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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천 시민생태농장...화사한 새봄과 함께 일 년 농사 힘찬 출발
시민의 힘으로 만든 시민생태농장, 이웃 주민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아
2026-03-23 17:36:59최종 업데이트 : 2026-03-23 17:36:57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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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천 시민생태농장 개장식에 참여한 지역주민들 화사한 새봄과 함께 수원탑동시민농장을 비롯해 크고 작은 주말농장에서 한 해 농사 시작을 알리는 소리가 들린다. 도심 한가운데로 흐르며 지역주민들의 친근한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하는 서호천, 이곳에도 새로운 희망과 시작을 알리는 '서호천 시민생태농장' 개장식 소식이 들려왔다. 21일 토요일 오후 2시, 서호천 상류에 있는 솟데공원에서 서호천의 친구들과 지역주민이 오순도순 모여 '2026 서호천 시민생태농장 개장식'을 갖고 도시농부의 일 년을 시작했다. 올 한해 대풍년을 꿈꾸며 텃밭을 고르고 있는 지역주민 새봄과 함께 문을 활짝 연 서호천 시민생태농장, 이곳은 봄에 씨앗을 뿌리고 수확하는 등 단순히 농작물을 재배하는 것을 뛰어넘어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특별함이 있다. 2013년, 서호천 상류에 각종 쓰레기로 뒤덮여 버림받은 땅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서호천의 친구들'이 발 벗고 나섰다. 각박한 도심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고 색다른 체험을 즐기며 가족이 함께 아름다운 추억의 공간으로 주말농장이 좋겠다고 결정하고 많은 시간과 열정 그리고 장안구의 행정지원으로 지역주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민생태농장으로 탈바꿈에 성공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지역환경단체 (사)ECO서호천의 친구들(이사장 이성훈) 도시농업위원회가 관리하는 서호천 시민생태농장은 지역주민들이 오순도순 모여 소통과 나눔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삶의 여유를 찾는 소중한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올 한해 대풍년을 꿈꾸며 텃밭을 고르고 있는 지역주민 도시농부 일 년 농사를 시작한 서호천 시민생태농장 개장식에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나이 드신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과 이성훈 (사)ECO서호천의 친구들 이사장과 회원 등이 참석해 개장식을 자축했다. 개장식에 참여한 서호천의 친구들 회원과 지역주민의 얼굴에 화사한 봄꽃이 활짝 피어났다. 모처럼 텃밭에서 만난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안부와 올해 농사 계획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웠다. 올 한해 대풍년을 꿈꾸며 텃밭을 고르고 있는 지역주민 이날 개장식은 시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 친화적 농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생태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도시농업위원 소개, 농장소개와 일 년 농사 잘 하는 방법, 시민생태농장 이용수칙, 텃밭 추첨, 친환경 퇴비 지급 등으로 실속있게 진행되었다. 서호천 시민생태농장의 특징은 화학비료와 농약, 비닐 등을 사용하지 못하고, 친환경 농법을 기반으로 작물을 재배하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린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서호천 시민생태농장' 이용수칙 이성훈 (사)ECO서호천의 친구들 이사장은 "매년 새봄이 오면 서호천의 일 년 농사도 시작된다. 오늘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개장식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신 윤금주 도시농업위장님과 위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서호천 시민생태농장이 지역주민들의 휴식과 체험, 그리고 소통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올 한해 대풍년을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올 한해 대풍년을 꿈꾸며 텃밭을 고르고 있는 지역주민 윤금주 도시농업위원장은 "서호천 시민생태농장은 후세들에게까지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다. 화학비료와 농약 없이 친환경으로 재배하는 농장 이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올 한해 시민생태농장에서 이웃들과 함께 즐기고 배려와 나눔 문화실천으로 좀 더 살맛 나는 우리 지역이 되면 좋겠다"라며 인사말을 했다. 자신을 도시농부라고 소개한 이홍원(남, 정자3동) 씨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큰 부자가 된 기분이다. 봄에 씨앗을 뿌리고 싹이 나고, 잎이 나고, 줄기에서 열매를 맺어가는 과정을 지켜는 보는 재미를 느껴보도록 하겠다. 봄에는 상추와 쑥갓, 고추, 토마토를 심을 예정이다. 씽씽한 상추와 쑥갓 벌써 기대가 된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올 한해 대풍년을 꿈꾸며 텃밭을 고르고 있는 지역주민 개장식을 하고 일 년 농사가 시작된 서호천 시민생태농장,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의 모범사례로 계속 발전해 가길 기대한다. ![]()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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