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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열어준 새로운 배움의 문
수원시 평생학습활동가 교육 ‘AI도 감탄한 콘텐츠 제작소’ 성료
2026-03-16 13:58:50최종 업데이트 : 2026-03-16 13:58:47 작성자 : 시민기자 길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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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평생학습활동가 대상 AI 활용 교육이 진행된 수원시 평생학습관 전경
수원시 평생학습관 1관 '누구나홀2'는 교육 기간 내내 새로운 기술을 익히려는 활동가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이번 교육은 평생학습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시민 강사와 활동가들이 AI를 활용해 이미지, 음악,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갖추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AI 기초 ▲AI 음악 ▲AI 이미지 ▲AI 영상 등 총 4개 주제로 구성돼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본인의 필요와 관심에 따라 강의를 선택해 수강했으며, 모든 과정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직접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양용준 수원시 평생학습과장이 교육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활동가들을 격려하고 있다 교육 시작에 앞서 양용준 수원시 평생학습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의 취지를 강조했다. 양 과장은 "평생학습은 시민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 확장되고 있으며, AI 기술은 평생학습활동가들이 시민들과 더욱 효과적이고 창의적으로 소통할 수 있게 돕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변화하는 시대에 활동가들이 보여주는 배움의 의지에 격려를 보냈다.
공예림 강사가 '기획 단계 프롬프트 치트키'를 주제로 실습 중심의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강의는 지난해 '언제든학교 기획단 역량 과정'에서 강의력을 인정받은 공예림 강사가 맡았다. 공 강사는 복잡한 기술적 이론보다는 활동가들이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에 방점을 두었다. 텍스트 한 줄로 웅장한 음악이 만들어지고, 상상 속의 이미지가 화면에 구현되는 과정을 지켜본 수강생들 사이에서는 연신 탄성이 터져 나왔다.
마을 교육을 담당하는 한 활동가는 "AI를 막연히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직접 해보니 복잡한 편집 프로그램 없이도 고퀄리티의 홍보 영상을 만들 수 있어 놀라웠다"며 "당장 다음 주 수업 자료와 홍보물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예림 강사가 3가지 산출물 완성을 목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의 열기는 숫자로도 증명되었다. 강의실은 일찌감치 만석을 이뤘고, 일부 참가자들은 자리가 부족해 강의실 뒤편에 서서 필기하며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활동가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교류하는 진정한 '학습 공동체'의 장이 펼쳐진 것이다.
수원시 평생학습관의 '누구나홀'은 운영 시간 내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평생학습활동가들은 학교, 마을, 복지관 등 시민들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이들이 익힌 AI 콘텐츠 제작 능력은 단순히 개인의 역량 강화를 넘어, 수원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현대적인 교육 콘텐츠를 전달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화하는 시대, 수원시 평생학습관이 보여준 선제적인 교육 행보는 평생학습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AI와 평생학습이 만나 만들어 갈 새로운 배움의 장이 118만 수원 시민의 삶 속에서 더욱 넓고 깊게 확장되기를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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