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에서 시작되는 교육의 변화, 경기마을교육공동체 출범
학교와 마을,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교육 생태계의 시작
2026-03-24 15:12:19최종 업데이트 : 2026-03-24 15:12:15 작성자 : 시민기자 김혜정
|
|
경기마을교육공동체 출범식 지난 3월 21일 토요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경기마을교육공동체' 출범식이 열렸다. 마을과 학교, 시민이 함께 만드는 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활동가와 공동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은 대북 공연과 비보잉이 결합된 이색적인 콜라보 무대로 막을 올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은 '마을에서 시작되는 교육의 변화'라는 슬로건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준비위원장 구명옥의 인사와 함께 경기마을교육공동체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이 소개됐다. 기존에 활동하던 생태환경분과를 중심으로 AI분과, 문화예술분과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체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하나의 교육공동체로 확장된 과정이 공유됐다. 구 위원장은 마을교육공동체가 단순한 모임을 넘어, 지역 교육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해야 한다는 방향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협력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마을교육공동체는 현재 13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건축문화, 국악, 공연예술, 공예문화, 다문화, 문화예술, 생태환경, 원예농업, 유아숲, 전래놀이, 책놀이, AI, 인성소통 등 다양한 영역의 분과들이 참여해 마을교육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분과 소개와 함께 향후 운영 방향도 제시됐다. 공동체는 세 가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대북과 비보잉 공연 콜라보 첫째, 마을교육 네트워크 구축이다. 활동가와 공동체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관계망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둘째, 마을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실천, 그리고 확산이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고 넓혀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셋째, 마을교육 협력사업 및 정책 제안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한 마을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 '마을교육연구소'와,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배움의 공간 '마을평생교육원'에 대한 소개도 이어지며 공동체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출범식의 하이라이트는 출범 선언문 낭독이었다. 13개 분과장이 차례로 선언문을 낭독하며 공동체의 의지를 다졌다. 구명옥 준비위원장의 경기마을교육공동체가 만들어지기까지 과정 소개 마지막 순서에서는 분과장들이 "마을에서 시작되는 교육의 변화"를 선창하고, 객석의 참여자들이 "경기마을교육공동체"를 후창하며 하나된 목소리를 만들어냈다. 행사장은 공동체의 출발을 함께 축하하는 열기로 가득 찼다. 이날 구명옥 준비위원장은 대표 승인 과정을 거쳐 초대 대표로 선출되었으며, 출범식은 참석자 전원이 플래카드를 들고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경기마을교육공동체는 앞으로 마을과 학교, 시민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아이와 청소년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마을교육의 경험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나아가 전국 단위의 마을교육 네트워크로 발전하길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단순한 시작을 넘어, '마을에서 시작되는 교육의 변화'가 현실이 되는 첫걸음이었다. 현장에서 함께한 한 참여자는 "마을이 곧 학교가 되는 교육을 기대하게 된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분과 이름 피켓 제작 ![]()
연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