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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의 정취속으로...‘한옥에서 노는 주말’ 시민과 관광객 발길 사로잡아
낮에는 전통체험, 밤에는 감성공연, 오감 만족 10월까지 이어져
2026-05-03 16:42:20최종 업데이트 : 2026-05-03 16:42:19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펼쳐지는 '한옥에서 노는 주말'

수원전통문화관에서 펼쳐지는 '한옥에서 노는 주말'

수원전통문화관 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야외 상설프로그램 '한옥에서 노는 주말'이 전통의 멋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한옥의 처마 끝을 스치는 바람과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음악, 잔디마당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전통체험은 방문객들에게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난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한옥공간은 그 자체로 하나의 무대가 되어 공연과 체험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준다.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는 한옥에서 노는 주말은 야외 상설프로그램으로 주말마다 색다른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 '한옥에서 노는 주말'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 '한옥에서 노는 주말'

낮시간(오후 12시부터 5시까지)은 계절에 맞는 세시 풍속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월에는 전통방식으로 떡을 만들어보는 '떡메치기 체험'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6월에는 단오풍습을 재현한 '창포물 체험'이 마련돼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가을로 접어드는 9월에는 곡식을 가는 '멧돌방아체험'이, 10월에는 전통놀이인 '짚공놀이체험'이 진행되며 계절마다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계절마다 펼쳐지는 프로그램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잊혀져 가는 세시풍속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 '한옥에서 노는 주말'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 '한옥에서 노는 주말'

해가 지고 난 뒤 한옥은 또 다른 모습으로 변한다. 오후 7시부터 한옥을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지는 상설 야간공연이 펼쳐진다. 전통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공연이 이어지며, 은은한 조명 아래 한옥의 아름다움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어 방문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금요일에는 버스킹공연이 열려 우리 전통음악의 흥과 멋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으며, 토요일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이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일부 토요일에는 '달빛음악회-밤하늘 음악 팔레트' 야간공연이 더해져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한층 더 깊게 만든다.
가족과 함께 잔디마당에서 즐기는 공연

가족과 함께 잔디마당에서 즐기는 공연

5월 1일 금요일, 첫날 공연은 '남수듀오'가 무대에 올라 재즈와 팝을 아우르는 감미로운 공연으로 야간상설프로그램 시작을 알렸다. 한옥공간과 어우러진 세련된 선율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둘째 날인 5월 2일 토요일에는 '달빛음악회-밤하늘 음악 팔레트'와 연계한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는 미리내마술극단이 참여해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공연을 선보이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기한 마술과 유쾌한 진행이 어우러진 공연은 아이들의 웃음과 환호를 끌어내며 수원전통문화관을 더욱 아름답게 물들게 했다.
가족과 함께 잔디마당에서 즐기는 공연

가족과 함께 잔디마당에서 즐기는 공연

아이들과 함께 환호하며 즐거워한 시민은 "비둘기나 나오는 마술공연을 보며 아이들이 좋아했다. 그리고 한옥이라는 공간에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색다르게 느껴졌다.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며 즐거워했다.

친구들과 공연을 즐긴 관람객은 "주말이면 화성행궁과 공방거리 주변은 우리 젊은이들의 만남 장소와 즐기는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친구들과 자주 이곳을 찾는데,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 볼거리가 하나씩 많아지고 있다. 한옥에서 즐기는 음악, 역시 최고다"라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한옥에서 노는 주말'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한옥에서 노는 주말'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한옥에서 노는 주말은 낮에는 체험으로, 밤에는 공연으로 이어지는 복합문화 프로그램으로 한옥의 정취 속에서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수원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한옥을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지는 '상설 야간공연'

한옥을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지는 '상설 야간공연'

한옥에서 노는 주말 
○ 기간: 5월∼10월(금∼일요일)
○ 장소: 수원전통문화관 잔디마당
○ 체험프로그램: 토∼일요일(12:00∼17:00)
○ 공연프로그램: 금∼토요일(19:00∼19:00)
○ 관람료: 무료
○ 문의: 문화유산부 전통문화팀 031-247-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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