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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노인복지관, 어버이날 맞아 따뜻한 효(孝) 잔치 열어
건강상담·문화공연·후원캠페인까지… 지역사회와 함께한 뜻깊은 하루
2026-05-11 13:13:26최종 업데이트 : 2026-05-11 13:13:25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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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장수상 수상자가 관장으로부터 상장과 부상을 받고 있다. '어버이'란 단어만 떠올라도 가슴이 설렌다. 이처럼 어버이는 언제 불러도 따스함 그 자체이다. 지난 5월 8일 오전 10시부터 광교노인복지관은 뜻 깊은 어버이날 행사를 열었다. 광교동에 자리잡은 복지관 본관 1층 야외 광장은 모처럼 화려한 장날과도 같았다.
광장은 세 곳의 존으로 나누었다. 문화존은 행사 안내와 스탬프 투어인 기념품 교환처였고 즐김 존은 5곳으로 나누었다. 건강 존은 가장 큰 존으로 윌스기념병원, 탑 치과, 나누리 병원, 수원시행정정신건강센터, 다인병원, AS안경 콘택트가 자리 잡았다. 식전 공연인 광교칸타빌레 앙상블로 시작을 알렸다. 식전공연으로 먼저 광교 칸타빌레 앙상블과 시립 행복숲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2020년에 창단된 광교 칸빌레 앙상블은 홍성수 지휘자 외 6명의 단원이 비틀즈의 오블라디 오블라다 외 3곡을 공연하니 박수가 터져 나왔다.시립 행복숲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식전 공연 이에 뒤질새라 시립 행복숲어린이집의 아이들이 이찬원의 트위스트 고고를 하니 장내는 떠나갈 듯했다. 객석의 어르신들은 한시도 공연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식전공연을 간단하게 마친 후 2부 기념식을 했다. 기념식은 후원전달식, 건강부스참여기관 소개, 장수상과 사진공모전 수상자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명진 복지관 관장이 감사와 축하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먼저 김명진 복지관 관장은 어르신에 대한 존경심과 감사, 축하의 인사말을 했다. 후원 전달식이 이어졌다. 한국전력공사 외 단체, 개인에 대해 복지관측은 격려하고 진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참석하지 못한 두 곳의 단체에 대해서도 전달 판넬로 대신했다.
후원은 아름답다. 후원 단체가 소개되고 있다. 어버이날 행사에 건강한 하루를 선물한 단체를 소개했다. 윌스기념병원 외 5곳이었다. 매년 빼놓을 수 없는 순서가 장수상 시상이다. 권문주(94세) 박천식(96세) 이상열(92세)어르신이 무대 위로 올라왔다. 이들에게 상장과 함께 다인병원에서 기증한 종합건강 검진권이 선물로 주어졌다. 어버이날 기념 사진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효를 주제로 공모 입상자 3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다. 사진공모전 수상작은 복지관 1층 출입구 벽면에 게시했다.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을 끝내고 중앙무대에서 총11개 팀의 문화 콘서트가 진행되었다. 문화콘서트는 장르가 다양하고 작년에 비해 세련미를 더했다. 다만 바람이 심하게 불어 적지 않은 연주의 지장을 초래했다. 노래와 악기연주 등 저마다의 솜씨를 발휘하며 뽐냈다.
한편 원활한 행사를 위해 자발적인 봉사팀이 꾸려졌다. 한국전력공사, 법문화아카데미를 비롯하여 여성리더 16기 5명은 야외공연장서 광장 통통마을시장을 열었다. 광교산악회에서는 4명이 식료품 판매, 물품판매 한울터 정리를 도왔다. 이 외 ITeach봉사단과 광교입주자대표협의회에서는 1층 야외공장에서 인지 게임과 버스킹 진행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봉사활동을 했다. 이러한 봉사단원들이 있어 안전한 행사가 진행되었고 질서가 잘 유지되었다. 값싸고 품질 좋은 마을 통통 시장이 열리고 있다. 광교노인복지관은 개관 역사는 짧지만 지역사회가 협력하고 재능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며 물질적인 후원이 활성화되어 취약계층을 돕고 있으며 날이 갈수록 복지관의 모든 프로그램이 행복한 가운데 운영되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바빠지는 후원회 캠페인의 모습이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선 별도의 후원회 코너가 만들어져 후원캠페인을 했다. 후원함을 비치하고 7명의 후원회 이사들이 캠페인을 벌였다. 1만 원 이상을 후원하는 사람에게는 별도의 선물도 지급했다. 모아진 후원금은 원천동, 매탄동의 어려운 가정에 쓰일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했다.
광교생태환경체험을 즐기는 어르신들의 표정이 행복하다 건강 존은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나온 의료진이 최선을 다해 진료하고 상담을 했다. 치매예방 상담, 안과와 치과, 종합건강상태 측정, 환경보호 프로그램 운영 등 짧은 시간이지만 어르신들의 마음을 편안하고 즐겁게 해주었다. 어르신 대부분 자신의 건강에 대해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따스한 봄볕을 받으며 행사장으로 향하는 사람들 곳곳에 설치한 미니 바자회도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이 좋아 인기가 있었다. 바자회 운영의 목적을 대부분 인지하고 있는 터라 어르신들은 선뜻 물건을 구매했다. 라운딩을 마친 후 5개의 스탬프를 완수하고 무료로 선물을 받아가는 풍경이 매우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어버이날인 만큼 점심식사도 특식으로 마련되었다. 워낙 참가인원이 많아 시간대별로 운영하니 오래 기다리지 않았고 푸짐하게 식사를 즐겼다.
건강 존에서의 오십견 어깨 건강 체크와 상담 점심시간이 지나니 행사는 마무리되는 듯했다. 어버이날은 연중 하루지만 매일이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이라면 주변은 한층 밝아질 거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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