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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품격, 런웨이를 물들이다”... 경기수원시니어모델협회, DDP 패션쇼서 한복의 아름다움 세계에 알려
가정의 달 맞아 가족의 의미와 삶의 깊이 담은 무대 선보여... 한·중 전통의상 문화교류로 시민들 큰 호응
2026-05-13 11:13:07최종 업데이트 : 2026-05-13 11:13:01 작성자 : 시민기자 박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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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수원시니어모델협회 소속 시니어모델들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패션쇼를 마무리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참가 모델들은 가족의 사랑과 삶의 이야기를 담은 전통의상 런웨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기수원시니어모델협회(회장 심미경, 이하 '협회') 소속 시니어모델들이 대한민국 패션·디자인 산업의 상징 공간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패션쇼 무대에 올라 한국 전통의상의 아름다움과 시니어 세대의 품격 있는 삶을 선보였다.
협회는 지난 12일 DDP 5층 패션쇼룸에서 열린 패션쇼에서 당의(唐衣), 기생, 남녀 한복 콘셉 무대와 함께 중국 모델 20명과 한·중 전통의상 문화교류 피날레를 진행했다. 이번 무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의 사랑과 공감, 삶의 세월을 주제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협회는 본행사에 앞서 지난 8일과 11일 협회 센터에서 1·2차 리허설을 진행하며 워킹과 동선, 음악 흐름 등을 집중 점검했다. 모델들은 반복 연습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당일에는 오전 5시부터 헤어·메이크업과 워킹 연습이 진행됐고, 오전 9시 수원에서 단체버스로 출발해 현장 최종 리허설과 조하영 헤어 및 의상 착용을 마친 뒤 오후 2시 10분 본 무대에 올랐다. 심미경 회장은 "이번 패션쇼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다시 돌아보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삶의 세월을 치마폭에 담아낸 한복의 아름다움처럼 가족을 향한 깊은 진심과 인생의 시간을 무대에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 분 한 분의 시간 준수와 집중력이 무대를 더욱 빛나게 한다"며 "서로를 배려하고 질서를 지키며 함께해 준 모든 모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워킹은 단순히 걷는 것이 아니라 리듬과 호흡으로 완성되는 무대의 연기"라며 "각자의 개성과 감정이 자연스럽게 표현될 때 진정한 런웨이가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당의(唐衣) 콘셉 모델들이 전통 당의를 입고 런웨이를 선보이고 있다. 절제된 걸음과 단아한 표정 연기가 한국 전통 의상의 고아한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첫 번째 무대는 조선시대 여성 예복인 당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당의(唐衣) 콘셉'으로 꾸며졌다. 모델들은 절제된 워킹과 우아한 동작으로 한국 전통의 미를 표현했다. 당의 콘셉에 출연한 이유래 모델은 "당의가 가진 단아한 선과 깊은 품격을 표현하기 위해 워킹과 시선 처리까지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전통 한복을 통해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시니어 세대의 삶의 깊이를 함께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니어모델 활동은 새로운 자신감과 삶의 활력을 찾게 해준다"며 "많은 시민들이 나이에 상관없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유래 모델은 국제대학교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학과 과정을 수료했으며, 2023 코리아메이저 모델엑스포 패션스타 단체상을 수상했다. 현재 수원문화원 전문모델단 소속으로 활동하며 아모레퍼시픽 팀장으로 설화수·헤라·프리메라·홀리추얼·바이탈뷰티 브랜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기생 콘셉 모델들이 화려한 전통 의상을 입고 런웨이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전통 장신구와 깊이 있는 표정 연기가 무대의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두 번째 기생 콘셉 무대는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아름다움을 담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은아 모델은 "기생 콘셉은 단순한 화려함이 아니라 세월 속 깊은 감성과 여운을 표현하는 무대라고 생각했다"며 "오랜 시간 연습하며 무대의 흐름과 감정을 몸으로 익혔다"고 말했다. 이어 "런웨이에 설 때마다 스스로 더 당당해지는 느낌을 받는다"며 "시니어 세대도 충분히 아름답고 멋질 수 있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남성 한복 콘셉 모델들이 전통 한복을 입고 런웨이를 걷고 있다. 절제된 워킹과 당당한 자세가 무대의 품격과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세 번째 무대에서는 남성 모델들이 전통 한복 특유의 중후한 멋과 절제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임승구 수석 부회장은 "시니어모델 활동은 건강관리와 자신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남성 시니어들도 문화예술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DDP 무대는 시니어 세대의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 정신을 보여주는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여성 한복 콘셉 모델들이 다양한 색상의 한복을 입고 런웨이를 선보이고 있다. 은은한 미소와 자연스러운 워킹이 한국적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마지막 여성 한복 콘셉 무대에서는 한복 특유의 선과 여백의 미를 살린 우아한 워킹이 이어졌다. 양미진 모델은 "함께 연습하고 서로 응원하며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큰 행복이었다"며 "모델 활동을 통해 삶에 새로운 자신감과 활력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수원시니어모델협회 모델들과 중국 모델들이 한복과 치파오 의상을 입고 피날레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참가자들은 한·중 전통 의상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문화교류 런웨이를 통해 화합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중국 모델 20명과 함께 한복·치파오 콘셉 피날레 무대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전통 의상의 선과 곡선이 조화를 이루는 런웨이를 통해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경기수원시니어모델협회 시니어모델들과 수원문화원 김봉식 원장이 패션쇼 피날레 무대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무대는 수원문화원 전문모델단 소속 모델들의 품격 있는 런웨이가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무대에는 수원문화원 전문모델단 소속 모델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수원문화원 김봉식 원장은 "시니어모델 활동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시민들의 건강한 문화예술 참여와 자아실현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며 "수원문화원 전문모델단 소속 모델들이 DDP라는 상징적인 무대에 선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시니어 세대의 문화예술 활동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활력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DDP 패션쇼는 단순한 런웨이를 넘어 가족의 의미와 삶의 가치를 되새기고, 시니어 세대의 문화예술 활동 가능성과 국제 문화교류의 의미를 함께 보여준 뜻깊은 무대로 평가받을 것이다. 경기수원시니어모델협회와 국제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 관계자들이 공식 교육협회 지정 현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회는 패션쇼 전날인 지난 11일 국제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와 공식 교육협회 지정 현판식을 진행하며 시니어 문화예술 전문화 기반도 확대했다. 이번 현판식을 통해 협회는 국제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 지정 공식 교육협회와 모델디렉터마스터·패션쇼디렉터마스터 공식 지정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심미경 회장은 "오늘의 현판식은 단순한 협약을 넘어 배움과 문화예술이 하나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동행의 시작"이라며 "시니어 문화예술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며 전문 교육과 자격 양성을 통해 더 큰 가능성과 비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현판은 단순한 이름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열정과 꿈, 그리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희망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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