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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최초 어울림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AI로 건강 챙기고 치매 예방까지”
연무동 치매안심마을 특성 반영… 스마트 헬스케어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제공
2026-04-20 14:48:39최종 업데이트 : 2026-04-20 14:48:35 작성자 : 시민기자 김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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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최초의 건강생활지원센터인 어울림건강생활지원센터가 개소했다. 수원시 최초의 건강생활지원센터인 어울림건강생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3월 장안구 연무마을 어울림터에 문을 열었다. 센터는 보건소보다 주민 생활권에 가까운 곳에서 건강 상담과 운동, 영양 관리, 만성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한 번에 제공하는 주민 밀착형 건강 거점 공간이다.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연무동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센터 3층에는 건강상담실과 체력측정실, 순환운동실이 마련돼 있고, 4층에는 프로그램실과 다목적교육실, 사무실이 있다. 주민들은 센터를 방문하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빈혈, 동맥경화도, 악력, 체성분 측정 등 '건강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건강, 영양, 운동 상담이 함께 이뤄지고 필요한 경우 만성질환 예방 프로그램이나 운동교실로 연계된다. 어울림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AI가 자세 잡아주고 치매 예방까지 센터는 치매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연무동은 2019년 장안구 치매안심마을 1호로 지정된 지역으로, 노년층 비율이 높고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도 큰 편이다. 특히 스마트 장비를 활용한 체력 측정과 인지건강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장비를 활용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보다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운동과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버추얼메이트와 같은 장비를 통해 자세와 관절 가동 범위를 측정하고 개인별 맞춤 운동 처방도 제공한다.
스마트 체형 분석 장비를 체험한 한 주민은 "짧은 시간 안에 내 자세와 몸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서 신기했다"며 "그동안 몰랐던 자세 습관과 통증 원인을 알게 돼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 방법도 화면으로 쉽게 설명해줘 집에서도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을 안내하고, 모바일 앱을 활용해 집에서도 운동할 수 있다는 점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장비를 이용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을 활용해 맞춤형 운동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혈압 재고 운동하고… 건강관리 원스톱 센터에 방문하면 먼저 건강상담실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빈혈, 동맥경화도, 악력, 체성분 측정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후 검사 결과에 따라 건강·영양·운동 상담이 이뤄지고, 자세평가와 관절 가동 범위 측정을 통해 개인별 맞춤 운동 처방도 받는다. 보다 전문적인 운동이 필요한 경우에는 순환운동교실이나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로 연계되기도 한다.
4월에는 '시니어 맞춤 순환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해 참여자가 점점 늘고 있다. 건강원스톱 서비스 이용자 가운데 운동이 필요한 주민을 별도로 모집해 6주 동안 주 3회, 총 18회의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문 체육지도자가 참여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운동 강도를 조절해 주기 때문에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매 회차마다 다양한 운동이 진행돼 지루하지 않고, 또래 주민들과 함께 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친목도 쌓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한 참여 주민은 "혼자 운동하려고 하면 금방 포기하게 되는데 여기는 같이 운동하는 사람이 있어서 꾸준히 나오게 된다"며 "운동하고 나면 몸도 가볍고 사람들도 만나게 돼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혈압과 혈당도 계속 확인해주니 건강관리를 받는 느낌이 든다"며 "병원은 아플 때만 가는데 여기는 미리 건강을 챙길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4월 '시니어 맞춤 순환운동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했다. 최신 장비로 구비된 순환운동실 주민이 함께 만드는 건강마을 또한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한 번 교육을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혈압과 혈당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식습관과 운동 방법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이다. 참여자들은 약물 복용 방법과 식사 관리를 배우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다. 특히 노년층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치매 조기검진과 스마트기기 기반 인지건강교실, 시니어 순환운동교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 곳이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거점기관'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센터는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는 주민 가운데 건강지도자와 건강활동가를 발굴해 주민 스스로 건강동아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걷기 모임이나 건강체조, 건강정보 나눔 활동 등 주민 주도형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서로 건강을 돌보고 실천하는 지역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 잡겠다는 목표다. 센터 관계자는 "수원시 최초로 개소한 어울림건강생활지원센터가 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AI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및 순환운동 장비를 활용한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만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울림건강생활지원센터> - 운영 일시: 2026년 3월 26일부터 - 운영 시간: 평일 오전 9시~17시(점심시간 12시~13시) - 주소: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744번길 55 연무마을 어울림터 3~4층 - 문의: 031-5191-0162, 0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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