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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말처럼 힘차게 달리다" 2026 경기수원 국제하프 마라톤대회 열려
‘2026 수원 방문의 해’ 희망도 엿볼 수 있어
2026-02-23 13:58:40최종 업데이트 : 2026-02-23 13:58:39 작성자 : 시민기자   김현호
하프 코스 출발 전경

'2026 경기수원 국제하프마라톤대회' 현장. 모두가 '2026년도 붉은 말의 해'처럼 힘차게 달리다.
 

'2026 경기수원 국제하프마라톤대회'가 지난 22일(일) 수원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마라톤에 최적인 선선한 날씨 속에 참가자들은 저력을 다해 달렸다. 

이번 대회는 경기신문이 주최하고 경기도육상연맹과 수원시 육상연맹이 주관했으며, 수원특례시가 후원한 대규모 행사이다. 하프코스(21.0975km)에 2,500명, 10km 코스에 4,000명, 5km 코스에 2,000명 등 총 1만 명이 세계와 전국 각지에서 모여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개회식에서 경기신문 표명구 대표이사는 "이 마라톤 대회는 국내외 마라토너와 시민들이 함께 호흡하며 스포츠를 통해 하나되는 뜻깊은 축제의 장으로 자리 매김했다. 긴 코스를 달리는 동안 느끼는 도전과 성취, 함께 달리는 이들과 나누는 열정과 활기는 이 대회를 특별하게 만들고 있다. 앞으로 경기신문은 안정적인 대회 운영과 품격 있는 국제마라톤대회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날씨가 조금 쌀쌀해도 출발에 앞서 참가자 전원이 함께 준비운동을 하며 긴장을 풀었다. 부상 방지를 위한 간단한 스트레칭과 워밍업으로 심신을 가다듬은 선수들의 표정에는 진지함과 여유가 동시에 묻어났다.
 
이날 하프 코스 참가자를 시작으로 10km, 5km 순으로 차례로 출발했다. 선수들은 출발선에서 함께 초읽기를 외치며 "5-4-3-2-1!" 힘차게 시작하였고, 수원종합운동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은 등번호가 빛나는 역동적인 장면으로 붉은 말이 뛰어가는 장관을 이뤘다.

풀코스 성균관대역 사거리 일대 달리는 전경

성균관대역 사거리 일대를 달리는 마라톤 참가자들

달리는 중간의 마시는 물 부스 전경

마라톤 코스 중간에 마련된 부스. 참가자들이 물을 마실 수 있다.

 
하프 코스는 오전 8시에 수원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시루향기 앞- 청송마을 사거리- 안주골 삼거리– 성균관대역 사거리– 탑동 지하차도– 행정타운 사거리를 거쳐 다시 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다. 10km 코스는 정자동 일대를, 5km 코스는 종합운동장에서 정자초등학교–정자공원을 돌아오는 루트로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함께할 수 있었다.

10km 출발 어린이들의 모습

10km 출발 어린이들의 모습
10km 반환점인 5km의 달리는 모습10km 반환점인 5km에서 도는 모습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한 10km 코스에는 미래의 마라토너 초등학생들이 많이 참여 했다. 건강을 위해 평소 마라톤 동호회 활동을 하거나, 처음 도전하는 청년들과 일반 시민들도 대거 참가했다. 다양한 러너들의 경쾌한 발걸음은 보는 이들에게도 활력을 전해줬다.

가족 단위 참가자 기념사진

가족 단위 참가자 기념사진


5km 코스에서는 남녀노소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많이 보였다. 힘들 땐 가볍게 걸으며 여유롭게 달리기를 즐겼고, 정자동에 사는 한 부부는 산책하듯 다정하게 함께 뛰었다. 뛰기와 걷기를 번갈아 이어간 초등학생 가족은 "정조가 심은 소나무처럼 늘 푸르게 건강한 삶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마라톤대회로 인해 일부 도로가 통제됐지만 사전 플랜카드, 버스정류장 안내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전에 충분히 공지돼 큰 불편은 없었다. 도로변에서 경찰과 지역주민들이 손뼉을 치고 물을 나누어 주었다. 마라토너들을 응원하는 시민들도 많아, 비참가자들도 함께 축제를 즐기는 분위기였다.
 
수원의 대표 마라톤 동호회 '수원마라톤 클럽' 이용근 회장은 "160명이 참가했으며, 하프에서 1등이 나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사랑 마라톤클럽' 소장호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하프 20명과 10km 40명 등 총 60명이 참가했다. 오늘 10km 경기에서 좋은 기록으로 1위를 했다."라고 자랑한다.
 
10km 1등은 '수사마  협회' 김회묵 선수(배번호 : 12472)가 31분 59초

10km 1등은 '수사마 협회' 김회묵 선수
김회묵 선수의 모바일 기록증김회묵 선수의 모바일 기록증


이날 10km 1등은 '수사마 협회' 김회묵 선수(배번호 12472)가 차지했다. 그는 31분 59초로 들어왔다. 10km는 자신의 체력을 테스트하는 것이다. 5km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건강한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했다. 완주 후 선수들의 얼굴에는 새해 힘찬 말띠해와 같이 성취감과 함께 진한 행복이 묻어났다. 이날 수많은 마라톤 동호회가 참가했다.
 
수원사랑 마라톤클럽' 기념사진

'수원사랑 마라톤클럽' 기념사진

 
수원시 마라톤 '수사마' 회원 김덕례 씨는 "50대에도 건강 유지를 위해 꾸준히 달리고 있다"라며 "작년 마지막 경기에서 풀코스에 도전해 4시간 5분에 본인의 신기록을 새로 세웠고, 오늘은 하프 코스에서 즐기면서 2시간에 주파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5km 반환점과 10km의 3km, 4km, 5km 반환점의 달리는 전결

5km 반환점과 10km의 3km, 4km, 5km 반환점의 달리는 전결

  
'2026 경기수원 국제하프마라톤대회'는 붉은 말띠해 힘차게 달리는 올해의 첫 경기로 하프 코스는 미래 마라토너의 꿈을 심는 도전의 장이 되었고, 10km는 미래의 마라토너인 초등학생이 많이 참석해 보기가 좋았다. 5km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건강한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했다. 완주 후 선수들의 얼굴에는 성취감과 함께 진한 행복이 묻어났다.
 
한편, 수원특례시는 '2026- 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았다. 수원에는 화성행궁과 성곽, 수원화성박물관, 수원박물관, 광교박물관, 국립농업박물관, 수원시립미술관, 만석시립미술관 등 깊이 있는 박물관, 미술관들이 자리잡고 있다. 자연이 숨 쉬는 일월수목원, 영흥수목원, 역사를 품은 만석공원 및 축만제도 자리잡고 있다. 수원은 수원 3대 축제(정조대왕능행차, 수원화성문화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를 K-축제 대표로 육성하기도 했다.
언제, 어디서든 모두가 누리는 문화예술과 스포츠가 있는 곳, 수원.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여 수원은 세계인이 찾는 관광도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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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수원 국제하프마라톤대회’, 종합운동장, 경기신문, 경기도육상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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