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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품은 호매실도서관 ‘사계-봄 축제’ 열려
공연·시 낭송·체험 어우러진 야외 독서문화 행사로 시민 호응
2026-04-20 14:35:14최종 업데이트 : 2026-04-20 14:35:13 작성자 : 시민기자   김낭자

오늘 참석한 출연자들의 기념 촬영

 참석한 출연자들의 기념 촬영
 

호매실도서관은 4월 18일, 도서관 옆 마당(글모둠 문화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사계-봄 축제'를 개최했다.
따뜻한 봄날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봄 콘서트, 시 낭송, 플리마켓,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공연과 체험, 나눔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매탄3동 동아리 '매여울 오카리나'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사회자는 따뜻한 봄날, 음악과 함께 편안한 마음으로 즐겨달라는 인사말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오카리나의 잔잔한 선율이 흐르는 가운데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고, 현장은 음악을 즐기는 시민들로 가득 찼다. 봄 콘서트는 도심 속 작은 휴식 공간으로서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전 11시, 도서관 측의 개회 선언과 함께 기념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도서관과 공원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일상 속 쉼과 문화가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매탄3동 동아리 '매여울 오카리나'의 연주

매탄3동 동아리 '매여울 오카리나'의 연주


개회식에서는 최현주 수원시도서관사업소장이 시「괜찮아」를 낭송하며 축제의 문을 열었다. 짧은 시 한 편이 전하는 메시지는 현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이어진 시 낭송 프로그램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시를 낭독하며 감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히 귀 기울이는 시민들의 모습 속에서 봄날의 정취가 한층 깊어졌다. 짧은 시 한 편이 전하는 의미와 울림은 행사장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 편의 시로 이 시간을 연 수원시도서관사업소 최현주 소장

한 편의 시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 최현주 수원시도서관사업소장

다음 순서로 칠보산 숲 생태 전문 강사 이진욱 시인을 비롯해 호매실 지역 시민 대표들이 축하 시 낭송과 소감을 전했다. 함께하는 사람의 소중함을 전하는 메시지는 관람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칠보산자유학교 3학년 송예준 어린이의 시 낭송이 이어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또박또박 시를 읽는 모습에 관람객들은 조용히 집중했고, 낭송이 끝나자 큰 박수로 응원을 보냈다. 어린이는 '호매실도서관'으로 삼행시를 지으며 관객과 소통했고,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은 웃음과 박수로 화답했다.


칠보산자유학교 3학년 송예준 어린이 시 낭송

칠보산자유학교 송예준 어린이의 시 낭송


이날 시 낭송 프로그램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참여로 구성되며, 서로의 감성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참여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봄의 정취가 전해지며 행사장은 한층 더 따뜻한 분위기로 채워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권선구 호매실·서수원·한림·버드내 도서관 동아리와 지역 서점 등 협력 기관이 참여한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이 운영됐다. 시민들은 자유롭게 부스를 방문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봄날의 추억을 쌓았다. 행사 말미에는 참여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축제를 마무리했다.


플리마켓 부스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책과 관련된 다양한 물품을 선보이며 나눔과 소통의 장을 형성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걸음도 이어지며 행사장은 활기를 띠었다.체험 부스에서는 어린이들이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며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빛나는 자리 한마디 응원의 말

빛나는 자리 한마디 응원의 말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도서관에서 이런 야외 행사를 즐길 수 있어 색다르고 좋았다"며 "아이와 함께 부담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좋았고, 책과 문화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매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계-봄 축제'는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머물고 소통하는 생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야기로 세상을 바꾸는 책 놀이 지도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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