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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모두가족품앗이, 수원시 가족이 만드는 따뜻한 육아공동체 참여하자
0~13세 자녀 최소 4가족 육아활동에 월 6만원·8만원 활동지원금
2026-03-05 13:34:28최종 업데이트 : 2026-03-05 13:34:26 작성자 : 시민기자   이영관

모두가족품앗이 육아공동체 활동 모습. 사진=센터 제공

모두가족품앗이 육아공동체 활동 모습(사진:센터 제공)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육아는 더 이상 한 가족의 몫만은 아니다. 이웃과 함께할 때 아이도, 부모도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올해도 '모두가족품앗이' 사업을 통해 수원시 가족들의 든든한 육아 동반자가 된다.
 

2006년 개소 이후 올해로 20년을 맞이한 센터는 가족정책의 주요 전달체계로서 수원시 가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가족상담사업, 가족교육·문화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등을 통해 가정생활 전반을 지원하며, 변화하는 가족의 필요에 맞춘 실질적인 도움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 바로 '모두가족품앗이'.

수원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팔달구 향교로 133 3층, 4층에 위치하고 있다.

수원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팔달구 향교로 133 3층, 4층에 위치하고 있다

 

'모두가족품앗이'는 이웃 간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육아공동체를 형성하고, 자발적인 돌봄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0~13세 자녀를 둔 수원시 가족이 최소 4가족 이상 모여 하나의 '품(品)'을 이루고, 정기적인 공동육아활동을 펼친다.

 

2025년 사업에는 연인원 888명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자녀의 사회성 발달, 양육자 간 정서적 지지 형성, 양육효능감 향상 등 다양한 긍정적 변화를 경험했다. 무엇보다 의미 있는 성과는 '사업 기간을 넘어선 관계의 지속'이다. 의무적인 만남을 넘어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교류가 이어졌다는 점은 모두가족품앗이의 가장 큰 힘이다.

 

작년에 참여한 한 가족은 "혼자였다면 선뜻 시도하지 못했을 체험을 함께하며 아이도 부모도 한층 성장했다"며 "여러 가족이 함께하니 더 즐겁고, 덜 힘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년 모두가족품앗이 오리엔테이션 모습. 사진=센터 제공

작년 모두가족품앗이 오리엔테이션 모습(사진:센터 제공)


2026 모두가족품앗이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신청은 3월 20일(금)까지다.
 

○ 대상: 수원시에 거주하는 0~13세 자녀가 있는 가족 4가족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

○ 신청방법: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 제출 (swfc1310@naver.com, 팀별 1부)

○ 문의: 031-245-1310(교육문화팀)

 

선정된 품앗이 팀은 4월부터 11월까지 자율적으로 공동육아 모임을 운영하게 된다. 월 2회 이상 활동 시 월 6만 원, 여기에 센터가 규정한 '나눔활동'이 포함될 경우 월 8만 원까지 활동지원금을 실비 정산 방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작년도 모두가족품앗이 활동 모습. 사진=센터 제공

지난해 모두가족품앗이 활동 모습(사진:센터 제공)


모두가족품앗이의 가장 큰 특징은 '자율성'. 연간 활동은 참여 가족이 스스로 계획하고 주도한다. 센터는 이를 지원하고 독려하는 역할을 한다. 활동의 범위는 폭넓으며, 다음의 예시를 참고하면 된다.

 

○ 돌봄 활동: 놀이 모임, 공동 돌봄, 캠핑 등 일상적인 만남과 교류

○ 체험 활동: 지역 문화·예술 체험시설 방문, 행사 참여

○ 성장 활동: 부모표 수업(요리, 체육, 책놀이, 실험, 악기연습 등)

○ 나눔 활동: 봉사, 재능기부, 물품기부, 캠페인 등 지역사회 공익활동

 

특히 나눔활동은 아이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 '함께 도움을 받는 존재'에서 '함께 도움을 주는 존재'로 성장하는 경험은 품앗이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한다.

2026 모두가족품앗이 안내지

2026 모두가족품앗이 안내지

존중과 배려로 완성되는 품앗이

품앗이는 자녀의 건강한 발달이라는 공통 목표 아래 모인 공동체다. 각 가정의 양육방식과 아이들의 성향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내 아이뿐 아니라 품앗이 안의 다른 아이들도 함께 살피고 응원하는 마음이 있을 때, 진정한 공동육아가 완성된다.

 

또한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인 만큼 정기적인 모임 참여와 가족 간의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 활동 중 어려움이나 변동사항이 생길 경우 센터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오리엔테이션과 공유회에도 참여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공동체는 더욱 단단해진다.

육아공동체 4가족이 모여서 활동할 공간

육아공동체 4가족이 모여서 활동할 공간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던 가족들이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는 공통된 마음으로 점차 가까워진다. 서로의 양육 노하우를 나누고, 다른 성향의 아이들과 어울리며 사회성을 키워가는 과정 속에서 부모도 함께 성장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 아이를 키우면 육아가 훨씬 즐겁고 덜 힘들어진다"며 "모두가족품앗이는 단순한 지원사업을 넘어, 수원시 안에서 가족이 가족을 돕는 건강한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했다.

 

수원시 가족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관심 있는 가족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2026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육아공동체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이제 아이를 키우는 시간이 더 이상 힘들거나 외롭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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