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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한 송이가 일궈낸 마음의 정원, 이옥희 작가 북 콘서트
창룡도서관에서『꽃 한 송이 보냈더니 정원이 내게로 왔다』출판기념회 개최
2026-05-13 11:33:29최종 업데이트 : 2026-05-13 11:33:28 작성자 : 시민기자   강영아

북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저자 이옥희 코치

북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저자 이옥희 코치
 

지난 5월 12일 화요일 오후 2시, 수원 창룡도서관 101호는 따스한 봄빛처럼 마음을 어루만지는 울림으로 가득 찼다. 이 자리에서 열린 '원데이 클래스 멘탈 up-date 북 콘서트'는 이옥희 작가의 수필집 출간을 기념하는 특별한 순간이었다.
 

멘탈코칭사회적협동조합 명예이사장이자 엘제이테크(주) 대표이사로서 치열한 삶을 살아온 저자의 궤적과, 이제는 타인의 마음을 돌보는 코치로서 보여주는 따뜻한 시선이 고스란히 녹아든 행사였다.
 

20년 넘게 반도체 부품 현장을 지켜온 경영인의 길을 걸어온 이옥희 작가는, 이제 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며 수필집 『꽃 한 송이 보냈더니 정원이 내게로 왔다』를 세상에 내놓았다. 이날 북 콘서트는 단순한 출간 축하를 넘어 독자들과 함께 치유와 회복을 나누는 소중한 만남으로 이어졌다.

 이옥희 작가가 직접 진행을 맡아 독자들과 깊이있게 소통했다.

이옥희 작가가 직접 진행을 맡아 독자들과 깊이있게 소통했다 

북 콘서트의 주인공인 이옥희 작가는 반도체 부품 산업의 최전방에서 오랜 세월 풍파를 견뎌온 베테랑 경영인이다. 차가운 기계와 정밀한 숫자가 지배하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그가 끝내 길어 올린 진리는 결국 '기술'이 아닌 '사람'이었다.
 

위기의 순간마다 회사를 지탱해 준 것은 탁월한 전략보다 동료들과 나눈 신뢰였으며, 직원이 건넨 한 장의 손편지 같은 진심이었다. 저자는 이러한 깨달음을'경영의 정원'이라 명명했다. 실패를 자산으로 삼는 격려와 약속들이 모여 단단한 정원을 이룬 과정은, 무한 경쟁 속에서 지친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저자의 시선은 이제 자연스럽게 '멘탈코칭'이라는 새로운 길로 향하고 있다. 경영 일선에서 겪은 번아웃을 멘탈 코칭으로 극복했던 그는 이제 코칭이란 정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속에 숨겨진 작은 씨앗을 발견하고 그것이 스스로 아름다운 정원으로 자라나도록 곁을 지켜주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이는 젊은 시절 교사를 꿈꿨던 저자의 오랜 갈망과도 맞닿아 있다. 학교 교단은 아니지만, 삶이라는 더 넓은 강의실에서 '마음의 정원지기'로서 소임을 다하고 싶다는 그의 목소리에는 단단한 열정이 묻어났다. "죽을 때까지 공부하자"는 좌우명처럼 저자는 배움을 통해 자신의 정원을 끊임없이 확장해가고 있었다. 특히 늦은 나이에 도전한 박사 학위 과정과 낯선 챗GPT를 마주하며 느꼈던 설렘과 두려움조차 내 안의 정원을 풍요롭게 가꾸기 위한 과정이었다는 고백에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출판 기념회를 넘어서, 독자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마음의 회복을 돕기 위한 자리였다.

출판 기념회를 넘어서, 독자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마음의 회복을 돕기 위한 자리였다.

 

수필집 『꽃 한 송이 보냈더니 정원이 내게로 왔다』는 저자가 치열하게 일하고 뜨겁게 공부하며 살아온 날들의 정직한 흔적이다. 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여행, 가족, 공부, 경영, 그리고 인연이라는 다섯 가지 테마를 통해 삶을 관조한다.
 

저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찻잔 옆의 짧은 편지나 낯선 이의 미소 같은 순간들이 실제로는 우리 삶을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라고 말한다. 참석자들은 저자의 에세이 낭독을 경청하며 각자의 마음속 정원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포스터에 그려진 따뜻한 꽃 그림들처럼, 저자의 문장들은 참석한 독자들의 마음에 내려앉아 위로의 꽃을 피워냈다.


"꽃 한 송이 보낸 마음이 일구어낸 삶의 정원"이라는 메시지는 그가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핵심이기도 하다. 한 송이 꽃을 건네는 마음이 정원으로 확장되듯, 독자들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작가가 독자들과 함께 책 속 이야기를 나누고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가가 직접 독자들과 함께 책 속 이야기를 나누고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옥희 작가가 직접 진행을 맡아 독자들과 깊이 있게 소통했다. 창룡도서관을 찾은 독자들은 저자의 진솔한 에세이 낭독과 멘탈 코칭 팁을 경청하며 저마다의 마음속에 작은 꽃씨 하나를 심었다.

 

북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저자 이옥희 코치

북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저자 이옥희 코치

 

현장에 참석한 한 시민은 "작가님의 따뜻한 문장들이 지친 일상에 큰 위로가 되었고, 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법을 배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옥희 작가는 "이 글들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꽃 한 송이가 되어, 오래 잊고 있던 정원 하나가 다시 깨어난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다"는 소망을 전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저자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이 특별한 순간을 기념했다.(사진제공:조영호)

저자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이 특별한 순간을 기념했다.(사진제공:조영호)

끊임없는 도전과 나눔으로 삶을 향기롭게 가꾸어가는 그의 행보가 우리 사회에 어떤 선한 영향력을 미칠지 기대가 모인다. 오늘 우리가 건넨 작은 진심이 훗날 울창한 정원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참석자들은 각자의 일상이라는 정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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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룡도서관, 멘탈코칭, 원데이 클래스 멘탈 up-date 북 콘서트, 이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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