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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을 지역사회로”…신중년 300여 명 직무교육 참여
수원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직무교육 실시, 본격 활동 시작
2026-03-25 14:05:11최종 업데이트 : 2026-03-25 14:05:10 작성자 : 시민기자   김형기

 '2026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직무교육 실시

'2026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직무교육 모습


수원시는 지난 24일 오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26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퇴직 후에도 자신의 전문성과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신중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강당에는 300여 명이 넘는 신중년이 참여하여 교육의 열기를 더했다. 도영미 나눔과 도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에서 노인숙 신중년센터장은 "이제 막 현업에서 퇴직한 신중년들의 경험과 지혜를 살릴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를 할 것이"라며 힘주어 말했다. 이 자리는 수원시 각 기관에서 일을 하거나 이제 막 일을 시작하는 신중년 참여자들과 신중년센터 관계자들이 함께한 자리였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퇴직 전문 인력이 자신의 지식과 노하우를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등에 재능기부 형태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용노동부와 지자체의 협력 사업이다.


이날 교육 현장에는 전문직 퇴직자 및 사회공헌에 뜻을 둔 시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교육의 핵심은 참여자들이 활동 현장에 투입되기 전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강연에서는 ▲사업의 취지와 운영 지침 ▲참여자 및 운영기관의 역할 분담 ▲안전 관리 및 활동비 지급 기준 ▲사회공헌 활동 시 유의사항 등 실무적인 내용이 상세히 다뤄졌다. 특히,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신중년의 자존감 회복'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이라는 사업의 가치가 강조됐다. 

 

교육 자료에 따르면, 본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운영기관, 참여자, 그리고 참여기관 간의 긴밀한 유기적 관계를 통해 운영된다. 지방자치단체(수원시)는 사회공헌사업의 전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 전반을 관리 감독한다. 운영기관은 사업 홍보와 참여자 모집, 참여자와 참여기관 간의 매칭, 보험 가입 및 사후 관리를 담당하며 현장의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참여자는 사전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본인의 전문 역량을 발휘하여 지정된 기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직무교육중인 신중년

직무교육중인 신중년

교육에 참석한 수원문인협회의 이순옥 작가는 "수십 년간 쌓아온 직업적 경험을 퇴직 후 그냥 묵히는 것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시 쓰일 수 있게 되어 설렌다"며 "오늘 받은 직무교육이 현장에서 활동하는 데 큰 자신감을 주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신중년 관계자는 "신중년 세대는 우리 사회의 든든한 허리이자 살아있는 지혜의 보고"라며, "참여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와 공헌 모델을 발굴해 신중년의 활기찬 노후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비영리 부문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령화 시대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수원의 경우 지역 기반의 문학, 문화,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인적 자원이 풍부해, 이들의 활동이 지역 공동체 결속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직무교육을 마친 참여자들은 앞으로 각자의 배치 기관에서 교육, 상담, 행정 지원,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베테랑'으로 활동하며 수원시 곳곳에 따뜻한 변화의 물결을 일으킬 예정이다.


인사하는 신중년 센터 관계자들

인사하는 신중년 센터 관계자들

2부 순서로 신중년 직무교육으로 박세연 강사의 챗지피티(ChatGPT) 강의가 있었다. 강의에 참여한 신중년들은 프롬프트 작성의 노하우와 미팅 및 회의록의 정리를 ChatGPT를 통해 구현하는 방법을 학습했다. ChatGPT를 통한 비디오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는 강사의 강의는 이제 신중년이 된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제 사회의 패러다임은 변화하고 있다. "에이전트 AI를 활용한 스마트한 사회공헌활동은 자신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회의에 참석한 박경희 씨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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