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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실버자원봉사회, 수원시평생학습관서 직무 안전교육 실시
2026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 건강’ 챙기며 활기찬 첫걸음
2026-02-25 06:37:31최종 업데이트 : 2026-02-25 15:04:29 작성자 : 시민기자 강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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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활동사업단 참여자 직무 안전교육
교육 현장은 새로운 시작을 앞둔 어르신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이번 교육은 역량 활용 사업단을 중심으로 총 4개 사업단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 처음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사업의 목적과 유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안전교육에 집중하는 모습은 입시 현장만큼이나 진지했다
교육의 문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행정 절차'로 열렸다. 40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원을 관리하는 만큼, 활동 일지와 출근부 작성법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어졌다.
어르신들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안전 교육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어르신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낙상 예방, 자전거 안전 수칙, 근골격계 질환 등 생활 속 사고 예방 수칙과 더불어 수원시민 안전보험 활용법이 안내되었다. 수원시민 안전보험에 대해 윤성희 팀장이 설명하고 있다
자전거 주행 시 우회전 차량 주의, 횡단보도에서 내려서 걷기 등 일상적인 수칙들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됐다. 특히 시민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수원시민 안전보험과 자전거 보험을 통해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음을 안내했다.
근골격계 질환은 초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박 모 어르신 (초등학교 급식 주방보조) "학교 급식 배식을 3년 째 하게 되네요. 손주 같은 아이들이 식판을 들고 쫑알거리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아이들에게 깨끗하고 맛있는 밥을 나눠줄 생각에 책임감이 생기네요. 제 건강도 챙기면서 활기차게 오래동안 일해볼 생각입니다."
김 모 어르신 (노인요양원 주방보조) "요양원에서는 배식 시간에 맞춰서 빠르게 움직여야 하니 가끔 힘들 때도 있어요. 하지만 제 손길을 기다리는 다른 어르신들을 보면 힘든 줄도 모르고 일하게 됩니다. 오늘 배운 근골격계 관리법을 잘 기억해서 몸 상하지 않게 오래오래 이 보람찬 일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경기도실버자원봉사회 윤성희 팀장은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참여자들의 안전과 건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사전 교육을 마친 어르신들은 이제 각자의 일터로 흩어져 인생 2막의 새로운 페이지를 써 내려가게 된다. 어르신들의 숙련된 손길이 보육시설, 돌봄 양육 생활 시설, 노인 시설, 장애인 시설 등지에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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