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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공예가와의 만남' 중앙도서관에서 공예 소품 만들기 열려
4월 도서관 주간 행사 프로그램
2026-04-09 10:52:35최종 업데이트 : 2026-04-09 10:52:32 작성자 : 시민기자 안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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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공예 소품 만들기' 교육에서 이혜옥 강사가 수업 개요를 설명하고 있다.
소가죽에 대하여 설명하는 강사
현장을 취재하며 놀란 점은 두 가지였다. 하나는 거의 모든 동물의 가죽이 일상의 도구로 변신할 수 있다는 사실이었고, 다른 하나는 한 땀 한 땀 정성 어린 바느질이 뒷받침되어야만 가방이나 필통 같은 소품을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강사 설명에 따르면 말가죽은 고급 가죽에 속한다.
어류도 공예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강사가 수강생들에게 가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대표는 기초 용어부터 차근차근 설명하며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가죽이란 동물의 몸을 감싸고 있는 껍질을 의미하며, 가죽공예란 가공된 가죽으로 생활에 필요한 물건이나 예술 작품을 만드는 작업을 일컫는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가죽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재료로 송아지, 중간 소, 큰 소 가죽 등으로 세분화된다. 강사는 새로운 가죽을 설명할 때마다 수강생들이 직접 만져보며 부드럽고 질긴 촉감을 느껴보도록 권유했다. 그 외에도 타조의 깃털 자국인 퀄마크가 특징인 타조 가죽, 가볍고 신축성이 좋아 축구화 재료로 인기 있는 캥거루 가죽, 비늘의 질감이 살아있는 뱀과 도마뱀 가죽 등이 소개되었다. 특히 악어 가죽은 뱃가죽을 사용해 형태 유지력이 우수하며, 가오리 가죽은 고대 갑옷에 쓰였을 만큼 내구성이 강하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상어 가죽의 의외의 스웨이드 같은 질감과 장어 가죽의 실크 같은 부드러움 등 가죽의 세계는 무궁무진했다.
바느질 모습
각종 도구들 수업을 마친 한 수강생은 "가죽공예는 처음이라 실수할까 봐 마음을 졸였는데, 어느덧 완성된 작품을 보니 큰 기쁨이 밀려왔다"며, "직접 만든 이 필통을 딸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완성품
중앙도서관 전경 ![]()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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