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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의 이야기를 기록한다. 수원도시재단 2026년 마을 기자단 출범
4일 마을기자단 8명 오리엔테이션, 위촉식과 간담회 열어
2026-03-05 14:36:39최종 업데이트 : 2026-03-05 14:36:35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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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장을 받은 뒤 마을기자단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일 오후 2시 수원도시재단(권선구 수인로 126, 서둔동 구 농진청 농업과학도서관 더함파크 2층)이 추진하는 8명의 마을기자단 오리엔테이션이 1층 더함 사랑방에서 열렸다. 지난 2월 25일로 지원을 마감하고, 8명의 마을기자단을 최종 선정했다.
참석자 가운데에는 작가나 인터넷 기자로 활동하는 등 글쓰기 경험이 있는 이들이 많았다. 수원도시재단 마을자치지원센터 허현태 센터장의 인사가 있은 후 이어 양재석 주임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먼저 마을기자단은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연결고리라고 했다. 공동체 활동 속에 지역의 변화와 의미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했다. 양해석 마을자치지원센터 주임이 마을기자단의 역할 설명하고 있다. 마을기자단은 마을자치지원센터 참여자들의 활동을 기사로 작성하고 관내 마을 공동체 활동을 현장기반기사로 생생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일을 한다. 작성한 기사는 SNS채널이나 이메일을 통해 시민들에게 확산한다. 마을자치지원센터 사업인 주민제안공모사업, 마을 리빙랩에 참여자 활동을 기사화한다.
리빙랩(Living-Lab)은 '일상생활의 시험실'이라는 뜻이며 '마을 리빙랩'은 주민이 직접 마을문제를 도출하고 그 해결방안을 구상하는 방법이다. 수원시에서도 이미 여러 지역에서 마을 리빙랩을 활용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영통3동 마을리빙랩 운영 마을조사단 1차 간담회(2023.4.3 출처: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 이번 선정된 마을기자단은 올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을 활동하며 일단 연말 성과 공유회를 통해 내년도 사업으로 지속될지를 정하게 된다. 월 1인당 2~3개의 공동체와 기획기사를 포함하여 기사를 작성한다. 작성된 기사는 매월 약 15~20개 규모의 뉴스레터로 제작되어 수원도시재단 SNS와 이메일을 통해 시민에게 전달한다.
3월에는 공동체가 아직 선정되지 않 기자단의 기획기사가 필요하다. 매월 첫째 주에 마을기자단 개인 SNS에 뉴스를 게시한다. 기자단은 수원시 44개 동을 나누어 취재하며, 일부 기자는 행궁동·매교동·매산동·고등동·화서1동 등을 맡게 됐다.
한편 수원도시재단 2026년 공모사업설명회는 지난 2월 5일 오후2시 팔달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었으며 총 1억 8,800만원 규모를 지원하며 48개 공동체를 선정한다. 수원도시재단은 세계 최초로 융·복합적 도시거버넌스 기구로서 복잡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접근방법을 고민하고 시민에게 도시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 지속가능한 도시수원을 만들어가는 일을 하고 있다. 수원도시재단의 역사를 살펴보면 2016년 6월16일 창립한 후 12월26일 도시재단 비선포식을 개최했다. 지속가능한 도시수원을 위한 융복합 서비스 제공을 미션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와 시민을 위한 전문기관임을 비젼으로 하고 있다. 위촉장을 받고 이사장과 박흥률 기자 약 30분간의 오리엔테이션을 한 후 위촉식과 차담회를 위해 2층에 위치한 이사장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테이블 위에는 명패를 만들어 놓았기에 각자가 명패에 쓰인 대로 자리를 잡았다. 이병진 이사장은 8명의 마을 기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이사장이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수원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먼저 이병진 이사장은 간략하게 수원도시재단에 대한 설명을 했다. 마을자치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환경지속센터, 주거복지센터, 상권 활성화 센터, 경영전략실 등 실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병진 이사장은 수원출신이어 누구보다 수원시의 당면 과제나 문제점을 비롯하여 그 해결방안까지 소상하게 알고 있었다.
이어서 "2026년 처음으로 시도하는 마을기자단 활동은 시민과 함께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도시혁신 플폼으로 마을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화를 기록하고 시민과 함께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여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동안 몇 년 전부터 지속하고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도 소개했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해 그 동안 추진되고 있는 어려움도 토로했다.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의식의 전환도 반드시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러한 곳곳의 삶의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시민으로 하여금 공감하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결국 마을기자단은 현장의 삶을 기록해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수원의 주인이 시민임을 보여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마을기자로 함께 활동하게 된 김형기 기자는 현재 여행 작가로 "새로운 수원시의 이야기를 기사화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보겠다"고 말했다. 일정을 마치며 모두가 기대에 찬 모습으로 수원도시재단을 나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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