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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한국전력, 정규 시즌 마지막 홈경기 패배...봄배구 꿈 좌절
최종전, KB손해보험에 3대 0으로 패하며 올 시즌 마무리
2026-03-19 14:04:44최종 업데이트 : 2026-03-19 14:04:42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봄배구 진출 좌절, 올 시즌을 마무리한 한국전력 빅스톰이 홈팬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봄배구 진출 좌절, 올 시즌을 마무리한 한국전력 빅스톰이 홈팬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프로배구 남자부 한국전력 빅스톰이 18일 오후 7시, 수원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2026시즌 V-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봄배구(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됐다. 스포츠메카 도시 수원특례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배구는 남자부 '한국전력 빅스톰', 여자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로 수원체육관에서 경기가 열릴 때면 홈팬들은 뜨거운 열기를 내뿜으며 겨울스포츠를 마음껏 즐겼다. 
한국전력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열린 수원체육관

한국전력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열린 수원체육관
 

2005년 출범해 22번째 시즌을 맞은 2025-2026 프로배구 V리그가 지난해 10월 18일 개막해, 남자부 7개, 여자부 7개 등 총 14개 구단이 팀당 36경기씩 치르며 6개월간 숨 가쁘게 달려왔다. 정규리그 4위까지 주어지는 봄 배구(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마지막까지 파이팅 넘치는 경기를 펼친 선수들의 열정에 배구 팬들은 박수를 보냈다.

남자부 한국전력 빅스톰은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 전까지 4위로 봄배구에 한발 앞서있었다. 정규시즌 최종전 상대는 5위 KB손해보험 스타즈다. 4위 한국전력과 5위 KB손해보험 간의 승점 차이는 1점으로 어느 팀이든 승리하면 봄배구에 진출한다.

수원체육관에서 펼쳐진 이 날 경기는 봄배구 진출을 위한 마지막 승부로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최종전 승리를 바라며 응원 물결을 펼쳐 보인 수원 홈팬들

최종전 승리를 바라며 응원 물결을 펼쳐 보인 수원 홈팬들
 

경기시작 전부터 경기장은 응원 물결로 출렁거렸다. 홈팬들은 선수 한명 한명 이름을 부르며 승리에 함성을 외쳤다. 최종전을 승리로 이끌어 포스트시즌 진출해 수원 홈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선수들의 파이팅이 넘쳐났다.

응원단장의 호각 소리와 함성에 맞춰 '한! 국! 전! 력! 승! 리! 하! 자!' 승리를 위한 홈팬들의 응원 물결이 몰아쳤다. 이번 시즌 마지막이란 아쉬움에 홈팬들의 응원 함성이 수원체육관을 뜨겁게 달아올랐다. 
한국전력, 강한 스파이크 공격

한국전력, 강한 스파이크 공격

한국전력은 초반부터 강한 집중력으로 맞섰고, 공격과 수비에서 균형 잡힌 플레이를 선보이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승부처에서 범실과 상대의 결정력에 밀리며 흐름을 내줘 1세트 21대 25로 KB손해보험이 먼저 웃었다.

2세트를 반드 잡아야 하는 한국전력, 선수들의 파이팅이 살아나며 25대 25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다. 마지막 2점을 먼저 올린 팀은 KB손해보험으로 25대 27로 2세트마저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2-0으로 밀린 한국전력은 한 세트만 더 내주면 시즌이 끝나는 상황에 놓였다. 선수들의 플레이마다 박수와 함성이 이어졌다. 3세트 한국전력이 3점차로 앞서가다, 막판 공격력 부족으로 27대 29로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패했다.
상대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낸 한국전력

상대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낸 한국전력

최종전에서 패배한 한국전력은 치열했던 순위 경쟁에서 밀리며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시즌 내내 이어온 도전은 여기서 멈췄지만, 마지막까지 보여준 투지와 집중력은 다음 시즌에 대해 기대감을 남겼다. 김성태(남, 정자3동) 씨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봄배구에 진출하지 못해 아쉽다. 그래도 멋진 프로배구를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워줘서 고맙다. 다음 시즌 기대한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가족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홈팬은 "마지막 홈경기를 멋지게 이겼으면 좋았는데 아쉽다. 수원을 연고로 하는 남자부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했지만, 여자부 현대건설이 2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앞으로 수원에서 펼쳐질 여자부 포스트시즌 경기도 열심히 응원하겠다"라며 수원 프로배구 파이팅을 외쳤다. 
한국전력 소리높여 외친 수원 홈팬들

한국전력 소리높여 외친 수원 홈팬들

경기종료 후 수원체육관을 찾은 홈팬들은 아쉬움 속에서도 한국전력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올 시즌 여정을 함께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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