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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원팔색길 걷기 문화행사’ 유쾌한 한마당 봄 잔치
다시 쓰는 수원 발자국 : 팔색길, 그 첫 번째 이야기
2026-04-01 10:28:57최종 업데이트 : 2026-04-02 15:13:20 작성자 : 시민기자 진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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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수원 발자국: 첫번째 이야기, 팔색길 걷기 문화 행사' 현장. 그 시작점인 광교공원은 축제분위기
개회를 알리는 경쾌한 사회자의 인사말에 이어 국민의례가 이어지고 둘레길 중 경사가 있는 구간이 있어 부상방지를 위한 국민체조 순서도 있었다. 영상으로도 동작을 보여주었지만, 몸이 기억하는 익숙한 동작들에 유쾌한 체조시간이었다. 경쾌한 발걸음으로 기분좋게 호수주변을 걷는다
이날 인원이 많은 만큼 8개 조로 나뉘어 해설사 2명씩 지도하는 해설을 들으며 걷는 행진과 자율적으로 버스킹, 사진 전시등을 즐기며 자율적으로 걷는 시민행진등 두 파트로 나뉘어 걷기가 진행되었다. 인원이 많은 만큼 출발지에서 광교쉼터까지는 일방통행으로 조율하여 걷기가 원활하도록 신경을 썼다.
광교산을 병풍으로 두른 듯한 저수지 산책길 자체가 그 풍광만으로 큰 마음의 힐링이 되는 곳이다. 시민들은 가족과 친구와 삼삼오오 즐거운 봄날의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다. 7조 해설사인 오봉숙씨는 명랑한 톤으로 시민들에게 광교저수지에 대하여 이야기를 들려준다. 광교저수지는 일제 강점기인 1939~1940년에 조성되었으며, 저수지 둘레가 약 3.4km(데크길 1.5km, 수변길 1.9km)이고 깊이는 18.5m라고 한다. 지금은 수원시 비상식수원 역할을 하며 저수량은 수원 시민이 1년을 버틸 수 있는 용량이라고 한다.
오봉숙 팔색길 해설사가 수원의 벚꽃8경을 해설하고 있다.
예로부터 경치가 좋은 곳은 물이 빠질 수가 없고 강이나 호수를 낀 정경은 사람들의 마음에 물결치듯 서정적인 물이랑을 만든다. 가다 보니 '엘리' 가수가 하는 버스킹공연도 있고 수원을 소재로 한 사진 전시회도 있어서 시민들은 힐링 코스도 거닐면서 전시회도 감상하는 일거양득의 멋진 경험을 한다. 광교쉼터에 다다르니 훌륭한 인문학강연도 있는게 아닌가. 머물러서 듣고싶을 정도니 수원시가 정말 행사를 알차게 준비했다는 느낌이다.
수변에 핀 어여쁜 진달래가 반겨준다.
그 외에 노간주나무, 리기다소나무 특히 리기다소나무는 유럽에서 들여올 때 예방주사를 맞아서 소나무 재선충병에 안 걸리는 것으로 유명하단다. 아름다운 풍광 길을 걸으며 해설사의 똑 부러진 해설도 들으며 시민들은 어느덧 3.4km나 되는 길을 다 완주하였다. 일부는 퍼즐 맞추기를 통하여 또 다른 완주의 재미를 더하여 기쁨을 만끽하는 듯하다.
이날 무척 사이좋은 부자가 보여 인터뷰를 요청하였는데 끝까지 걸은 건 아니고 중간에 합류하였다고 한다. 아들 한주안 어린이는 "연무동에서 왔구요. 굉장히 많은 사람과 걸어서 왠지 신이 나고 아빠와 명랑하게 걸으니 재미있고 뿌듯했어요. 평소에도 할머니, 할아버지, 아빠랑 걷기를 자주 해서 힘든 줄 몰랐어요."라고 웃으며 소감을 말한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이번에 새봄을 맞아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하였는데 시민들이 350명이나 참여해 주시고 많이들 좋아하시는 것 같아 보람을 느꼈고 제2, 제3의 걷기문화행사도 마련해 볼 계획입니다"라고 행사후 소감 겸 청사진을 펼친다.
사진 전시, 버스킹, 인문학 강연도 다채로운 팔색길걷기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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