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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새마을동아리,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 교육 봉사' 아름답게 빛나!
밤밭노인복지관, 일상생활에 필요한 내용 일대일로 교육 진행
2026-04-06 12:40:06최종 업데이트 : 2026-04-06 12:39:58 작성자 : 시민기자   김현호
어르신과 대학생들이 1:1 짝꿍 스마트폰 사용법을 가르치고 배우는 다정한 모습

경기대 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주는 모습
수원시 밤밭 노인복지관 전경

수원시 밤밭노인복지관 전경
 

수원시 밤밭노인복지관(관장 조성호)은 최근 경기대학교 '새마을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참여자 15명을 선착순 모집한 복지관은 이날 가을행복실에서 해당 교육을 2시간 동안 일대일 방식으로 진행했다. 복지관은 자원봉사 대학생들과 함께 연초와 방학기간 스마트폰 교육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박소현 동아리 회장이 '네이버쇼핑'에 대하여 설명하는 전경

박소현 경기대 새마을동아리 회장이 '스마트폰 사용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시작 전에 경기대 '새마을동아리' 박소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밤밭노인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여러분과 함께 하는 이번 교육은 보람된 봉사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어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활용에 관한 ▲와이파이 및 데이터 사용 방법 ▲글자 크기 및 화면 밝기 조절 방법 ▲문자로 사진 보내기 ▲앱 다운로드 방법 ▲네이버쇼핑 사용 방법 ▲OR 코드 인식 방법 ▲어르신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먼저 와이파이 사용 방법은 기본화면에서 위에서 아래로 화면을 쓸어내리고 아이콘을 누르는 것이다. 와이파이 아이콘이 파란색으로 변하면 켜진 것이다. 원래 쓰고 있던 와이파이가 있을 때 아이콘을 누르면 연결이 자동으로 된다. 복지관 와이파이를 이용하면 개인의 데이터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데이터 사용 방법은 기본화면에서 위에서 아래로 화면을 쓸어내린 후 데이터 그림을 누른 뒤 모바일 데이터 창이 뜨면 확인 버튼을 눌러주는 것이다. 데이터 사용을 중단하고 싶은 경우, 데이터 그림을 누른 후 '끄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데이터 사용량을 알아보려면 데이터 그림을 3초 정도 눌러야 한다. '데이터 사용'으로 자동 이동되어 사용한 데이터 양을 볼 수 있다.
 
이어서 글자 크기 및 화면 밝기 조절 방법은 설정 앱(톱니바퀴 모양)에 들어가 디스플레이 또는 화면 메뉴 설정, 상단 바를 내려서 밝기 조절 바를 움직여보기, 오른쪽으로 밀며 크게 만들 수 있다. 어르신들의 시력이 좋지 않아, 작은 글씨가 잘 보이지 않고 화면이 어두워 스마트폰 사용을 꺼린다. 그래서인지 참석자들의 관심이 높아 열심히 참여하는 분위기였다. 
 
어르신들이 많이 사용하는 문자로 사진 보내기도 유용한 정보였다. '문자 보내기' 창에서 더하기(+) 버튼이나 카메라 갤러리 아이콘 누르기, 보낼 사진 터치 후 전송 버튼(비행기 모양) 누르기, 받은 사진을 꾹 누르거나 저장 버튼을 눌러 내 갤러리에 담으면 된다. 이어서 메신저 앱을 통한 사진 보내는 방법도 배웠다.
 
앱 다운로드 방법은 다음과 같다. play 스토어를 열 때 하단에 있는 '검색'을 누르고, 내려받고자 하는 앱(네이버 지도)을 검색하면 된다. 우측의 파란색 '설치'도 누른다. 로딩 후 설치됨과 열기 버튼이 뜬다면 설치가 완료된 것이다. 이를 누르면 네이버 지도 앱이 열린다.
 
글자 크기 및 화면 밝기 조절 방법, 문자로 사진 보내기, 앱 다운로드 방법과 네이버 지도 길 찾기 등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활용 방법에 관심이 많았다. 평상시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스마트폰 교육이엇다. 참석자들은 계속 사용하지 않으면 잊어버린다며 배운 것을 자주 이용하겠다고 다짐했다.
 
메신저 앱의 개인 프로필 편집, 사진 묶어 보내기, 연락처 보내기, 음성 채팅, 연락처 저장 및 단축번호 설정, 갤러리 사진 및 영상 공유법 등의 질문에 대학생들은 차례대로 설명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실습하며 숙달했다. 잊어버리지 않도록 배운 내용을 기록하는 등 열심히 배우는 모습들이다.

스마트폰 1:1 교육을 통해 박ㅇㅇ 어르신과 짝꿍이 된 2학년 조민혁 학생은 "할머니가 집에 갈 때마다 손자인 저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물어보시곤 한다.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사용법을 알려드릴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서 "이번 스마트폰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된 것 같아 저희는 보람있고 좋은 추억도 되었다."라고 전했다. 

장안구 율천동에서 왔다는 김 씨는 "평소 서툴렀던 스마트폰 사용에 자신감이 생겼다. 대학생인 짝꿍에게 질문하면 설명해 주고, 사용법을 가르쳐 주면 실습하면서 다정하게 배워 즐거웠다. 작년에 배우고 올해 또 배워도 시간이 지나면 또 생각이 잘 안나지만, 오늘 다시 배운 만큼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한다.
 
밤밭 노인복지관 권혜원 사회복지사가 스마트폰 사용 교육 진행에 대하여 설명하는 모습

밤밭노인복지관 권혜원 사회복지사가 스마트폰 사용 교육에 대하여 설명하는 모습스마트폰 사용법 교육을 마치고 짝궁 기념사진 전경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을 마치고 짝궁 기념사진 전경


밤밭노인복지관 권혜원 사회복지사는 "선착순 모집이라, 신청한 전원이 참석하지 못해 아쉽지만, 어르신들과 경기대학교 학생들이 서로 소통할 기회를 만들어 기분이 좋다. 이번 스마트폰 교육은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교육으로 진행하여 만족도가 높았다. 앞으로도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자원봉사와 스마트폰 교육을 제공할 기회가 많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교육이 끝나고 어르신과 대학생이 짝꿍 기념 사진을 찍었다.
 
한편, 밤밭노인복지관은 2층 여름 건강 교실에서 2분기(4월~6월) 정보화 교육인 컴퓨터 기초반을 진행한다. 월, 목요일 10시부터 11시까지, 중급반은 월, 목 주 2회 11시 10분부터 12시 10분까지 운영하는 등 어르신들의 상황에 맞는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하고 있다. (밤밭노인복지관 평생교육 접수 문의 : 031-271-8859)

경희대학교 쿠키(HKU-KEY) 봉사 동아리 단원들이 벽지에 풀칠하는 모습(밤밭 노인복지관 제공)

경희대학교 쿠키(HKU-KEY) 봉사 동아리 단원들이 벽지에 풀칠하는 모습(밤밭 노인복지관 제공)벽에 벽지를 붙이는 대학생의 모습벽에 벽지를 붙이는 대학생의 모습

 
한편, 지난 3월부터 밤밭노인복지관은 경희대학교 쿠키(HKU-KEY) 봉사동아리(회장 최재우)와 함께 율천동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 가구당 10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지원해 주고 있다. 현재 6가구가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받았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들은 고맙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앞으로 대학생 200여 명이 어르신 주거환경개선에 참여할 계획이다 .
 
이제 고령의 어르신 대다수도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전화와 문자, 유튜브를 주로 이용하는 수준으로 스마트폰 문맹이라 할 수 있다. 다행히 수원시 밤밭노인복지관에서는 수원지역의 경기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경희대학교 대학생들의 자원봉사 활동과 정보화 교육을 병행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어르신과 대학생 간 소통으로 새로운 인식과 이해의 공감대가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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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밤밭 노인복지관, 경기대학교 '새마을동아리, 경희대학교 쿠키(HKU-KEY) 봉사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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