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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아버지도, 선수도 동심으로 하나 된 KT야구장
어린이에게 가장 큰 선물이 되었던 KT의 승리
2026-05-06 15:03:01최종 업데이트 : 2026-05-06 15:03:00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빈틈없이 빼곡한 야구장 관중석

빈틈없이 빼곡한 야구장 관중석

모처럼 맞는 어린이날(5일), 날씨도 무척이나 화창했다. 아이도 아버지도, 선수들까지도 동심으로 하나가 되었다. 어린이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응원하는 팀이 이기는 것이었다. 승리에 대한 간절함, 염원은 구장을 찾은 관람객의 얼굴 표정에 그대로 나타난다.

승리를 염원하는 동심은 이런 것

승리를 염원하는 동심은 이런 것

전국의 5개의 구장은 여느 때와는 달리 축제의 분위기였다. 수원의 KT구장은 경기 시작 1시간 전인 오후1시경 수원 KT 위즈파크 입장표 1만 8700장이 모두 동이 났다. 올 시즌 KT의 6번째 매진기록이다. 표를 구하지 못한 야구팬들은 철창 너머로 경기장 안을 들여다보는 풍경도 눈에 뜨였다. KBO리그 5개 구장이 모두 매진되었다. 총 10만 9550 명의 관중이 꽉 들어섰다. 역대 6번째이다. 157경기 만에 288만 명이 넘는 관중을 동원하면서 8일쯤 역대 최소경기 300만 돌파가 예상된다.
 
야구장에 가면 이런 어린이 팬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이다.

야구장에 가면 이런 어린이 팬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이다.

오후2시 정각 KT위즈 파크에서 어린이들의 인기 캐릭터 뽀로로와 에디 패티가 시구자로 나섰다. 오늘 만큼은 구장의 주인은 어린이들이었다. 오늘의 경기는 부산을 연고로 하는 롯데와 수원을 홈으로 하는 KT의 맞대결이다.
야구장 곳곳이 휴게소이며 편안하다

좌석 안내도를 보니 야구장 곳곳이 휴게소이며 편안하다

롯데는 최근 4연승으로 연승 분위기가 상승세이다. 반면 2연승의 KT는 어린이날에 지는 징크스가 있어 연속 패배를 한 경험이 있다. 야구경기에서는 선발이 중요한데 롯데는 에이스 엘빈 로드리게스가 출격했고 KT는 국가대표 선발 소형준이 맞상대했다.
이 날 경기는 MBC 채널11에서 생 중계했다.

이 날 경기는 MBC 채널11에서 생 중계했다.
보고 즐기는 1분 완성 AI 치어풀보고 즐기는 1분 완성 AI 치어풀

뜨거운 응원전, 야구장을 꽉 메운 팬들의 열기가 대단했다. 치어리더의 응원에 모두가 신이 났다. 초반은 투수전이었다. 먼저 KT가 1득점했다. 2회 말 샘 힐리어드가 선제 솔로 홈런을 날렸다. 경기장은 후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5회 말까지 타선을 1실점 봉쇄했고 타선에서는 뒤진 6회초 2사 2,3루 찬스에서 빅터 레이예스의 2타점 역전 적시타가 터졌다.
수준급 투수인 롯데의 선발 투수와 타자

수준급 투수인 롯데의 선발 투수와 타자

그러나 KT는 6회 말 공격에서 즉각 반격에 나섰다. 연속 볼넷 무사 만루에서 3득점을 올리며 4-2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8회 초 롯데로서는 최고의 기회가 왔다. 1사 만루가 되자 KT감독은 마무리 투수 박영현을 올렸다. 외야 플라이로 한 점을 내준 후 더 이상의 실점을 하지 않았다.

마무리 투수로서 150키로에 가까운 강속구에 커브 등 다양한 구질의 변화가 타자로 하여금 대처가 어렵게 된다. 8회 말 무사 1루 KT유준규의 희생 번트 때 1루 주자 김상수가 2루를 돌아 3루에 몸을 날려 세이프가 된 것이 롯데로서는 뼈아픈 실책이었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1사 3루에서 필승카드(통산 166세이브) 김원중을 올렸지만 권동진에게 우측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결승 2루타를 맞고 고개를 숙였다. 결국 5-4로 KT가 첫 경기를 신승했다. 롯데는 이날 패배로 4연승 상승세가 끊기며 12승1무18패를 기록했다. KT는 22승 10패로 LG와 1게임 반차를 유지하며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롯데 입장에서는 어린이 날 '롯린이'들에게 승리를 선물하지는 못했다. 최종 안타수 7-10, 탈삼진8-13, 박영현이 1과 2/3투구, 4K로 승리투수가 되었고 전용주가 홀드, 롯데의 정철원이 1/3, 1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타율로는 롯데는 2할1푼1리, KT는 3할3리를 기록했다.
야구장 외곽에서도 즐길 것이 많다.

야구장 외곽에서도 즐길 것이 많다.

이번 프로야구는 수요일, 목요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저녁 6시30분부터 경기가 열린다. 3연전으로 이어지는 프로야구는 2승 1패만 하여도 성공적이다. 이제 프로야구는 모든 연령층에 관계없이 즐기는 대중 스포츠가 되었고 야구장 가는 날은 곧 축제의 날이 되었다.
각종 스포츠 상품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각종 스포츠 상품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편안한 좌석, 다양하게 구별되는 죤, 특히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곳, 각종의 음료와 먹을 것, 볼거리, 즐길 거리 등은 어느 곳과 비교가 안 된다. 특히 수원시는 스포츠 도시지만 특히 야구 종목이 강세이다. 초⦁중⦁고의 야구부를 통해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있어 그 자부심이 대단하다. 여기에는 구단의 지원과 수원시의 협력관계를 빼놓을 수 없다.
김청극님의 네임카드

야구장, 동심의 어린이, 구장 매진, KT위즈 파크, 김청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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