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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 ‘그린그린 뮤지엄: 별가루 신비정원’...자연의 오감 체험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7월 24일까지 참여형 교육 전시 열려  
2026-05-03 16:31:11최종 업데이트 : 2026-05-03 16:31:08 작성자 : 시민기자   홍명후

그린그린 뮤지엄 : 신비정원 텃밭 모습

팀 아르테코의 '숲의 감각'에서 설치 및 사운드 기술을 융합해 만든 작품
 

30일, 오후 1시에 만석공원 인근에 있는 수원시립만석전시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그린그린 뮤지엄: 별가루 신비정원' 참여형 교육전시를 관람했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의 관계를 성찰하고 생태적 가치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그린그린 뮤지엄: 별가루 신비정원'은 수원시립미술관의 2026년 연간 프로젝트 중 첫 번째 상반기 전시이다. 그린그린(Green)은 자연의 초록(Green)빛을 예술로 그려낸다(Drawing)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여 작가는 진영(회화), 팀 아르테코(설혜린, 이소희, 김창수, 드림스케이프)등이 참여했다.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입구 전경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입구 전경
 

전시 특징은 시각뿐만 아니라 청각, 촉각 등 오감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 전시로, 관람객이 작품과 직접 교감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독특하다. 또한, 전시는 전시 공간과 체험 공간으로 구분되었다.

 

섹션 1에서는 '어두운 밤, 숲의 이야기'(진영 작가)로 회화작가 진영은 '앵무새'를 매개로 현대인의 삶과 자연의 서사를 풀어냈다. 작품세계에서 '앵무새'는 서로를 모방하며 반복된 하루를 살아가는 도시인의 모습을 은유했다. 작가는 아이와 공원에서 보낸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 속 유일한 휴식처인 공원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한다. 대표작은 클로드 모네의 수련을 오마주한 '사이 02'와 자연 속 인간의 존재 방식을 상상하게 하는 'Secret Garden' 등 총 17점을 전시했다.

진영작가의 작품 전시 공간

진영 작가, 팀 아르테코의 작품 종합전시 공간
 

정면에 있는 '사이 02'는 매우 인상적인 작품이다. 클로드 모네의 대표작 '수련이 있는 연못'을 오마주한 작품으로, 그 위에 배치된 앵무새들이 눈길을 끈다. 다리 위를 건너고 공원 곳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앵무새들의 모습은 아기자기하고 경쾌한 '앵무새 마을'로 보이는 듯하여 관람객에게 색다른 흥미를 선사했다.

앵무새 마을의 모습

클로드 모네의 수련을 오마주한 '사이 02' 앵무새 마을로 보이는 모습


섹션 2에서는 '숲의 감각'은 팀 아르테코가 설치 및 사운드 기술을 융합해 작품을 구현했다. 텃밭을 일구는 노동의 시간과 자연의 소리를 인터랙티브 작품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모종 심기'에서 관람객은 편백나무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블록 위에 직접 모종을 심고 물을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물조리개를 기울이면 '쪼르르' 물 흐르는 소리가 공간에 퍼진다. 이 작품은 팀 아르테코가 실제 텃밭을 가꾸며 경험한 노동과 자연의 소리를 채집해 인터랙티브 사운드로 구현한 작업이 인상적이다.

모종심기 작품

모종심기를 체험 할수 있는 작품

물조리개로 물을 주는 동작을 하면 음향이 들린다.

물조리개로 물을 주는 동작을 하면 쪼르르 물소리 음향이 들린다


섹션 3은 상시 체험 공간으로 전시장 옆 교육 공간에서 '작은 정원', '나의 숲' 등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활동이 가능하며,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활동지뿐만 아니라 연필, 지우개, 마커펜, 딱풀, 나뭇조각, 색연필, 폼폼이, 털실, 색종이 등 필요한 작품재료들이 준비되어 있어 체험하기에 편리하다.

체험 교육실 활동 공간

교육실 활동 체험 공간
 

또한, 체험은 지도 선생들의 설명 및 안내에 따라, 전시장 활동과 교육실 활동 체험으로 구분되어 체험자들이 감상 활동지의 물음에 팝업카드를 이용하여 다양하게 그림과 글씨로 표현하면 된다. 아울러 전시장에서 제시된 활동지에 얽매이지 않고 본인의 상상력을 동원하여 개인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해도 되도록 하여 자유로운 체험을 유도하여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었다.

방문객이 교육실 활동을 하여 만든 작품들

방문객들이 교육실 활동 체험을 하여 만든 다양한 작품들

 

전시장 관계자에 말에 따르면 "어린이날과 연계해 5월 2일에는 자연물을 채집하고 별자리 이야기를 책자로 만드는 '별가루 피크닉'을 하고, 5월 9일에는 설혜린 작가와 함께하는 '숲의 숨은 친구'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만동에서 온 30대 시민은 "만석공원에 왔다가 전시장을 둘러보게 되었는데, 자연의 오감을 체험 할수 있는 전시관람을 하면서 많은 힐링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연간 기획전시 '그린 그린 뮤지엄 : 별가루 신비정원'은 관람객은 자연과의 관계를 성찰하고 생태적 가치를 오감으로 작가들의 경험을 체험하며 감각에 몰입하게 된다. 모든 프로그램과 전시는 무료이니 온 가족과 함께 많은 시민이 방문하여 자연의 오감을 체험하길 추천한다.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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