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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 광장, 농구 열기로 뜨거웠다... 워너볼 전국 3대3 농구대회 성황
73개팀 참가, 역사문화 유산과 스포츠가 어우러진 도심형 생활체육 축제
2026-06-01 16:59:16최종 업데이트 : 2026-06-01 16:59:10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펼쳐진 '워너볼 전국 3대3 농구대회'

화성행궁 광장에서 펼쳐진 '워너볼 전국 3대3 농구대회'


길거리 농구로 불리며 젊음과 열정의 상징으로 자리를 잡은 3대3 농구(3×3 Basketball) 최강자들이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 총출동했다.

수원시농구협회와 중부일보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체육회, 수원특례시, 수원시체육회가 후원한 '2026 위너볼 3대3 농구대회'가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펼쳐져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화성행궁 광장에서 펼쳐진 '워너볼 전국 3대3 농구대회'

화성행궁 광장에서 펼쳐진 '워너볼 전국 3대3 농구대회'


5월 마지막 주말에 펼쳐진 3대3 농구대회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과 농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며 화성행궁 광장을 뜨겁게 달궜다. 3대3 농구는 2020 도쿄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로 빠른 경기 전개와 화려한 개인기,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특징이다.

또한, 시민들이 알고 있는 농구는 5대5 농구로 10명의 선수가 뛰며 상대 코트로 넘어가 골을 넣지만, 3대3 농구는 골대가 1개로 반코트를 사용한다. 이는 정식 코트를 갖추기 힘든 곳에서 골대 하나만 가지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화성행궁 광장에서 펼쳐진 '워너볼 전국 3대3 농구대회'

화성행궁 광장에서 펼쳐진 '워너볼 전국 3대3 농구대회'


화성행궁 광장 특설코트에서 펼쳐진 3대3 농구대회에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여성부, 외국인부 등 총 73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골대 1개로 반코트를 사용하는 '워너볼 전국 3대3 농구대회'

골대 1개로 반코트를 사용하는 '워너볼 전국 3대3 농구대회'


경기 시작부터 선수들의 거침없는 돌파와 정확한 외곽슛,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가 이어졌고, 관람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주말을 맞아 화성행궁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도 발길을 멈추고 색다른 3대3 농구대회에 빠져들었다. 역사문화 유산인 화성행궁을 배경으로 펼쳐진 역동적인 농구대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골대 1개로 반코트를 사용하는 '워너볼 전국 3대3 농구대회'

골대 1개로 반코트를 사용하는 '워너볼 전국 3대3 농구대회'


선수들의 힘찬 드리블과 화려한 3점 슛이 이어지며, 결정적인 득점 장면마다 관중석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어린이들은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며 연신 감탄했고,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휴대전화로 경기 장면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화성행궁의 고즈넉한 전통 건축물과 역동적인 농구 경기가 어우러지며 색다른 풍경을 연출했다.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3대3 농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골대 1개로 반코트를 사용하는 '워너볼 전국 3대3 농구대회'

골대 1개로 반코트를 사용하는 '워너볼 전국 3대3 농구대회'


경기장을 찾은 시민은 "가족과 함께 화성행궁 나들이 왔다가 우연히 농구 경기를 봤는데, 기존의 농구에 비하면 공격과 수비가 무척 빨라 박진감 넘친 경기였다. 선수들의 열정과 관중들의 응원이 어우러진 축제 분위기가 느껴졌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한 가족은 "TV에서만 보던 3대3 농구를 직접 보니 훨씬 재미있다. 아이들도 선수들을 보며 농구를 배우고 싶다고 할 정도로 즐거웠다"라고 밝혔다.

참가한 선수들의 열정도 날씨 못지않게 뜨거웠다. 고등부에 출전한 한 선수는 "화성행궁이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전국의 농구인들과 함께 경기를 할 수 있어 행복했고, 많이 배웠다. 수원시민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라며 즐거워했다.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한 시민들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한 시민들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주변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가 함께 운영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은 체험 부스를 즐기며 웃음꽃을 피웠고, 참가 선수와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초등부 '우승팀'

초등부 '우승팀'


수원의 대표 문화유산인 화성행궁에서 열린 이번 워너볼 전국 3대3 농구대회는 스포츠와 문화가 결합한 체육 생활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참가 선수와 시민 모두에게 특별한 주말을 선사했다. 화성행궁광장을 가득 채운 함성과 응원 소리는 수원의 초여름을 시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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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볼 3대3 농구대회, 농구, 화성행궁광장,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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