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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걸음걸이로 건강 상태를 진단한다…영통구보건소 ‘스마트워킹’ 호응
족저압 분석 기반 맞춤형 보행 교육 운영
2026-06-10 13:44:45최종 업데이트 : 2026-06-10 14:41:19 작성자 : 시민기자   안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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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세방문재활운동센터 대표원장인 노희태 물리치료사의 강연


올바른 걷기 습관은 건강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수원시 영통구보건소는 주민들이 자신의 보행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한 걷기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스마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스스로 걷는 습관을 점검하고 교정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모집 직후 정원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본격적인 강의는 서울연세방문재활운동센터 대표원장인 노희태 물리치료사가 맡아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족저압 평가를 비롯해 올바른 걷기 방법, 준비운동, 주차별 맞춤 운동 등으로 구성됐다.  6월 9일 세번째 강습 현장을 찾았다.
 

노 원장은 걷기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신체 기능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민들이 자신의 보행 습관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실습을 곁들여 이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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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태 물리치료사의 강연 모

이번 강좌의 가장 큰 특징은 다수를 대상으로 하면서도 개인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방식이다.수강생들은 10m 길이의 테스트 구간에서 강사의 안내에 따라 걸으며 보행 상태를 측정했다. 이 과정에서는 동적 족저압 측정 장비가 활용됐다. 측정 결과는 수분 내 분석되어 개인별 보행 특성과 체중 분포, 신체 균형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됐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평소 인지하지 못했던 잘못된 보행 습관과 신체 불균형 상태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운동 방법과 개선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은 바른 자세 걷기를 통해 보행 기능을 향상시키고 신체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하지 근력 강화와 균형감 향상,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도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노 원장은 올바른 걷기 자세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시선은 10~15m 앞을 바라보고, 상체는 약간 앞으로 기울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팔은 자연스럽게 흔들고, 발은 뒤꿈치에서 발바닥, 발가락 순으로 디뎌야 한다. 또한 운동 강도는 약간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가 적당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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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테스트를 통하여 건강체크를 하는 수업광경

규칙적인 운동 습관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노 원장은 주 5회 이상 꾸준히 걷기 운동을 실천할 것을 권장하며,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충분한 준비운동 후 몸 상태를 확인하면서 운동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운동 중 통증이 심해지거나 지속될 경우에는 무리하지 말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의에서는 운동 전 복식호흡의 중요성도 함께 소개됐다. 복식호흡은 몸의 긴장을 완화하고 근육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 운동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노 원장은 코로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며 배를 부풀리고, 입으로 길게 내쉬는 복식호흡 방법을 시연하며 설명했다. 또한 근력운동을 할 때는 숨을 참지 말고 자연스럽게 호흡해야 하며,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는 강도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그동안 별생각 없이 걷곤 했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 걸음걸이가 몸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됐다"며 "보행 상태를 직접 측정하고 분석 결과를 들으면서 내 몸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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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을 통해서 운동방법을 설명하는 강사

이어 "평소 걷는 습관만으로도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스마트워킹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자신의 보행 습관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건강관리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남은 교육 과정에서도 맞춤형 보행 교정과 운동법을 익히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국님의 네임카드

시민기자 안승국, 스마트 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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