 각 팀의 점수 관리는 정종학 팀장이 맡았다.
이번 행사는 △고무신 던지기 △딱지치기 △오재미 다트 △윷놀이 등 다채로운 전통놀이로 구성되었다. '전통놀이' 하면 어릴 적 추억이 되살아나 친구들과 놀았던 옛 고향 생각이 떠오른다. 축제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과 참가상 등도 있었다. 복지관은 대강당의 수용 인원을 고려해 사전에 참여 신청을 받았다. 고무신 던지기 전경 전통놀이는 고무신 던지기로 시작했다. 팀별 한 명씩 나와 고무신을 반대편 기준선에 날린다. 선을 넘으면 탈락한다. 마지막 청팀 선수가 가까이 던져, 백팀 선수가 멀리 던지려고 힘차게 던지다 보니 선을 넘어 벽까지 가버렸다. 이기고 있던 백팀이 실수로 청팀이 이겼다. 백팀의 아쉬운 경기였다. 고무신을 힘차게 던져 공중 높이 날아가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딱지치기 모습 두 번째 경기는 딱지치기다. 팔 힘이 좋아도 요령이 필요하다. 팀별 10명으로 청백 1명씩이 대결한다. 딱지가 뒤집히지 않아 애를 먹었다. 청팀이 5대 2로 이겼다. 대부분은 무승부다.
'오 재미 다트로' 놀이 전경 세 번째 경기는 '오재미다트로'이다. 오재미 넣기 경기가 변형된 놀이다. 바닥에 점수판(10점∼50점)을 만들고 5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오재미를 던져 점수가 높은 사람이 이기는 경기다. 백팀이 이겼다.
윷이 공중으로 던져졌다. 마지막으로 윷놀이에서는 4명이 대형 윷을 하나씩 동시에 머리 위로 던졌다. 2개의 말을 먼저 골인시키면 승리하는데, 말을 쓰는데 서로 의견이 충돌하는 때도 있다. 윷, 모가 나올 때 함성이 높았으며, 역전할 수 있어 끝까지 긴장 속에 진행되었다. 청팀이 이겼다. 우승한 청팀 응원 전경 오늘 '전통놀이 한마당' 결과를 보니 청팀 650점, 백팀 550점으로 청팀이 이겼다. 이긴 팀이나 진 팀이나 선물 꾸러미는 똑같았다.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끝났다. 행운의 선물을 받는 모습 복지관은 참가선수 추첨을 통해 20여 명에게 상품권, 건강식품, 휴지 등 어르신들의 건강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증정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ㅇㅇ 씨는 "작년에도 전통놀이 잔치에 참여하여 상품을 많이 받았는데, 올해도 운이 좋아 추첨에서 상품권을 받았다. 선물을 받아 기쁘다. 오재미던지기와 윷놀이가 제일 재미있었다.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는지 모르겠다"라며 즐거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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